“Digital”의 뉴질랜드 삶과 인생

2020년 7월 9일 한 겨울 식물가게(Plantbarn) 내부에 현란하게 꽃을 핀 채 전시하며 판매하는 호접란 너무나 아름다워... 그러나 가격이. 한 겨울이 성큰 다가 선 오클랜드 우리 동네, 오늘 동네 아는 지인과 Plantbarn 이라는꽃과 나무들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샵을 구경도 하고 차도 한 잔도 할 겸해서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내부에 들어서자 우리의 눈을 사로 잡는 것은 흰색, 자주색, 보라색의 현란하게 꽃을 피운채 판매를 위해 전시해 놓은 호접란(胡蝶蘭, Moth Orchid)이였다. 그러나 가격 태그를 보니 무려 90불(한화 대략 7만 2천원)이었다. 여기에 20여년 이상 살면서 보통 40불대에 구입해서 개업식때 등 선물을 했던 것 같은데 오늘 너무 비싼 느낌이 들었다. 호접란(胡蝶蘭, ..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0. 7. 9. 12:53

2020년 7월 4일 이른 아침 호숫가 그네에서 잠시 휴식을... 겨울이 깊어가는 듯헌 이른 아침 호숫가 주변 워킹을 하다가 호숫가 버드나무에 누가 메어 놓은 그네에서 잠시 휴식을...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0. 7. 4. 07:51

2020년 7월 2일 빛바랜 나의 재직 기념패들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 뉴질랜드 이주 후 거의 20여년 이상을 박스안에 갖혀서 게라지 구석에 놓여 있었던 나의 젊은 날의 기념패들을 요번에 피 땀 흘러 직접 공사해서 만든 공간에 진열해 보니 보석처럼 더욱 돋보이고 아름다워 보였다. 특히, 1983년 임관하여 첫 임지 문산 1사단 12연대 6중대 2소대 독립 소초장 1년여 마치고 복무 연장하면서 본부 중대장으로 보임되어 영전하면서 6중대 간부들로부터 84년도 6월 26일 받았던 기념패가 그 시절을 그리웁게 만든 것 같다.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0. 7. 2. 06:48

2020년 6월 30일 지층 다락실 인테리어 공사 안쪽 벽채 마감으로 공식 종료. 대략 12평의 방치된 공간 드디어 안쪽부문 공사 마감으로 본 공사 정말 공식 종료된 것 같다. 그 동안 자금을 떠나서 힘들었던 것 사실이고 끝내고 보니 자금과 시간을 투자하면 공간이 이렇게 변모시킬 수도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2020. 6. 30. 11:34

2020년 6월 24일 아늑한 공간 지층 다락실 환풍기 설치로 오늘 최종 마감(동영상 첨부). 환풍구 덮게 제작 부착 및 최고급 환풍기(런드리실용 클래식한 외형) 설치로 최종 마감. 장장 대략 6개월여에 걸친 마감. 그 동안의 피와 땀이 서린 우리네 공간.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2020. 6. 24. 23:30

2020년 6월 18일 플라잉 디스크 골프를 아신지요?. 동문들의 도움을 받아 처음 시연해 본 플라잉 디스크 골프, 집에서 멀지 않는 Rosedale Park 플라잉 디스크 골프장에서 처음 해 보았는데 특별히 어려움은 없는 것 같고 단순하고 그리고 격한 운동은 아닌 것 같아서 나이든 장년들에게 어울릴 듯한 스포츠인 것 같았다. 플라잉 디스크 골프 경기진행 방법 및 규칙 • 플라잉디스크골프는 경기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정해진 티패에서 홀을 향하여 디스크를 던져 홀까지의 소요된 타수를 기록하여 승부를 결정하는 경기이다. 경기진행 방법 및 규칙 1. 경기시작 ‣ 디스크를 던지는 순서를 정한다. (방법은 디스크를 던져서 앞면이 나온 사람이 먼저 던진다) ‣ 티..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0. 6. 18. 03:12

2020년 6월 6일 우리집뜰 늦가을에 피어난 화사하고 아름다운 노란꽃(처음 피는 꽃 방울) 작년 3월 입주 후 여러 군데 건축업자가 심어 놓았던 조그마한 음지 화초를 한 곳에 모아 심었더니 드디어 1년만에 비가 많이 오는 지금의 늦가을에 이렇게 화사한 노란꽃을 선사하다니... 1층 텃밭옆 작은 화단에 퀸스타운 살적에 꺽꽂이 해서 키우다가 가져 온 한 그루 개나리 꽃나무도 무럭무럭 자라서 10월의 봄을 기다리고 있는데 ... 2018년 6월 6일에는 퀸스타운 스키장들 다음날 개장 앞두고 폭설이 내려서 마냥 좋았던 그 시절이 생각나기도... 세상에 이 계절에 노란꽃을...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0. 6. 6. 04:05

2020년 6월 4일 지층 출입구 안쪽 콘크리트벽 6m 나무벽채 및 출입구 계단 추가 인테리어 작업(진짜 마지막 대공사 완료). 무슨 일이든 똑 같겠지만 일이 끝나고 나면 또 자꾸 부족한 부분이 보인 것 같다. 이제 지층 다른 부분은 거의 나무벽인데 출입구 안쪽 거대한 콘크리트벽(6m*1.8m)과 출입구 계단이 허접하게 보여서 과감히 공사하기로 하고 거의 7일에 걸쳐 또 인테리어 진행. 이쪽 부분은 다른 부분 공사에 비해서 쉽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딱딱한 도구에 거친 자재 만지면서 하는 공사라서 힘에 붙이기는 똑 같았다. 그리고 본 공사도 기본 판넬 자재(23mm*150m*1800mm, C급) 31장에 스크르 못, 그리고 데킹용 다듬어진 판넬 등 자재값도 만만하지 않았지만 물량도 대충 거의 한 차 수준에 ..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2020. 6. 5. 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