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의 뉴질랜드 삶과 인생

2023년 8월 24일 혹독한 오클랜드 겨울을 이겨낸 우리 정원수 오랜지 귤(Tangelo)맛이 정말 일품.유난히도 온도차가 심했던 올 2023년 오클랜드 겨울을 이겨낸 우리집 정원의 과일수 오랜지. 어제 하나 따서 먹었는데 꿀이나 설탕보다 그맛이 ... 표현하자면 그 맛이 기통... 우리가 정원에 식재한 이력을 보니 ”2019년 10월 20일 텃밭옆 공지에 2년생 귤나무 탄젤로(Tangelo)“ 귤나무 나이로는 2년생 2019년 구해다가 심었으니 어언 6살이 되어서 그런지 정말 야무지게 달콤한 열매을 선사.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3. 8. 25. 04:24

2023년 8월 22일 벤츠 앞유리 비싼 악세스 피($500) 지불하고 교체. 차량 한 대 폐차후 본 벤츠 차량만 운행하다보니 잦은 주행에 지난번 고속도로 주행하면서 반대편 차선의 돌멩이가 튀어서 앞유리가 파손되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보험만 들면 무료 교체해주었는데, 이젠 스크레치같은 수리를 제외한 교체는 악세스 피를 내도록 보험 약관이 변경되었다. 그래서 보험 수리점 Smith&Smith 예약후 당일 8시까지 도착하라고 해서 고속도로 정체 가만해서 이른 아침 7시에 집을 나섰는데 다행히 고속도로 정체가 덜해서 일찍 도착했다. 정각 8시에 문열어서 1번 타자로 수리 교체작업 들어갔는데 대략 2,3시간 걸린다고 2층 휴계실(Waiting room)에서 가다리라고 했다. 2층 휴계실 유리창 너머 보이는 앞유..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3. 8. 22. 06:01

2023년 8월 18일 싱글침대 베이스 커버조정 및 안락의자 수리. 아래층 싱글침대 베이스 커버를 퀸싸이즈 커버로 사용하다보니 세탁후에 집사람이 실로 일일이 꽤매서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보였다. 그래서 실내 스키장을 다녀온 후 조정을 오늘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재봉틀을 게라지에 꺼내놓고 재봉일에 착수했다. 재봉 작업은 일단 커버폭을 실을 가지고 수작업으로 가봉(폭 1060Cm)을 해야했는데 길이가 길다보니 줄을 긋고하는데도 쉽지가 않했다. 그리고난 후 재봉틀로 오바로크 등을 꼼꼼하게 친후 세탁기에 넣고 끝낸 후 말렸다. 그리고 다음날 다림질을 깔끔하게 한 후 싱글 침대에 끼웠더니 완벽해 보였다. 재봉 바느질 작업이란 의자에 앉아서 하지만 허리를 구부리고 하다보면 허리가 많이 아팠고, 특히, 침대 커버 재..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3. 8. 20. 06:32

2023년 8월 11일 어느 귀국동포가 건내준 깜직한 책상, 수리하니 멀쩡해... 아래층에 책상이 하나 필요했었는데 어느 귀국하는 동포가 책상다리만 수리하면 쓸수가 있다고 해서 해체한 후 차로 집으로 가지고 왔다. 본 책상 수리는 제일 좋은 방법은 산소 용접을 하고 추가 보강을 하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하지만 여건이 안되고 해서 Bracket(4개), 볼트 및 너트 등을 직접 구입해서 수리하기로 하고 착수했다. 수리마치고 세워보니 처음보다 몇 배나 튼튼한 책상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동일제품 구입처(Warehouse)에 우연히 들렀는데 Display 되어 판매되고 있는 Sale Price 는 자그만치 $199.00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3. 8. 11. 08:27

악몽같은 지난 1주였다. 지난 수요일 그동안 무리한 카빙스키 엣지 세우기에 하키스톱 연습으로 좌우골반, 등쪽 통증유발로 시작된 치료와 함께 와인 알콜남용에 따른 식단개선 시도중 전혀 뜻밖의 코,입술 단순포진 병변(발진, 수포)의 복병을 만나 일생일대의 큰고생을 좀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주일 약간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온 것 같은데 지금 상태로 봐서는 아직도 추가로 1주 이상을 빠져나와야 하는 기로에 서있는 것 같다. 2023년 7월 26일(수, 금주 D+8일) 단순포진 물집도 잡히기 시작하고 연일 이어진 금주로 몸도 가볍게 채질개선 2주차 첫날을 맞이한 것은 같다. 지난 토요일 과로나, 스트레스로 발병했던 오한, 발열에 의한 수포가 월요일까지 지속되었으나 치료와 휴식탓인지 오늘 이른 아침 일어나니 더..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3. 8. 2. 06:05

무리한 운동과 와인알콜 남용으로 유발된 몸통증 치료를 한의와 함께 금주 및 소식(小食) 시작했으나 과로탓인지 엉뚱한 곳에서 또 고생을...나도 모르게 변환 나의 음주,과식습관 개요실내스키장과 골프장을 휘접고 다니며 땀흘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샤워후 벤치탑에 걸쳐앉아 유튜브 동영상 시청해가며 배고품에 고기와 함께 점심겸 저녁상을 하다보면 때론 와인(알코 13,4도 내외) 2병까지 같이 마시면서 과음 및 과식을 최근 2,3년간 부쩍 많이 하게됨. 그리고 식사가 끝나면 바로 초저녁 잠자리에 드는 전형적인 알코 남용형(중독형은 아직 아님) 생활습관자로 변해버림. 그래서 이제 나이 65세가 가까워지다보니 이러한 알콜 남용형 음주습관(가랑비에 옷젖는다)은 간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위장병과 식도염으로 연결되면서 깊은 잠..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3. 7. 26. 00:15

2023년 7월 22일 올겨울 날씨가 좋아서 처음 드러내 보이는 뉴질랜드 남태평양쪽 하우라키만의 Great barrier Island(집에서 대략 90Km). 겨울들어서 거의 한 달이상 밤낮으로 폭우성 비만 내리다가 오늘 전형적인 오클랜드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있는 날씨가 되자 우리 집에서 대략 남태평양 쪽 90Km 떨어진 하우라키만에 위치한 Great barrier 섬이 환상적으로 떠올라 있었다. 대략 겨울을 제외하고는 맑은 날이면 우리 집이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자주 보곤 했는데 오늘 모처럼 해맑은 날씨에 동네 해안선 멀리 수평선 타고 보이는 풍경이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요즈음 과도한 운동인지 추운 날씨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며칠째 몸상태가 안 좋아서 움츠리고 있기도 했는데 너무..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3. 7. 22. 12:10

2023년 7월 12일 결코 쉽지않는 재봉틀에 앉아 청바지 수선(Alternation). 지난번 운동 이야기하다가 지인이 허리 싸이즈가 맞지 않는다고 골프바지 등 4개를 주었다. 반면에 나는 스키를 주로 많이 타다보니 뱃살 등 허리쪽 군살이 없기에 허리싸이즈(32)가 젊은 그대로여서 지금도 30대때 입었던 바지 등도 버리지 않고 입고있어서 일단 좋았다. 그러나 누구나 허리 싸이즈가 맞다고 해서 각기 취향이 달라서 어떤 바지라도 다 입을 수는 없는 것 같이 나도 골프바지 등은 좋은데 청바지하고 하얀색바지는 좀 펑펑해서 그러했다. 더구나 지인이 생각해서 주는데 취사선택해서 가져오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챙겨주는데로 들고왔다. "2주째 거의 매일 겨울 국지성 폭우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이다. 오늘 ..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2023. 7. 12.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