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2일 올겨울철 아마 처음 위용을 들어내보이는 뉴질 하우라키만의 Great barrier Island(집에서 대략 90Km).
2023년 7월 22일 올겨울 날씨가 좋아서 처음 드러내 보이는 뉴질랜드 남태평양쪽 하우라키만의 Great barrier Island(집에서 대략 90Km).
겨울들어서 거의 한 달이상 밤낮으로 폭우성 비만 내리다가 오늘 전형적인 오클랜드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있는 날씨가 되자 우리 집에서 대략 남태평양 쪽 90Km 떨어진 하우라키만에 위치한 Great barrier 섬이 환상적으로 떠올라 있었다.
대략 겨울을 제외하고는 맑은 날이면 우리 집이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자주 보곤 했는데 오늘 모처럼 해맑은 날씨에 동네 해안선 멀리 수평선 타고 보이는 풍경이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요즈음 과도한 운동인지 추운 날씨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며칠째 몸상태가 안 좋아서 움츠리고 있기도 했는데 너무 날씨까지 좋아서 텃밭 풀도 뽑았더니 마음도 상쾌했다.
지금 남아있는 상추 및 근데, 파 등은 오클랜드 날씨가 최저 10도 이하는 안 내려가서 작년 9.10월 봄에 심은 후 겨울철 성장과 발육은 더디지만 자라고 있어서 가끔 지금도 따먹고 있는 채소류 이모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