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0대 교습가 중 한 명인 게리 위어가 네 가지 경사지(볼이 발보다 높을 때와 낮을 때, 왼발이 높을 때와 오른발이 높을 때)를 정복 비결 - 백 스윙 7-80%, 타격 3/4 하프 스윙.
볼이 발보다 높을 때
평지에서보다 볼이 몸과 더 가까이 놓이게 된다. 클럽을 평소처럼 잡으면 뒤 땅을 치기쉽다.
- 손잡이를 짧게 내려 잡는 게 핵심이다.
짧게 잡으면 샷 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해당 거리에서 필요한 것보다 번호 한 둘 정도 긴 클럽을 선택한다.
다운스윙 때 뒤쪽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몸을 앞쪽으로 기울여 턱이 볼을 향하게 하고 몸무게의 대부분을 양발의 앞쪽에 실어준 상태를 피니시 때까지 유지한다.
몸과 볼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도록 스윙 도중에 일어서지 말아야 한다.
스윙 궤도가 평탄해져 볼이 왼쪽으로 휘어지는 경향이 있어 ‘훅 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린 오른쪽 끝을 겨냥하면 좋다.
볼이 발보다 낮을 때
볼이 높은 곳에 놓여 있을 때보다 까다로운 상황이다.
볼이 몸과 더 멀리 놓이기 때문에 정확한 타격을 위해 그립의 맨 끝쪽으로 길게 잡고 약간 낮게 주저앉는 듯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아래쪽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앞으로 몸의 중심은 발뒤꿈치 부분으로 유지한다.
다운스윙을 할 때 몸을 일으켜 세우는 경향이 있고 몸통 회전이 어려워 볼이 오른쪽으로 휘어지기 쉽다(슬라이스 라이).
이를 예상해 그린의 왼쪽 끝을 겨냥해야 한다.
왼발이 높을 때
경사 지형 중에는 가장 처리가 쉬운 경우이다. 볼을 하향 타격으로 맞히기 쉽고 자연스럽게 띄울 수 있다.
높은 탄도로 날아올라 거리는 다소 짧아지기 때문에 번호 하나 정도 긴 클럽을 잡는 게좋다.
셋업 때 어깨는 경사에 맞춰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낮게 놓이게 해주고 이 자세를 끝까지 유지한다. 볼은 양 발의 가운데보다 약간 왼쪽(타깃 쪽)에 놓는다.
Tip - 어깨 경사에(기울기) 맞춘 후 오른발을 붙여 놓고, 상체 위주로 팔로 하프 스윙한다
왼발이 낮을 때
가장 까다롭게 느껴지는 경사면이다. 셋업 때 어깨를 경사에 맞춰 왼쪽으로 기울여주고 몸무게의 대부분을 왼쪽 다리에 실은 뒤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까지 이를 유지한다.
스윙을 할 때는 왼쪽 발을 중심축으로 삼아 몸을 회전시킨다.
볼을 띄워야 한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퍼올리는 동작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하면 토핑이나 뒤 땅 치기 같은 미스 샷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몸을 왼쪽으로 기울인 상태에선 클럽의 로프트 각이 작아지기 때문에 볼은 낮은 탄도로 좀 더 일찍 지면에 떨어지고 굴러가는 거리는 늘어난다.
벙커 등 장애물이 있을 경우 이런 점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
Tip - 기울기 맞추고 왼쪽 다리에 힘을 실은 후 스키장 타법으로
퍼팅 : 20cm 좌우 앞만 보고하는 느낌의 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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