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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5일 Tapapakanga Regional Park.

Digital 북섬 탐방기/오클 지역 공원

by Digitalnz 2012. 8.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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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5일 Tapapakanga Regional Park 를 아내와 함께.

 

오클랜드 동쪽 템즈만 해협(The firth of Thames)에 위치한 Tapapakanga Regional Park. 아름답게 굴곡진(Pasture) 능선과 해안가 숲산책로., 그리고 해협 검머 그림같이 비추는 코로만델 비경은 일품이었다. 그리고 대부분 트램핑은 양떼들이 평화롭게 놀고있는 푸른 목초지를 따라 함께 돌아보는 즐거운 코스.

 

주차장앞 리져날 파크 기념사진 프래임.

 

특이한 전망과 함께 해안가 공원으로 두드러진 역사를 가진 비치 앞(isolated beachfront )에 1900년 초기 정착자가 지어서 살았던 카우리 농가주택(Homestead)(Farm coastal park with spectacular views. Features historic, Kauri homestead built in 1900. Prehistoric stonefield garden & two Māori Pā sites can be found in the park.) 등은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 주었으며.  특히, 둥글둥글하게 형성된 초원농장(rolling farmland), 불꼬불한 능선 흐름(a winding stream )은 해안가의 포휴튜카와 나무들과 (Pohutukawa-fringed coast)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는 곳(As well as its rich Maori and European history this beautiful park offers rolling farmland, a winding stream and expansive coastal view, all within easy reach of Auckland).

 

이 밖에 비치에서 수영할 수 있는 여건뿐만 아니라 다른 다른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피크닉, 바베큐, 켐핑, 낚시, 도보 등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 해 놓은 공원(The beach is ideal for swimming. Other recreational activities at Tapapakanga include picnics, barbecues, camping,  ishing, kayaking, family walks and mountain biking).

 

초입로 안내소

오늘 코스는 해안가 따라 능선을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 풀코스(빨간색 폴)/대략 2시간 30분 소요.

 

넓고 둥글고 아름다운 탬즈 해협을 끼고 있는

Tapapakanga 해변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

 

 

 

 

 

최근의 잦은 비로 협곡(Stream)의 물이 이 처럼

불어난 관계로 건널 수가 없어 경사가 있고 거친 숲속 능선을 30분에 걸쳐 돌고 돔. 

 

이탈된 코스는 겨울철 마른 야생 숲이 허리까지 자라 있어서 

30분에 걸쳐서 땀을 흘리며... 

 

출발부터 땀을 흘리게 했던

얄미운 저 계곡지.

 

이렇게 물이 많이 흐르고 있는 계곡지.

 

거친 숲속을 돌고 돌아서

다시 해안가 능선지(Costal Walk) 정규코스 초입로. 

 

트램핑로 우측 정상 능선지.

 

8월초 이 곳은 양떼들의 해산기라서

어린양들이 여기 저기서 엄마를 찾느라고 야단들....

 

굴곡진 푸른 목초지(Pasture).

 

 

트램핑로 좌측의 탬즈 해협(The Firth of Thames).

 

해협을 끼고있는 수평선 너머의 코로만델.

 

정말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

 

해안 능선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트램핑 공원.

 

 

해안 능선지 코스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산책로상에 나 뒹구러진 바위 덩어리 하나가 우리에게 ....  

 

바로 고지(Summit)가

저기인 것 같은데 어찌나 가파른지.

 

코스 좌측의 소나무 조성지역.

 

가파른 코스 때문인지

조금은 힘들어서 뒤쳐지기 시작하는 아내.

 

정상 Trig Summit(대략 250미터 고지).

 

정상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뷰들.

 

 

 

 

 

한 장의 파노라마로 바꾸어 봄.

 

 

 

정상에서 양들의 환영은

이방인에 대한 두려움과 근심에 찬 표정들.

 

해변쪽의 아름답고 시원한 뷰.

 

 

 

 

 

탬즈 해협의 파노라마.

 

 

목초지의 양들과 시원한 뷰는

공원을 찾는 우리들의 마음을 한결 아름답게 해주는 정원수.

 

엄마 따라 다니기도 버거운 듯한 정말 어린 양들로서

솜털이 다리에 아직도 보송 보송 남아 있었음.

 

 

Tapapakanga Regional Park

2시간 30분여의 트램핑을 마치는 마무리 펜스.

 

 

 

다시 해변지 도착하니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여기 저기에....

 

 1899년 결혼한 유럽 초기 정착민 James(25세)

그의 부인 리베카 아쉬비(17)가  살았던 농가주택(Homestead).

 

 해변가 아쉬비 농가 주택(Homestead).

 

 아쉬비 농가 주택(Homestead)과

그들의 일대기 100년사를 사진과 글로서 표현해 놓은 판.

 

1900년에 최초로 여기에 집을 지었고 여기서 그들은 지금 14명의 후손을 가졌으며,

1989년 오클랜드 리지널 카운실에서 그들의 땅과 집을 매입하여

공식적으로 1995년 본 공원을 오픈 함. 

 

트램핑을 마치고 시원한 뷰를 바라보며

만두에 라면 끊여서 조금은 배고푼 허기를 마음껏 달램. 

 

공원을 빠져 나오면서 들러 본

카와카와 베이(Kawakawabay). 

 

언제 가보아도 아름다움이 있는 곳.

 

그리고 귀가하면서 집 근처에 있는 화초 시장을 가보니.

어느세 계절은

이미 봄이 성큼 와있는 화초시장(Barn Plant).

 

목련도 벌써 너무나 아름답게 ... 

 

화사함이 느껴지는 봄의 길목. 

 

싱그러운 봄의 화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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