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년 5월 1일 Te Rau Puriri Regional Park 를 아내와 함께 한 즐거운 트램핑.

Digital 북섬 탐방기/오클 지역 공원

by Digitalnz 2012. 5. 1. 01:55

본문

2012년 5월 1일 Te Rau Puriri Regional Park 를 아내와 함께 즐거운 트램핑. 

Future Park - Still under development 으로서 본 공원은 지금도 마무리 목초지 부분 공원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아름답게 굴곡진(Pasture) 능선의 리져날 파크 목초지를 지나 해변지(완공)에 도착하면  해변지는 조개껍질과 백색의 모래가 어우러져 아름답게 펼쳐 보이는 Waipara 해변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환상적인 본 공원은 총 247Hectare(대략 75만평))의 거대한 공원이며 오크랜드에서 서쪽의 16번 도로를 따라 South Head RD 의 Kaipara 반도(半島,Peninsula)상 자락 고지(140미터) 도로변에서 해안가 까지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아마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초지 및 해안가에 조성된 공원 중 하나.

 

코스는 South Head RD 도로변 해발 140미터에서 출발을 하여  공원능선을 따라 해안가 비치까지 내려 갔다가 능선을 타고 다시 초입로로 올라오는 다소 버거운 코스이며, 특히 오늘 따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속에 아내와 함께 해 본 대략 왕복 7,8킬로의 거리에 도보 2시간 30분에 걸친 트램핑은 누구나 하루 즐기기에 알맞은 공원. 그리고 돌아오는 길목에는 Shelly Beach, South head 골프장, Parakai Springs(온천욕장), 아름다운 Hellsiville 등도 동시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 단지 집에서 왕복 차로 2시간 40분에 걸친 다소 먼거리가 우리에겐 단점이었다.

 

Te Rau Puriri Regional Park 내의

만추의 아름다운 풍경들.

공원 가는 길목 입구의 아름다운 쉼터.

Te Kouerei

집집에서 한 시간 여만에 도착한 초입로 쉼터. 

 

 

맹그로브가 갯벌따라 광대하게 우거져 있었는 데

이러한 거대한 바다습지가 찾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음..

 전망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습지상의 Waikauri Island 만 조금 드러나 보임.

 

날씨만 좋으면

이 정도의 뷰는 기본인 데..

 

지루한 자동차 길에 나타난 쉼터라서

시원한 뷰를 바라보며 허리 펴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 

Te Rau Puriri Regional Park 도착.

Te Rau Puriri 공원은 South Head RD 남쪽 Kaipara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대략 75만평의  광활한 공원이다(Te Rau Puriri is a 247 hectare property at South Head on the South Kaipara Peninsula).

 

공원은 오클랜드 리져날이 2006년 리져날 파크로 사용하기 위하여 Rodney District Councils 로부터 구입하였다(The park was purchased by the Auckland Regional and Rodney District Councils for use as a regional park in 2006).

 

Te Rau Puriri 공원은 오클랜드 서쪽으로 1시간 운전 거리이며,  오클랜드 중심지로 부터 80분 거리에 있다(Te Rau Puriri is an hour's drive from west Auckland and about 80 minutes from central Auckland).

In the short term the ARC will continue to manage the property as a farm. Although it will not be fully developed for some time, the public will be able to access it in the meantime.  Te Rau Puriri 공원은 The Kaipara Harbour 에서 최상의 비치 중 하나를 가 볼 수 있으며, 그리고....때문(Te Rau Puriri is unique because it offers access to one of the best beaches on the Kaipara Harbour and the major lake (Lake Ototoa) on the peninsula). Lake Ototoa is currently the best fresh water lake in the Auckland region.

 

Te Rau Puriri 공원은 하루 방문이 이상적이며, 방문자는 소풍, 낚시, 안전하게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한다(Te Rau Puriri is ideal for day visits. Visitors can picnic, fish and swim safely). Te Rau Puriri was purchased for $5.4million. Rodney District Council has contributed $800k of this and will work with the ARC to plan the future of the land as a regional park.

Together with Rodney District Council, the ARC look forward to providing greater public access to the Kaipara Coast and recreational opportunities for local and regional communities to an area which has previously been largely inaccessible. As well as extensive recreation values, the property offers opportunities for restoration of forest and wetlands projects that the people of the Auckland region are becoming increasingly interested in being involved with(자료 : ARC).

 

빨간선을 따라 내려가서

Waipiro Bay 까지 갔다가 올라오는 코스.

 

심상치가 않은 저 멀리 해협의 검은 구름.

 

날씨만 좋으면

저 드넓은 목초지가 파노라믹 처럼 아름다울뗀 데.

 

굴곡진 목초지를 따라 일단 힘차게 출발.

 

 

한 줄기 퍼 부을것만 같은 뭉게 구름.

 

저 멀리 해협에서도

몰려오기 시작하는 한 줄기 검은 빗줄기. 

 

 

 

 

 

 

 

 

 

 

 

 

 

 

 

 

 

가다가 능선지에 서서 ...

 

몰려오는 빗줄기가 걱정이 되었지만

장비는 거의 완벽해서  

능선에서 시원한 아름다운 뷰를 바라보며 잠깐의 휴식.

 

 

공원 펜스자락에

피어난  아름다운 억새풀.

 

 

쏟아지는 빗줄기에 드디어

답답하지만 캥거루 차림으로 변신.

 

 

아내도 역시 ...

 

 

비바람은 다시 몰려가고 어느새 다시 햇빛이 .. 

 

 

 

조성되고 있는 공원지 내부자락 숲지대.

 

다소고시 아름다움이 있는 이 곳에서 잠깐의 휴식.

 

 

정말 즐거운 쉼터자락.

 

 

 

드디어 공원 조성이 완료된

Waipiro Bay 해변 및 해안가 도착.

  

조성된 해안 수플림 자락.

 

나중에 해안가를 들러보고

이 곳에 앉아서 즐거운 점심을.

 

Waipira Bay

 

닐씨가 좋으면 해협 건너 Atuanui Mt AK(304m)

고지가 그림같이 보였을 뗀데 아쉬움이.

 

저 끝자락 너머는

Shelly Beach.

 

다시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

 

지금은 간조시간인 듯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어서

아내는 해안가 자락으로.

 

다시 거세게 몰려오는 빗줄기.

 

 

 

해변가는 세차게 불어오는 비바람.

 

즐거운 점심을 위해서

나무 보드 육교자락에 앉아 있었는 데 궂은 날씨속에 이 곳을 찾는

또다른 트램퍼의 인사가 고맙기만 하였음. 

 

약간의 비를 맞으며 점심을 한 후에

다시 초입로를 향해서 발걸음을 재촉.

 

비와 햇빛이 수시로 바뀌는

점말 불썽사나운 오늘의 날씨.

 

 

마음을 급하게 하는

또다른 빛줄기의 검은 구름떼.

 

 

저 너머에는 한가닥의 밝은 햇빛도.

 

 

땀을 흘리며 오르고 오른 후에 드디어 보이는

고지(140미터) 자락의 초입로 입구. 하지만 반대편 자락에도 검은 비구름의 뭉게 구름.

 

아무리 갈 길이  바뻐도 한 줄기 흐르는

땀을 닦으며 잠깐의 여유와 휴식.

 

여기 저기서 능선

고지자락으로 몰려오는 빗줄기들.

 

힘겹게 땀 흘리며 다시 올라 도착한 초입로.

그리고 마침내 한 방울씩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

 

강하게 몰려오는 검은 빗줄기 떼.

 

몰려오는 빗줄기 속에 바라 본

South Head 상의 사슴 목장의 사슴들(고라니?).

 

돌아 오면서 바라보이는

바다 습지대에 피어난 아름다운 가을 억새풀들.

 

지나가는 이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한 아름다운 자연들.

 

South Head 상에 위치한

South Head Golf Course.

이쪽까지는 빗줄기가

아직 도착하지는 않은 듯 햇빛이 나 있어서 잠깐 ... 

 

 그린피가 연간 610불(한화 대략 60만원)

루럴지역이라서 그런지 비교적 저렴한 편.

 

 코스는 굴곡이 있어서 아름답고 다소 힘든 코스같이 보였으며 

관리는  시골지역 치고는 말끔하게 잘되고 있는 듯. 

 

어디가든 한국 사람은 ...

저 멀리 마지막 홀 라운딩을 마치고 있는 사람들은 의지의 한국인.

 

 그리고 서쪽의 South Head 자락을 바라보며

능선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Helensville Town 은

도대체 어떻게들 살고 있을 까 궁금증이 나서 Parakai  에서 차를 돌려 돌아 봄.

 

역시 초기 영국민들이 많이 정착해서 살고 있는 듯

영국식풍의 아름다운 집들이 많았고 집값은 오클랜드에서

40여분 거리이라고는 하지만 저렴한 것은 아니였다. 

 

그리고 드디어 저 능선자락을 타고 몰려오는

강한 빗줄기는 집에 돌아오는 내내 우리를 힘들게 한 굵은 빗줄기였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