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년 5월 6일 보타닉 가든의 5월초 겨울 문턱의 아름다운 꽃들.

Digital 북섬 탐방기/오클 지역 공원

by Digitalnz 2012. 5. 7. 01:02

본문

2012년 5월 6일 뉴질랜드 최대의 공원 보타닉 가든 겨울 문턱의 아름다운 꽃들.

지난 여름 1월초 고국 가기 전에 들러보고 오늘 겨울자락에 들어서 있는 5월초에 다시 찾아보니 역시 가든은 겨울꽃으로 가득해서 찾는 이의 마음을 기프게 해주었음.

 

Auckland Botanic Garden 는 오클랜드 시민들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공원 중의 하나이며 동시에 Auckland Regional Park 로서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64헥타(대략 19만평) 면적의 식물원. 1982년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연간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무료로 방문하는 주요 코스. 그리고 계절별로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들과 풀밭 사이로 만들어진 꽃길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뉴질랜드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식물들은 물론 1만여 종이 넘는 전 세계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사시사철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아름다운 공원).

 

가든내 도자기 공원 펜스자락의 갈대.

 

 

아프리카 공원의 열대 알로에 꽃들.

 

 

 

 

줄기 따라 피어오른

빨간꽃의 아름다운 봉우리 자태.

 

 

 

 

넘어가는 석양녁에

벌써 비추기 시작하는 저녁 노을. 

 

 

 

 

나무 마켓에서 우리도 구해다가

정원 한 컷에 키우기 시작한 Hebe "Wiri Mist".

 

 

가든 본관앞의 아름다운 겨울꽃들.

 

 

 

꽃이 피기 전의 자태가

고국의 뒷동산 봄자락에 피어난 할미꽃 같은 봉우리 모습.

 

 

 

 

 

허브 향기 그윽한 웨딩공원.

 

 

 

 

 

웨딩공원 자락의

아름다운 수염과 식물과 겨울갈대.

 

햇빛을 등지고 드러내는 갈대숲.

 

석양녁과 함께하는 백색의 갈대.

 

넘어가는 햇빛자락에

구름과 함께하는  갈대숲은 정겨움 고향의 들녁을 ..

 

스산한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지나쳐 버린 가을을 그리워하는지 꼼짝하지 않고

아름다운 꽃을 붙들고 있는 나비 한 마리.

 

  

한 참이나 지켜 봄.

 

 

 

 

Ground Cover 식물

Achillea 의 아름다운 꽃 봉우리들.

 

 

 

보타닉 가든의 아름답고 평온함이 느껴지는 호수.

 

 

집 정원에 꼭 한 그루 구해다가

심고싶은 Ground Cover 식물의 아름다운 꽃 봉우리.

 

 

 풍성한 결실을 말해주는 듯한

아니면 따뜻한 주인을 손길을 기다리는 듯한 모과. 

 

 

집 정원은 동백꽃이 가득한 데

이 곳 공원자락은 아직 피어나고 있는 듯.

 

 

 

 

우리의 눈길을 잡은 노란 솔나무.

 

 

솔나무는 항상 푸른 소나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여기와서 보니 내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아름다운 솔나무 한 그루.

 솔잎과 함께 피어나 있는

솔방울의 조화로움이 더욱 아름다움을.

 

 

가든의 계곡지.

 

집에 돌아와서 저녁식사 후에

뒷뜰에 나가보니 둥그런 보름달이 집 정원수 나무자락에 걸쳐

떠오르기 시작. 알고 보니 슈퍼 문(Super moon).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