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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 뉴질랜드 남국정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by Digitalnz 2012. 5. 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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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 부처님 오신날, 뉴질랜드 조계종 남국정사 봉축행사.

 

불기 2556(2012년)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20일(일), 평상시 같지 않는 모처럼의 화창한 오클랜드 겨울 날씨에  오클랜드 서쪽 한인 남국정사에서 봉축 행사가 열려서 아내와 함께 참석을 하려 갔다. 도착해서 그나마 불심이 깊은 아내는 내부 봉축행사에 참석하고 불심이 적은 나는 사찰 경내 앞뜰에서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방송을 통하여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긴 후 관불행사, 언등축제(어울림 마당)만 아내를 따라 함께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 부터 시작된 이날 봉축행사는 봉축 법요식에 따라 헌전의식, 법요의식, 관불의식, 언등축제, 점등식으로 진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많은 한인 교민들, 그리고 현지인, 스리랑카, 중국인들도 간혹 눈에 띄어서 한국 교민만의 봉축행사가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불자들이 참석하는 봉축의 자리인 듯 했다. 특히 모든 불자들이 점심 공양을 하면서 시작된 4부 연등행사는 마당 한누리 사물놀이, 중국 민속춤(Chinese Dance : Auckland Dong Fang Dance,Group),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 흥겨운 무대였다.

 

 

신축이 진행 중인 조계종

뉴릴랜드 남국정사 대웅전 조감도.

 

오늘 내부 행사를 진행한 아담한 법당 내부.

 

관불의식

석가모니불을 정근하면서 아기부처에게 헌화하고

길상수(吉祥水)로 목욕시키고 자신의 머리에 적셔서 번뇌를 씻어 

소망을 성취하는 의식. 

 

우리네 가족인등(법당 내부).

 

분명 빨간색의 인등인데

반대편에서 보니 파란색으로 변환.

 

 

 

관불의식(아내).

 

 

사찰 경내의 봉축 시설물.

 

 

 

 

 

 

남국정사를 찾는 불자들의 가슴에 봉축을 상징하는 

리본을 빠짐없이 열심히 달아주는 어느 신자의 대중공양.

 

오늘 열심히 대중 공양을 한 중생 불자님

길상선사((吉祥善事, 더할 수 없이 기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울림 마당(한인 "마당 한누리" 사물 놀이팀).

 

Chinese Dance

(Auckland Dong Fang Dance Group).

 

댄스와 함께

화려한 옷차림으로 눈낄을 끈 중국 가무팀. 

 

 

 

French Resonance(Saxophone, Keyboard 연주).

 

불교 문화마당

한,중,일 시음장.

 

차 한 잔의 여유(아내).

 

겨울이 깊어가는

 사찰 경내 나무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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