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삼일이 멀다하고 내리는 잦은 비와 스산한 바람이 불곤하는 요즈음 오클랜드 겨울 날씨.
그래서 집안에선 유리창을 타고 너머 비추는 따뜻한 햇빛이 더욱 고마움이 느껴지곤 한다 .
비가 잠시 갠 오늘 오후 짬을내서 산책을 나가 보았는 데 노랗게 익어있는 나무잎과 낚엽이 되어 나무밑에 떨어져 뒤굴고 있는 그런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니 오클랜드 겨울이 시작되고 있음을 실감했다. 그리고 나즈막란 능선에 올라 파노라믹한 굴곡진(Pasture) 능선을 바라보면서 다소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노라니 또한 푸르름과 신록이 우거진 고국의 아름다운 산야 5월이 더욱 그리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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