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9일 오클랜드 신생 공원 Waitawa Regional park(1) 를 다시 한 번...

2011년 8월 29일 오클랜드 신생 공원 Waitawa Regional Park(1)를 다시 가보니...

Future Park - Still under development(대략 188헥타(대략 60만평)의 광활한 아름다운 자연에 지금 개발 중에 있는 미래의 공원).

아직 공식 Open 된 부분이 Pawhetau Point 까지 1시간 20분거리의 짧은  트램핑 코스이지만, 이 번에는 햇빛이 없는 날이기에 반도 끝 자락까지  ... 

 

파란색(Blue) 폴(Pole)을 따라 가는 산책로 주변에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 떼들의 목가적인 풍경이 그리 아름다울 수가 없었으며  그리고  수평선 너머 끝 없는 바다를 바라 보면서 반도 자락에 이르면 아직은 때가 묻지 않는 뉴질랜드 12월 크리스마스의 꽃을 피우는 족히 수 백년된 포휴투카와(Pohutukawa) 나무들이 나를 반겨워 해주었으니....

 

 

 

오클랜드 카운실(ARC) 미래의 공원으로, 188헥타(대략 60만평)를 2004년 매입하여 개발 중 이며 아직 전체적으로는 공개적인 개방을 안한 공원(Not yet open to the public). 아직 공개적인 개방이 안된 본 공원은 19세기초 전직 거주자  Ngati Paoa 추장 Te Haupa 의 pa site[(Maori족의 방어책(柵)을 두른) 언덕 위의 마을]가 Pawhetau Point 에 잘 보존되어 있어서 이 곳 원주민 마오리들에게 고고학적인 가치의 특별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1958년 이후 이 토지(Land)는 Orica 라는 회사가 수년 동안 공장 빌딩, 벙커를 포함하여 건물을 파괴하는 폭발물을 수입이나 제조를 위해서 사용이 되었었고, 2012년 계약이 만료 된다고 한다.  물론, 잠재적인 것은 재사용할 수도 있다고도 함. 아무튼 공원은 현재 잠재적으로 1시간 2,30분 이내 코스의 비공식적인 개방을 하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원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개방된 공원 초입로.

 

중간 목초지에 꼿힌 파란색 폴(말뚝)을 따라서.

 

좌측 도로는 Orica Mining Service 이라는 회사(광산 폭발물) 들어가는 진입로.

2012년말에 임대 계약이 종료 된다고 함.

 

 

목초지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 떼들의 광경은

뉴질랜드에서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전원의 풍경. 

 

좌측의 얕은 계곡지.

 

이렇게 목초지에 박혀진 Pole 을 따라서.

 

아직 개방되지 않는 Waitawa Bay의 비치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

 

두 번째 출입문을 열고 폴을 따라서.

 

그리고 세 번째 문을 열고 반도로.

 

저 멀리 바다에 보이는 섬은 

Pakihi McCallum's Island(포장재료를 정부 허가 하에 채석하는 섬)와

Ponui Island 그리고 그 뒤에 큰 섬은 Waiheke Island(유인도).

 

그리고 해안 안쪽 공원의 우거진 숲은 나무들이며

경제성이 있어서 벌목한 후 공원 개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함. 

 

저 끝 멀리 보이는 반도로 이어지는 트램핑 코스.

우측은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는 개인 사유지. 

 

반도 좌측의 아직 개방되지 않는 

Waitawa Bay 와 사유지 주택 한 채.

 

가끔은 트램핑 코스를 따라

목초지에는 아름다운 야생화 꽃들도.

 

지금은 양들이 산란기라 그런지 어린 양들이

정말로 눈에 많이 보였다.

 

우측의 Clevedon 비치도 이 곳 공원 자락에 주종를 이루는

Pohutukawa 나무와 함께 서서히 보이기 시작.

 

다소 전원적인 풍경을 물씬 풍기는 우측의

능선위 사유지 주택.

 

그리고 좌측에는 Waitawa Beach.

 

저 멀리 보이는 나무 숲 앞으로는

향후 Waitawa Bay 의 비치가 개방 될 경우

비치로 가는 길목 및 숲으로 가는 산책로가 예정. 

 

반도로 가는 산책로에는 최근에

방문객이 더러 있었는 지 길이 약간  형성되어 있었다.

 

Waitawa Bay.

 

카와카와 베이 비치.

 

이젠 잠시 휴식이 필요해서....

 

Waitawa Bay 의 저 끝 부분은 Waitawa Wharf(부두)로서

지금은 부두 사용이 금지되어 있음.

 

울창한 숲 너머 고개 산마루는

바로 카와카와베이로 넘어 가는 능선 자락임. 

 

카와카와 베이.

 

반도로 이어지는 능선 산책로.

 

Waitawa Bay 의 Koheruahi Point(Wharf) 그리고

우측은 Pakihi McCallum's Island 와 Ponui Island.

그리고 그 뒤에 큰 섬은 Waiheke Island(유인도).

 

반도에 가까워 질 수록 카와카와 베이의 둥그런 모양의

아름다운 비치가 한 눈에 파로나믹 처럼. 

 

첫 방문 때는 여기까지 트램핑을 했었음.

 

Waitawa Bay 의 Koheruahi Point(Wharf).

사용되지 않는 부두가 희미하게 ..

 

미 개방되어 아직 사람들의 발 길이 허락되지 않고 있는

아름다운 Waitawa Bay 의 Beach.

 

전형적인 뉴질랜드 해안가 나무인 크리스마스의 빨간 꽃 포휴투카와들이

족히 수령이 몇 백년은 넘는 듯.

.

 

몰통의 줄기들이 그 수령을 말해 주는 듯....

 

줄기를 받쳐주고 있는 또 한 그루의

 포휴투카와가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처럼 누워 있어서. 

 

능선 자락의 울창한 목초지를 밟아가면서 반도 깊숙이.

그리고 파충류가 없으니 무서울 것도 없는 산책로. 

 

반도 능선은 목초지가 울창하고, 좌.우측 으로는

경사가 조금 있는 능선 이었지만 트램핑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다. 

 

약간의 젖은 땀을 식히면서 Waitawa Bay 를 배경으로.

 

바로 앞을 지나다 보니 포휴투카와 나무에 기생하며 살고 있는

이끼루가 나의 갈 길을 붙잡아서.

 

수령이 대단한 듯한 또 한 그루의 포휴투카와 나무가 이 처럼

아름답게 바다를 배경으로 다시 누워 있어서....

 

그래서 나무 줄기를 의자 삼아 휴식.

 

또한 땀도 식히면서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  

 

포휴투카와 나무들의 자태들도 세심히 바라보니.

 

수령이 오래 되면 포휴투카와

나무 줄기가 이렇게 된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반도 능선 자락에서

카와카와 베이의 아름다운  배경도 내려다 보았다.

 

반도 끝자락으로 가다보니 조그만 계곡지가 있었는데

바로 그 곳에는 가시 줄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노란 꽃을 피우는 고스(Gorse)들이

군락을 이루며 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리고 바다 멀리에는 Pakihi McCallum's Island 와 Ponui Island.

그리고 그 뒷 큰 섬 Waiheke Island(유인도)가 그림 처럼 보이고....

 

가까이서 잡아 본 야생 가시나무  꽃 고스(Gorse).  

 

그리고 그 곳이 바람도 잔잔하고 해서 잠깐의 휴식을...

 

Waitawa Bay 도 이젠 손 앞에 잡힐 듯이 바로 앞에.

 

능선 고지에서 바라 본 해안가 비치 그리고

끝자락 능선으로 가는 산책로 길.

 

그리고 고사리과의 나무들도 더러 숲을 이루면서 자라고 있는 곳도....

 

카와카와 베이 비치.

 

반도로 이어지는 능선 바로 밑 우측 해변(카와카와 베이) 비치.

 

반도로 이어지는 능선 바로 밑 좌측(Waitawa) 해변 비치.

 

능선 고지로 이어지는 우거진 목초지와 고스(Gorse) 꽃.

 

능선 산책로 상에서 바라본 반도 끝자락 해변가(좌). 

 

능선 산책로 상에서 바라본 반도 끝자락 해변가(우). 

 

카오카와 베이.

 

아름다운 밑줄기의 자태를 들어 내놓고 있는

포휴투카와 나무.

 

그래도 오르 내리는 사잇 길은 열려 있어서.

 

이런 밑줄기도 가진 포휴투카와 나무들도 있었으니.

 

마지막 반도 끝자락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래도 잠깐의 휴식을 포휴투카와 나무 줄기를 벗 삼아서.

 

마지막 반도 능선 자락. 

 

마지막 반도 끝자락 Pawhetau Point.

 

Pawhetau Point 에서 굽어 본 해안 비치.

 

Pawhetau Point의 좌측으로는

때 묻지 않는 Waitawa 비치가 한 폭의 그림처럼.

 

그리고 우측으로는 카와카와 베이가.

 

Pawhetau Point 에서

자연과 바다를 보며10여분간의 짧은 휴식을.

 

다시 한 번 더 바라 본 Waitawa Bay.

 

Pakihi McCallum's Island 와

Ponui Island 그리고 Waiheke Island(유인도).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카와카와 베이 반도 끝 자락은 Tahitokino Reginal Park.

 

 Ngati Paoa 추장 Te Haupa 의 pa site[(Maori족의 방어책(柵)을 두른) 언덕 위의 마을]  

Pawhetau Point 에서 바라 본 Kawakawa Bay.

 

오르 내리며 여기 Pawhetau Point 끝자락 까지

걸어 왔던 트램핑 산책로.

 

오늘따라 얕게 깔린 검은 구름에 뒤 덮인 듯이 보이는

Kawakawa Bay 초입로 안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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