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31일 Witakakere Farley - Panto - Parau TK(2).
뉴질랜드 최대의 리져날 파크 Witakakere Reginal Park는 공원 면적이 자그만치 총 16,000헥타(4천8백 50만평)로서 공원은 도보 트램핑을 통하여 아름다운 비치, 특별한 바위, 계곡, 폭포, 농장, 해안 등의 다양한 코스를 접할수 있으며 그 코스가 250킬로에 이르고 있다. 오늘 트램핑을 한 Witakakere Farley-Panto- Parau 코스는 그 중 천혜 태고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코스 중 하나이며, 대략 12킬로의 산행거리에 5시간에 걸쳐서 교민 산악회 클럽 회원들과 함께 한 즐거운 트램핑 이었다.
Panto TK
- 완만한 계곡지 능선을 따라 능선 고지(200m - 250m)를 오르면 이어지는 산행로 따라 우거진 자연의 숲과 간간히 비추는 아름다운 바다 Manukau Harbour 를 감상해 보면서 가져보는 좋은 코스의 트램핑.
- 우측은 Huia RD 를 따라 같이하는 해변이며, 새로운 코스로 삼거리에서 Huia RD 로 내려가서 맞은 편 반도 Cornwallis RD 따라 부두(Wharf) 까지 또는 반도 124m 고지 능선 밑에 위치한 전망대 Mctachlan Monument(115m)에서 낭떨어지를 배경으로 Puponga Point 방향의 Manukau Harbour 를 감상해 보는 코스도 좋을 듯 했다.
Panto TK 코스.
삼거리 자락으로 바로 옆 Huia RD 까지는 5분 거리이고
오늘 본 코스 정상(251m)으로 이어지는 Panto TK 으로 Parau TK 이
만나는 지점까지는 1시간 10분의 중간 코스.
비교적 양호한 트램핑로로서
아직은 저지대라 식물들이 많이 자라는 숲들이 주종.
조금 능선지를 오르니
뉴질랜드의 토종 나무 및 식물들이 많이 보였다.
때론 매우 울창하고 거친 곳도.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나무들 수종만
이루어진 군락지들도.
이렇게 이색적으로 산책로에 나무를
깔아서 만들어 놓은 곳도.
능선 자락을 한참을 타고 안쪽으로 오르니
숲과 식물이 아름답게 균형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들도 종종...
나무 결이 무척이나 예뻐서 가구재로 많이 쓰이는
리무(Rimu) 나무들도 산책로.
우리의 거목 솔나무들.
수령이 차서 쓰러진 소나무들도.
아직 까지는 햇빛이 있고
따뜻한 능선지라 식물이 숲속의 주종을 이루며...
쓰러진 고목에는
예외없이 식물들이 자리 잡고 있기도.
그리고 200m 능선 고지의 산행로를 지나다 보니
간간히 숲 사이로는 Manukau Harbour 의 해협이....
완벽하게 다 보이는 것 보다는
슬쩍 슬쩍 비추어 주는 바다의 아름다움도...
그리고 좌측으로 와이타케레의
거대한 산맥 줄기들이...
떡갈 나무과의 나무들도.
그래도 잘 따라 오고 있는 아내.
이렇게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것들이 산행로에 널려 있으니...
산을 오르지 않고는 켤코 볼 수 없는 자연들.
이렇게 생긴 나무들도 숲속의
자연 틈바구니에서 잘도 자라고 있고....
밑줄기 하나에 다량의
동일 줄기를 가진 나무들도...
조금 오르니 불현듯 나타나는 Manukau Harbour
건너 오클랜드 국제공항.
좌측 포인트는 Lawry Point.
한 폭의 그림 처럼 나타난
오클랜드 국제 공항을 다시 한 번.....
Manukau Harbour.
능선 자락의 Fern 과
함께 해보는 마누카우 하버.
그 시원한 배경에 취한 채
잠깐의 휴식을....
그리고 또 능선 고지 따라 이어지는
완만한 산행 길.
저지대쪽 보다는 그래도
다른 식물과 나무들이...
나무를 휘감고 살고 있는 식물이
또 보이기에...
굵직 굵직한 잎사귀를 가진
나무들도 산행로에 종종....
요 넘은 겁도 없이
보호수종 카우리를 타고...
넝쿨 숲 지대.
해안가 이기에 쓸쓸함을 달래주는 이런 줄기를
가진 나무들도 더러 있고..
즐거운 중식을 끝내고 옆을 보니
큰 바윗 덩어리가 하나 보였는 데, 거기에...
평지같은 고기 능선로상(244m)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점심을 모두 끝내고 다음 코스로 떠날 채비를...
그런데 옆에는 솔나무 거목 하나가 쓰러진 채
해안가 쪽으로 누워 있기에 올라 타고 끝까지 가보니...
쓰러져 있는 거목 줄기를 타고
해안가 쪽으로...
쓰러진 거목 위를 지나면서.
이렇게 큰 나무가(끝자락)....
쓰러진 거목 끝 지점에서 바라 본
Manukau Harbour.
옆에는 생명력을 다한 듯한 나무들도....
그리고 약간 지나면서 급경지를 이루고 있는
곳이 있어서 가보니..
역시 아름다운 바다가....
산행로 방향을 알려주는 표시들도 곳곳에 있어서
산행에 별 무리가 없는 코스.
그리고 역시 뉴질랜드 대표적 수종인
호르시키도 산행로에 얼굴을 내밀고 있고...
그리고 다시 보이는 넝쿨 수종 식물들.
나무들 받쳐 주면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도 보면서...
이 처럼 트램핑 하기에 양호한 트랙 산책로.
10여 분 만에 만난 삼거리로서, 우리가 올라 온 길쪽 Parau TK 안내판.
우리가 오늘 마무리 산행 원점 지점 인 To Huia Dam 까지는 장장 2시간 50분.
이 곳에서 지도만 보고 장거리 코스팀과 숏 코스 팀으로 구별하여 산행을 했는 데.
우리가 숏 코스라고 생각하고 가졌던 코스가 급경사계곡지가 형서되어 있어서
타고 내리 오르느냐고 갖은 고생을 ...
---> 그리고 (3)편으로는 힘든 계곡지를 건너야 했던 Parau TK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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