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1년 8월 31일 Witakakere Farley-Panto- Parau TK(1).

Digital 북섬 탐방기/오클 지역 공원

by Digitalnz 2011. 8. 29. 09:59

본문

2011년 8월 31일 Witakakere Farley - Panto - Parau TK(1).  

뉴질랜드 최대의 리져날 파크 Witakakere Reginal Park는 공원 면적이 자그만치 총 16,000헥타(4천8백 50만평)로서 공원은 도보 트램핑을 통하여 아름다운 비치, 특별한 바위, 계곡, 폭포, 농장, 해안 등의 다양한 코스를 접할수 있으며 그 코스가 250킬로에 이르고 있다. 오늘 트램핑을 한 Witakakere Farley-Panto- Parau 코스는 그 중 천혜 태고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코스 중 하나이며, 대략 12킬로의 산행거리에 5시간에 걸쳐서 교민 산악회 클럽 회원들과 함께 한 즐거운 트램핑 이었다.

 

오늘 트램핑을 할 코스 주차장 2분 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해변가 1차 모임 도로변 비치.

 

트램핑 코스는 59m, 62m 저지대 능선자락 Farley TK 을 타고 해발 200m 고지로 이어지는 Panto, Parau TK 을 돌아 주차장으로 가는 대략 5시간이 소요 되었던 장거리(Long) 코스.

 

근래에 드물게 주말의 좋은 날씨와 함께 한 본 산행은 3,4시간 소요의 트램핑이 최근에는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긴 코스로 계곡지를 지나 경사로로 이어졌던 트램핑이 다소 힘이 들었다. 

 

하지만 본 공원 코스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고, 산책로를 따라 간간히 보이는 Manukau Harbour 의 해협은 아름다운이 그지없는 즐거움 이었다.

 

 

 

 

 

 

 

 

 

 

 

 

 

 

 

 

 

 

 

 

 

 

 

 

 

 

 

 

 

 

 

주차장에서 낮은 능선 자락을 타고 가는 Farley TK.

추억을 간직할 기념 사진.

 

모임 장소에서 바라 본 Manukau Harbour

그리고 저 멀리 해협 건너는 와이우꾸를 거쳐야 갈 수 있는 곳  Manukau Head.

 

아담하게 공원 시설이 꾸며져 있는

Huia Bay 비치.

 

그리고 주차장에서 바라 본 오늘 코스 산행지 정상 주변.

 

저 멀리 보이는 다리 건너기 전이

1차로 모였던 Huia Bay 비치.

 

그리고 바로 주차장 위에 위치한 Lower Huia Reservoir(저수지) 댐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밀물의 계곡지. 

 

계곡지 따라 자라고 있는 Flax 식물들, 한 그루의 Cabbage Tree

그리고 나무 숲 들과 어우러저 흐르고 있는 계곡지 자연 풍경이... 

 

오늘 산행 코스가 시작되는 초입로에는 댐에서 흐르는

물줄기를 건너는 계곡지 다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상당히 울렁 거려서....

 

그래서 건너는 것도 8명 이내로 제한.

 

 

다리에서 바라 본 상류지 댐쪽.

 

하류지 해변가 쪽.

 

Reginal Park 답게

산행 초입로는 잘 다듬어진 길. 

 

산행로 주변에는 대부분

뉴질랜드의 주종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곳 보호수종 카우리(Kauri) 보호를 위해서

 대부분 공원 초입로에 구비되어 있는 소독제(?)을 간단히 등산화 밑바닥에 뿌리고.

 

5분 거리의 댐을 보고 Parau TK 를 탈 것인가.

 

아니면 5,60미터 높이의 계곡지 Farley TK 를 거쳐서

Panto TK, 그리고 Parau TK 으로 다시 내려 올 것인가(오늘의 코스).

 

저 멀리 보이는 나즈막한 능선 자락을 타고

돌고 돌아가는 Farley TK. 

 

일단 출발해서 시작하는 산행로는

보기에도 시원하게 줄기들이 관리가 되어 있어서....

 

아직은 낮은 지대라 약한 해안 바람에 잘 자라는 식물과 나무들이

주종을 이루며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고..  

 

그리고 시원 시원하게 뻗어 있는 보호수종 카우리 나무들이

뉴질랜드 식물 퍼른(Fern)가 함께 그 위용을...

 

낮은 계곡지 안쪽으로 들어 가는 길목.

 

종종 Fern 식물과 우거진 잡목들도... 

 

햇빛을 가려주어 산행자들에게

시원함을 더해 주는 Fern. 

 

계곡지에는 이 처럼 나무 다리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낮은 계곡지 습지대라 털같이 복스러운

이끼루 들도 산행로 주변에는...

 

시원하게 뻗어 있는

또 한 그루의 카우리와 퍼른.

 

간혹 어두운 계곡지에서 훤한 빛을 비추어주는 한 줄기 섬광 같은 곳도.

오늘 올라서 돌아야 하는 해발 2,3백 고지 산줄기 능선들이 저 멀리...

 

이젠 땀이 나서 걸친 잠바도 벗어야

산행을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계곡지 능선 트랙.

 

이 처럼 잘 다듬어지고 관리가 되고 있는 산행지에

그리고 원시림이 가득한 자연의 공원이라

이를 감상해 보면서 하는 산행이  마냥 즐거움이 더..

 

역시 여기도 카우리 그리고 퍼른 식물들이

가득히 자라고 있는 산행로 주변지. 

 

아직까지는 산행하는 속도가....

 

그리고 한 시간 정도 지나니 Manukau Harbour 의

해협 입구(Entrance)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연 전망대가....

 

그래서 참여한 여성분들만...

 

바로 앞은 우리가 산행을 위해서 모였던

도로변 비치와 Huia Bay. 그리고 해협(Manukau Harbour) 건너는

Manukau Head(등대도 있는 곳으로 저 멀리 남쪽 와이우꾸를 통과해야 가 볼 수 있는 지점).

 

그리고 또 지나 가면서 숲 사이로 선뜩 선뜩 불현득 보이는

Manukau Harbour 가 아름다움과 답답함을 덜어 주니.

 

잠시만의 휴식과 땀 흘리는 산행 속에서 여유를 찾아

자연을 감상해 보기도.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진 Waitakere Ranges 

주변의 넓고 광활한 산맥들도.... 

 

또 불현득 드러내는

Manukau Harbour 및 Manukau Head.

 

숲이 울창하게 우거진 산맥이라

이 처럼 Canopy 를 이루어 진 곳이 많은 이 곳 산행지.

 

훤한 햇빛 속에 시원한 물줄기 처럼 드러나 있는

나무 한 그루와 기생 식물. 

 

해발 62m 능선지에 위치한 삼거리로서 짧은 코스를 원한다면

200m 고지를 오른 후 Parau TK 을 탈 수 있는  Kakamatua Ridge TK 안내판.

우리는 Farley TK 로 계곡지를 다시 내려 간 후 Panto TK 그리고 Parau TK(우측)으로.

 

잡목들이 Fern 과 어우러진

산행로는 다시 시작되고.. 

 

뉴질랜드 대표 식물 Fern 식물들이 역시 군락을 이루고 많이 자라고 잇었는 데

수령이 많이 된 듯 이 처럼 밑 둥이 부분이 굵은 것들이 대부분...  

 

그리고 쓰러진 고목 나무 밑 줄기에는

이끼루와 식물들이....

 

누가 와서 심어 놓고 관리한 듯이

잘도 자라고 있어서.

 

아에 밑 줄기를 다른 나무줄기 중간 부분에 자리 잡고 잘도 자라며

살고 있는 뻔뻔스런 기생 나무도 보였는 데

그 생명력의 대단함에 감탄이 ...

 

햇살에 드러나 있는 산행로 상의

Fern 줄기들이 시원함을. 

 

그리고 종종 잡목들과 어울러진 Fern 들도...

 

나무 줄기에 다닥 다닥 붙어서

빛을 내며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식물들도.

 

나무 줄기를 감고 감아서 살고 있는

식물들도 간혹 ...

 

퍼른에 자리 잡고 살고 있는

이끼루과 식물들도.

 

자연의 생명력이라는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것들이 산행로상에는 너무도 많아.. 

 

다시 Kakamatua Stream(계곡지)으로 들어가는 능선지. 

 

Canopy 를 이루고 있는 숲 때문에 조금은 답답했는 데

이 런 곳들이 나타나니... 

 

잠깐의 휴식과 함께....

 

Huia RD 로 빠지는 옛날 산행로.

 

그리고 좌측은 Tupa 종류의

뉴질랜드 토종 나무들도 군락을 이루고... 

 

그리고 내려 가다 보니 이르게 된

Kakamatua Stream(계곡지).

 

이제야 도착하는 아내.

 

Kakamatua Stream(계곡지).

 

시원한 계곡 물과 함께 하는 잠깐의 휴식 시간...

 

관리가 되기 이전 산행에 도움을 주었던

그 옛날에 박아 놓았던 안내 표시 폴(Pole)도 보이고..

 

군데 군데 모여서....

 

여자분들도...

 

다시 시작하여 오르는 Farley TK.

 

Fern 나무 줄기에 한 가닥 생명력을 의지한 채

가냘프게 살고 있는 잎줄기가 큰 이런 식물류도 있었으니...

 

오르다 보니 우리에게 낮 익은 소나무 대단위 군락지가

혜성처럼 산책로 주변에 나타났는 데 얼마나 반가운지.....

 

그 어릴적 뒷동산에서 많이 보았던 소나무라

애정이 많이 가는 ....

 

다시 보아도 나에게는

카우리 나무에 버금가게 느껴지는 소나무.

 

아마 이 곳 토종 Tawa 나무 인 듯한데...

 

그리고 생명을 다한 소나무들도 있었는 데

그 곳에는 기생하여 자라고 있는 식물들도 이 처럼...

 

소나무 사이 사이는 Fern 식물도.

 

그리고 Panto TK 로 이어주는 삼거리 도착 지점.

 

---> (2) 편으로 산행로가 편하고 완만한 Huia RD 의 좌측 능선 자락을 타고 

             해발 250m 까지 오르는 Panto TK......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