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25일 Lake Wainamu - Houghton - Kuataika(2).
교민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 트램핑.
Kuataika Trig 전망대로 부터 -->Houghton TK 거쳐서 --> Lake Wainamu 반대편 TK 으로 돌아 오는 길.
(271미터 Kuataika Trig Lookout(전망대))
출발해서 넓은 부분이 모래 언덕이고
중간 국유지 쓰여진 부분이 호수임.
271미터 Kuataika 정상에서 점심을 하고,
다시 Houghton TK 을 타고 내려와서 Wainamu 호수 반대쪽으로 돌아 옴.
바로 앞 산 너머 비치는 지난주 가족과 함께한
Te Hunga Beach(Bethells Beach). 그 때 저 멀리 넓은 능선 고지 산책로에서
점심을 했는 데 오늘은 마주 보이는 이 곳에서...
화산에 생성된 바윗돌에 경사가 있는 전망대라서
편히 앉아서 휴식 및 점심을 할 수 있는 장소들를 물색하는 중.
이 일대 제일 높은 고지인데 올라 왔으니
Bethells Beach 의 O'neills Bay 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 한 장을....
전망대에서 Bethells Beach 바다를 배경으로.
Te Hunga Walkway 능선을 배경으로 한 장 더.
이젠 산행을 따라 다니는 아내도 제법 지형에 익숙해 져서.
같이 한 기념사진.
테 흥가 베텔스 비치.
피아(Phia) 쪽 방향.
바로 테흥가 비치 앞 드 넓은 바다.
(뉴질랜드 희귀 보호종 Gecko, 벌레 잡아 먹는 도마뱀류라고 함).
뉴질랜드는 사람을 해치는 파충류는 없고 단지 이와 비슷한 종류는 있다고 함.
10여년 살았지만 처음 보는 파충류류.
Gecko(gekko 라고도 함).
약 80속(屬) 750여 종(種)을 갖는 도마뱀붙이과(―科 Gekkonidae)에 속하는, 해가 없으나 시끄러운 도마뱀류.
녹색도마뱀붙이속 /녹색도마뱀붙이속(Phelsuma)
몸은 작고 야행성이다. 연한 피부에 몸은 짧고 강하며, 머리가 크다. 연약한 다리에는 흡반이 달린 발가락들이 있다. 몸길이는 꼬리를 포함해 대개 3~15㎝ 정도이다. 사막에서 밀림에 이르기 까지 적응해서 살고 있으며 많은 종들이 사람의 주거지역에서 산다. 곤충을 주로 먹는다.
다리는 물체를 기어오르기에 적당하게 변형되어 있다. 길고 납작한 발톱의 밑면은 작은 판으로 덮여 있다. 이 판은 수많은 털과 같은 돌기로 덮여 있는데, 돌기는 끝이 둘로 갈라져 있다. 이 작은 갈고리 구조를 써서 도마뱀 붙이류는 울퉁불퉁한 구조에 매달릴 수 있고, 매끄럽고 수직적인 표면을 기어오를 수 있으며, 심지어는 매끄러운 천장을 가로질러 달릴 수도 있다. 몇몇 종들은 발톱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 뱀과 같이, 도마뱀 붙이류는 눈 위에 보호막이 있다. 야행성 종들의 눈동자는 수직이고 눈을 감으면 4개의 조준점(pinpoint)이 형성되도록 엽(葉)이 나와 있다.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거나 짧고 뭉툭하거나 심지어는 원형인 것도 있다. 몇몇 종의 꼬리는 어려운 환경에서 쓸 수 있는 영양분을 저장하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꼬리는 연약한데, 떨어져 나가면 곧바로 원형으로 재생된다. 몸색깔은 단조로워서 회색·갈색 등이 보통이나,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녹색도마뱀붙이속(Phelsuma)에 속하는 종들은 활동적인 낮시간에는 밝은 초록색이다. 다른 파충류와 달리 도마뱀붙이류는 종에 따라 여러 가지 특이한 소리를 낸다. 난생(卵生)으로 알 껍질은 흰색이며 알을 낳는다. 어미는 나무껍질 밑이나 나뭇잎의 밑 부분에 산란한다. 뉴질랜드에 사는 몇 종은 태생(胎生)이다.
도마뱀붙이류는 전세계의 온대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북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줄도마뱀사촌(Coleonyx variegatus)은 15㎝까지 자라며 분홍에서 노란빛이 도는 황갈색 몸에 어두운 띠무늬와 반점이 있다. 왕수궁(Gekko gekko)은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는 25~35㎝이며 회색 몸에 붉은색과 흰색이 도는 반점과 띠무늬가 있다. 이것은 동남아시아에서만 서식하고 있다.
사진보다 실제 크기는 작음.
와이타키리어 계곡 및 비치.
다시 사거리(Junction)로 돌아가는 Walking.
다시 능선 고지 사거리 도착.
피아 쪽 트랙.
능선 올라 올 때 동일 트랙을 다고 다시
Lake Wainamu Loop TK 으로 .
내려 가면서 산책로 옆에는 이 처럼 나무 줄기에
혹 처럼 붙은 이채로운 것도 있었으니.
그리고 기생하는 식물들도 나름의 자태를.
숲이 Canopy 를 이루고 있는 줄기에도 기생 식물들이...
수 년 된 노송나무 한 그루에도...
내려 오다 보니 처음 능선 올라 섰던
삼거리에 다시 도착...
삼거리 바로 앞 Wainamu Loop TK 에서
다시 출발하기 전에 타고 내려 왔던 홍턴 능선 초입로와 호수 능선로 길.
Wainamu Loop TK 을 타면서.
한참을 진흙으로 덮인 산책로를 지나니
양호한 Wainamu Loop TK이.
그리고 큰 나무들이 루프 트랙로 상에 위치하여
사람들의 발 길을 붙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본 트랙이었는지 오고 가는 길목은...
그리고 Wainamu Stream(계곡지)에 위치하여
호수로 계곡지 물을 불러 모으는 조그마한 폭포가 있는
호수 끝자락이 가까워지면서.
수 년된 노송이 쓰려져 있는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쓰러진 노송)
노송과 함께하는 Cabbage Tree 한 그루.
자연이 만들어 내는 웅장함이.
쓰러진 노송 밑을 통과하는 트랙을 지나 반대편에서 바라보니.
그리고 지나면서.
각종 이름 모를 식물들이...
갈대과의 습지 식물인 듯.
Wainamu Loop TK 에도 곳곳에는
이런 숲의 Canopy 가 있어서 시원함을.
가끔은 숲 사이로 잔잔한 호수가 간간히...
그리고 억새가 산책로 양쪽으로...
잠시 휴식 겸 해서....
아내가 잡아 준 기념 사진 한 장.
그래도 폭포까지는 꽤 멀리 안쪽으로....
깊은 계곡지를 향해서....
우측은 우리가 올라 갔던 트랙 능선.
그림같은 아름다운 배경들이...
호수 습지 갈대 숲.
그리고 소형 폭포가 시원하게
물 줄기를 만들어서 호수 쪽으로.
바로 우측에는 한 가족이 간이 의자에 앉아서 늦은 점심을.
Wainamu Stream(계곡지) 폭포를 배경으로 아내가.
이젠 호수 반대편 주변을 돌아 초입로로..
산 능선과 호수 습지 갈대를 오고 가는 오늘 산행.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갈대.
그리고 호수 습지대의 식물들도.
산책로가 겨울철 우기로 젖어 있어서
몇 군데는 지나는데 한참은 애를 먹어야 했다.
그렇지만 호수 주변의 아름다움은 ...
태양열에 의해서 가동되는 듯 한데
아마 호수 물 깊이를 나타내는 시설물인 것 같았다.
이젠 양호한 산행로가 다시 시작 되고.
오전에 걸어 봤던 반대편 Wainamu Loop 신규 사유지 트랙이
저 멀리 호수 건너 보이고.
그리고 모래 언덕(Sand Dune)이 다시 보이기 시작.
Bethells Beach 로 흐르는 호수 물줄기를
건너야 모래 언덕으로.
반대편 우리가 들어섰던
산행 초입로 개인 사유지 게이트가 보이고.
모래 언덕에는 모래 썰매(Sand Board)를 타는 애들도....
바로 옆인 줄 알았는데 가다보니
호수 계곡지 사유지 밑 능선을 끼고 한참을 돌아야....
그렇지만 우측은 192m 개인 사유지 목초지에서
방목하는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풍경도 감상하면서.
Loop TK 에는 이 처럼 놓인 계곡지 나무 육교도....
한참을 돌고 돌아 와야 했던 산책로 길.
그리고 호수 한쪽에서는 추운 줄도 모르고
이 곳에서 다이빙하여 물 속으로 들어간 후 저 모래 언덕지까지
수영을 즐기는 애들도 있었으니....
추워 추워하는 모습은 세계 어느 나라 애들이나 똑 같은 표정.
바람이 든 고무 보트도 마다하고 끝까지 수영을 하여
호수 끝 자락으로 수영을 하고 가는 어느 어린이................
모래 언덕 밑으로는 Wainamu Loop TK 표시판이...
하지만 이 호수 계곡지 물을 통과하여
언덕을 올라 간 후 왔던 길을 타고 가기로 하고....
호수 계곡지를 건너 모래 언덕을 오르기전 바라 본 호수 언덕지.
대략 2,30미터를 능가하는 가파른 모래 언덕.
그리고 모래 언덕으로 올라와서 보니
호수물 계곡지를 따라 개설된 산책로가...
모래 언덕을 오른 회원들이 잠깐의 휴식을.
일부는 간식도.
바로 가파른 모래 언덕 경사지를 올라 와서
앞에 보이는 개인 사유 목초지(192m)를 바라 보니.
이젠 수영을 하고 놀던 아이들도
멀리만 느껴지는 거리.
호수물 계곡지를 따라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초입로로 가는 트랙.
실제로 이 모래 언덕은 반도이며, 지도 보니 반도 부분만 공유지.
그래서 사막 같은 모래 언덕에서 기념 사진
한 장을 마지막으로.
한 장.
모래 언덕를 가다보니 누가 모래 언덕을 가로 지르는 4륜 구동 차량을
운행한 듯한 차량 타이어 자국.
다시 보는 모래 언덕.
사막지가 따로 없는 배경 속에서.
베델스 비치로 빠지는 길.
그리고 모래 언덕을 빠져 나오는 길목에는 억새 풀들이
오늘의 트램핑을 마무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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