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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7일 Montana Cascade, Heritage TK in Waitakere Ranges 트램핑.

Digital 북섬 탐방기/오클 지역 공원

by Digitalnz 2011. 8. 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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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7일 Montana Cascade, Heritage TK in Waitakere Ranges 트램핑.

교민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1년 3개월만에 Full Course 로 다시 돌아 본 아름다운 숲.

 

 

Swason Montana heritage trail
와이타케레 레인지(Ranges) -각종 희귀식물 및 동물들의 서식처이며 온통 초록 색깔로 물들어진 멋진 세상이 펼쳐져 있는 곳-그 숲의 비경을 따라 비탈길을 오르다 보면 마치 울창한 열대우림 속으로 공간 이동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며 푸른 숲과 폭포, 물흐르는 소리는 이 곳을 찾는 산행인들에게 피로를 단번에 씻어 줄 수 있는 트램핑 코스. 

와이타케레 레인지의 많은 곳 중에서도 'Montana heritage trail'은 단연 돋보이는 산책길로써 오클랜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우리 숲이 있다. 또한 오클랜드 지역 카운실과 Montana Wines Limited의 공동협력하에 'Cascade Kauri'로 불리는 몇 개의 도보산책로는 꾸준하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동시에 와이타케레 레인지의 대표적인 곳으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평온한 느낌을 주는 숲, 신비스러운 작은 폭포들, 눈부신 자연경관, 아름다운 새소리 그리고 특별한 소풍 장소 등을 볼 수 있는 서쪽 최고의 산책로인 Montana heritage trail.

■ 산책로
산책시간 : 4h(왕복 8Km)
위치 : Waitakere Golf Club근처
볼거리 : 카우리숲, 댐, 저수지 등

■ 대표적인 동ㆍ식물지(誌)
다른 그 무엇보다 먼저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일천년의 세월을 담고 있는 거대한 카우리 나무들로써 와이타케레 지역의 역사를 한 눈에 느껴볼 수 있으며, 특히 이 곳의 카우리 숲은 뉴질랜드에서도 몇몇 남지 않은 원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살아있는 보물' 이라고 불리는 카우리 나무답게 그들의 뿌리도 아주 소중하게 다루어야 하는 뉴질랜드 보호수종. 현재 이 곳 여러 곳에서는 나무 및 나무 뿌리를 보호하기 위한 나무 계단 및 보호 판자도 많이 깔려 있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카우리달팽이, 개똥벌레, 긴 꼬리 및 짧은꼬리 박쥐 등은 이 곳에서만 볼  있는 특이 동물들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그 밖에도 Kereru(산비둘기의 일종), Tui, Piwakawaka(공작비둘기의 일종) 등도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 Montana 역사 속으로  

초기 정착인인 'Te Kaweraua Maki'는 Te Henga(Bethells Beach)지역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의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Montana 산책길 앞에 있는 'Pou' 조각상은 그들이 남긴 훌륭한 문화 유산중의 하나로 당시 삶의 흔적들을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1925년 정부와 오클랜드 시티 카운실에 의해 매입된 이 지역은 그후 몬태나 가문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Montana heritage trail 로 불리게 된 이유이다. 유고슬라비아 이민자인 Ivan Yukich 는 이민 초기 그의 성을 딴 Monata 포도밭을 경작했고, 그리고 1961년에는 그의 아들이 Frank라는 친구와 함께 포도주 회사를 설립 했으며, 회사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Montana 포도주 회사는 기스본, 말보 로우, 호크스베이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오늘의 성공을 잊지 못하던 Montana가문은 이 지역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든 곳이 타는 듯한 태양열로 고통받는 대낮에도 숲과 계곡으로 둘러 쌓인 이 곳은 신선한 기온을 유지할 만큼 기온이 항상 낮아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가 있는 장점이 있고 그리고 또한 정상의 댐과 연결해서 운행하는 협괘 열차가 매우 인상적이며, 수 많은 뉴질랜드 보호수종 카우리 나무들이 볼 거리를 제공해 주는 뉴질랜드의 명소.

(자료 출처 , 참조 : 코리아 포스프).

 

 

 

 

 

 

 

교민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 기념사진.

 

주차장 초입로.

 

그리고 계곡지 다리를 건너서.

 

지난 번에는 댐을 올라 갔다가 협괘열차 선로로 내려오는 짧은

Cascade Carpark 산행을.

 

Upper Kauri TK.

 

Montana의 유산물 Pou 조각상을 끼고 우측으로. 

 

Cascade Stream(계곡지)을 끼고 올라  능선(337m,323m) 자락을 돌아 오는

3시간 이상의 도보 길이 조금은 다고 길(Long)다고 느껴지지만 능선 도보로 숲이 아름다운 코스.

 

비교적 우기에도 산행의 불편을 없에기 위하여

자갈이 대부분 산행로에 깔려있는 양호한 Loop TK.

 

수 년된 카우리 나무 한 그루가 산행로에 넘어져...

 

능선지 Upper Kauri 를 오르면서 숲사이는 비추는 Waitakere Golf Course.

 

그리고 경사로에는 나무 계단을 만들어 놓아서.

 

 

오르면서 산핼로 길 주변의 카우리 나무들.

그리고 카우리 보호 및 트팸퍼의 안전한 도보을 위하여 나무판이 많이 놓여진 산행로.

 

그리고 카우리 숲 사이로는 또 다른 능선도.

 

2,30분을 오르면 이 곳 Montana 의 역사를 적어 놓은  안내 표시판도.

 

카우리 트랙.

 

 

 

이 처럼 쓰러진 카우리 고목들도 간간히.

 

우뚝 솟아 있는 카우리

숲 사이로는 그림 같은 풍경들도.. 

 

 

 

 Upper Kauri TK 능선에 이르면  숲이 하늘을 뒤 덮어(Canopy) 

놓은 듯한 능선 평지를 2시간 가까이 걸어야 댐에....  

 

 

 

 

 

다시 20여분 걸어서 가다 보면.

 

직진이 아니고 좌측으로  Montana Heritage TK.

직진하여 약간 올라가면 Smyth Corner(337m) 지점과 Long Road Track.

 

 

  

댐으로 가는 능선 트랙(몬타나 헤리테이지 트랙(Montana Heritage)과

펜스라인 트랙(Fence Line Track)은

거의 울창한 숲으로 하늘이 가려진 Canopy.

 

 

좌측이나 직진해서 댐으로 가는 Simla(323m) 지점(이번에는 직진).

반대편 댐쪽에서 올라오는 노인네들로서 나중에 주차장에 내려 가서 또 만났는데

Wattle down Farm 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봉고버스를 이용해서 8명 정도가 정기적으로

트랙핑을 다니는 동호회 사람들로서 자세히 보니

지난달 Tapapakanga Reginal Park 산행할 때 만났던 낯이 익숙한 사람들. 

 

숲이 얼마나 울창하고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식물원에 관람을 하면서 걷는 듯한 기분.

(Fence Line Track)

 

 

댐 정상 도착 5분전 거리에는 이처럼 댐 전망이 있는 곳에 간이 전망대(Lookout)를 설치해 놓고

편히 앉아서 아름다운 정상 댐을 감상도 하고 휴식도 하도록.... 

 

그리고 다시 지나면서 간간히 한 폭의

호수처럼 숲 속 사이로 비추는 저수지(Watercare) 댐.

 

이러한 산행로와 어울러진 길을 걷고 있노라니.

 

 

댐에 위치한 트램핑 안내도(YOU ARE HERE 지점).

전 번에 작년에 아내와 함께 했을 때는 반대편으로 올라와서

협괘 기차길 따라 Anderson Track 그리고 AK City Track 을 거쳐 주차장으로.

 

여기서 모여서 산행의 꿀 맛 같은 중식을.

 

댐 저수지.

 

 

 

저 멀리 보이는 능선이 돌아왔던 Upper Kauri Track.

 

그리고 19명 중에서 9명은 20분 정도 짧은 하행 코스를

나머지는 협괘 기찻길 따라...

 

내려가는 길목 산행로 길 사이 숲에서 바라 본 댐 저수지. 

 

 

중식 전에 지나 왔던 능선 코스가 한 눈에.

 

그리고 큰 나무에는 이 처럼 기생하는 식물들이 너무도 많았다.

 

 

 

 

 

 

어림잡아 지름이 2m 남직한 어마 어마한 뉴질랜드 보호수종 카우리(Kauri)를

바라 보고 있노라니 입에서 감탄사가....   

 

역시 그 옆에도 수 십년된 크기의 카우리가.

 

2,30분을 다시 내려 오니 시냇물이 흐르는 계곡지에 도착.

 

 

 

 

계곡지 흐르는 물에 흙에 묻힌 등산화도 닦으면서

잠깐의 휴식을... 

 

 

그리고 5분을 걸어 나오니 Montana Cascade 초입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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