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2일 Te Henga Walkway(Bethells)(2).
정상 능선을 따라 아름다운 바닷가 뷰를 만끽하고 블랙 샌드 비치를 나가 보니.
트랙 및 워크웨이 정보(Te Henga Wlkway 주차장 안내도).
- 이 트랙은 젖어 있을 때는 진흙 투성이가 될 수도 있고 미끄럼 질 수있다. 트렉의 어떤 쎅선은 강한 바람에 노출될 수 있다. 그래서 오넬 베이를 지날때는 튼튼한 신발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
- Te Henga 트렉의 농장 쎅션은 매년 양들의 산란기인 8,9월에는 출입을 못할 수도 있다.
Te Henga Wlkway
- 오넬만 너머까지는 트렉을 따라가고, 트렉은 해안선 낭떨어지 따라 정상까지 꾸준히 오르는 것이다. 그런다음 해안가를 돌아라.
이 처럼 상세한 안내 정보가 우리의 길잡이를 쉽게 해주었으며, 역시 내려오는 오르막길도 그리고 해안가 비치 따라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도 발 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정상(198m 능선) 능선에 오르니
말을 키우지는 목초지들이 그림 처럼 펼쳐저 있어서.
저 끝 부분 능선 밑으로는 우리가 출발했던 주차장쪽.
우측은 개인 사유지라서 출입이 불가.
산행 안내 길잡이 표시 말뚝.
아내는 이제서야 정상 능선으로 오르고.
정상 능선으로 들어서면 경사지이지만 나무와 숲이 울창하게 자란 산행로를 따라가지만
이 처럼 비에 산사태가 곳곳에 나 있는 곳도 더러.....
사유지 펜스 안쪽에 많은 산사태 정도는 아니지만
위험을 알려 주는 곳도...
하지만 여기까지 오른다고 다소 힘들고 거친 숨도
아름다운 바닷가 자연을 보니...
정상 좌측 능선지를 따라 약간 돌면서 내리막길에서 훤히 보이는 길은
우리가 올라 왔던 산행길.
정상따라 같이가는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에랑기 포인트(Erangi Point)를
중심으로 한 뷰(View), 그리고 거칠게 몰아치는 듯한 한얀 파도가 일품이었는 데, 그래서 산은 이런 맛에...
능선지 좌측을 돌아 다소 내려 가면서 보이는
O'neill Bay 그리고 스 넘어는 Bethells Beach.
오늘 우리가 갔다오고자 하는
레타힝가 포인트(Raetahinga Point)가 저기에...
그리고 바닷가 정상 산행로는 거친 바람에도
피어난 한 송이 꽃들도 있었으니.
앉아서 아름다운 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간단한 간식을.
그리고 우측으로는 말들을 키우는 목초지이며, 추가 207m(2시간 소요)까지
가는 산행로는 조금 내려가서 모서리 6,7부 능선따라 산행로가 개설되어 있음.
그리고 저 멀리 바다에 보이는 조그마한 섬은 존커스(또는 존버리) 바위(Jonkers(Jonbery) Rock).
정상 능성로상의 사유지 목초지 그리고 방목하는 말들.
30분 정도의 휴식을 끝내고 돌아서면서.
정상 능선로 따라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와이타키어 산맥 공원(Waitakere Ranges Park).
파도치는 소리가 이 정상 능선로까지 시원하게 들리는 듯.
정상 산행로에서 다시 바라 바라 본
목초지 및 와이타키어 산맥.
다시 하산하기 전에....
먼저 내가 내려가고 아내는 뒤에서 동행한 산우와.
바닷물이 빠져 나가고 있는 썰물 시간인 듯.
나무와 함께 잘 다듬어진 중간 산행로 길.
우리가 올라올 때 휴식을 가졌던 중간 Tangihau Point(중간 바닷가 능선) 한 눈에..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바라 보니 에랑기 포인트(Erangi Point)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바닷가가....
그리고 정상 능선에서 바라 보았던 정상 목초지들의 바닷가 경사지 부분도...
그리고 내려 가야하는 산행길도 보이고.
그리고 5부 능선에 내려 오니
올라섰던 그 곳이 그리도 높게 보였다.
조그만 좌측 바위 능선과 이 곳 식물 플렉스(Flax),
그리고 포휴튜카와(Pohutukawa) 나무 사이로 보이는 사유지 목초지가...
그리고 우측으로는 바닷가가...
산행로를 만들어 놓기 힘든 곳은
이 처럼 나무 계단도.
이 곳 뉴질랜드 대표적 해안가 나무
Pohutukawa 한 그루가 외롭게 서 있기에..
그리고 우리가 올라갈 때 휴식을 가졌던
Tangihau Point 까지 벌써...
뉴질랜드 식물 Cabbage Tree, Pohutukawa 나무들.
넓은 바다가 Flax, Pohutukawa 나무들과
어우러진 채 목초지 사이로 비추는데...
산행로 길에는 Pohutukawa 나무가
이 곳을 찾아 땀을 흘리며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때로는 이 처럼 시원한 음지도 제공.
우리가 올라 섰던 정상 능선로 길이 왜 그리 멀리도 보이는지.
비치로 가는 삼거리 길목.
비치로 내려가는 길목은 식물원 같이
깔금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찾는 이의 마음을 기쁘게.
비치에 이르니 바위와 검은 모래들이 우리를 ...
웅장하게 보였던
카우와하이야 섬과 에랑기 포인트.
그리고 비치따라 해안선에는 펜스도 더러.
해안선과 접하는 육지쪽의 기암괴석들과
그리고 검은 모래(Black Sand).
Erangi Point와 Kauwahaia Island(우측).
우리가 정상 올라 갈때 이용했던
산행로와 안내 말뚝도 저기 가까이에 보이고.
접근하니 거친 파도가.
비치에 서서 보니 우리가 조금 전에 올라 섰던 능선지가
해풍에 밀려오는 파도 잔해와 하늘 저 멀리 떠 있는 구름과 함께 한 폭의 벽풍처럼 보이고.
미역 줄기 및 홍합이 여기저기(해산물의 보고)...
무섭게 바위 틈 사이를 드나드는
높은 파고를 가진 바닷물.
주위에 보이는 것은 전부 홍합이며
고인 물 안에는 다소 큼직 큼직한 한 홍합들이 널려 있어서.
이 처럼 크고 작은 자연산 홍합들이.
고인물과 함께 한 폭의 그림같이
집단 형성하여 서식하고 있는 홍합.
재미있는 30여분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카우와하이야 섬(Kauwahaia Isaland)을 멀리하면서.
좌측 에랑기 포인트와 우측 카우와하이야 섬 사이에는
산 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바닷물이 이 처럼...
Erangi Point.
바닷가 이끼루들이 만들어 낸 듯한 그림같은 연못들.
에랑기 포인트 능선에는 주의하라는 안내 간판도.
우리네 둑 만큼 높은 모래 언덕을 넘어 오니.
유인도인 듯한 이휴모아나 섬(Ihumoana Island)과 베넬스 비치(Bethells Beach)가..
역시 이 곳도 섬과 섬 사이에는 바닷물이 왔다 갔다 하였다.
이휴모아나 섬(Ihumoana Island).
능선지 산행로에서는 볼 수 없지만 가까이 가서 보니
정상에는 가물가물 하게 건물이 보였고, 그리고 예쁘게 만들어진 출입구 문까지 가지고 있는 섬...
파도에 휩쓸려서 만들어 낸 갯바위돌 형상들이
우리의 원시인 같게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정상 건물로 올라가는 잘 다듬어진 출입문.
물론 우리네 고국 같이 지체 높은신 분들 휴양지는 아니겠지 생각이 되었는데.
이 처럼 금방 씻겨 나갈 듯한 자국들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여름을 애타게 기다리는
바닷가 수영지 Te Henga(Bethells) Beach.
저 모서리 부분 해안가 쪽으로 도보 길이 있었으면 좋았는 데 ...
가서 보니 와이타키어 물이 내려 오고 있어서 신발을 벗고 건너가서 다시 건너 와야 했다.
Te Henga(Bethells) Beach.
돌아가서 산 능선을 타든지 아니면 신발을 벗고 건너가서
다시 이 강을 건너야 했다. 다행히 깊지는 안해서...
파도에 뚤린 듯한 해안가 동굴들도 더러...
저 능선 5부 능선을 다시 타고 걸었어야 했는 데,
지름길로 가고자 신발을 벗고 반대편 비치로 건너 옴.
흘러 내리는 강물이라서 깨끗하고 매우 시원했다.
이젠 이 쪽에서 2킬로 미터 정도 비치 도로길 따라 주차장으로 가든지
아니면 다시 이 계곡지 강을 건너서 다시 반대편으로 ...
조금 돌아 들어가서 다시 건너 가기로.
건너와서 우리가 건너 온 강 줄기를 바라 보니.
습지를 직진해야 하나 아니면 산 능선을 약간 타고 올라가서
원래 산행로를 타야 하나 안보이는 초행로라서 고민하다가 산행로를 타기로 하고....
조금 올라 산행로 쪽으로 올라서니 관리가 되고 있는 길이라서 수월하게....
산행로 위에 올라서서 보니 밑으로 가나 위로 돌아가나 또 같은 길.
Surf Club House.
테 흥가(베넬스) 비치를 멀리하면서 가까워지는 주차장.
낮은 곳에서 바라 본 비치앞 블랙 샌드.
그리고 바닷가 휴양지.
처음 오를 때 보였던 방목하는 말들도 여전히 목초지에서...
처음 주차장 육교 지나서 초입로 쪽으로 넘어 섰던 펜스에 먼저 도착하여
바로 넘으면서 되돌아 보니 아내는 저 멀리 뒤에서.
벌써 오후 3시 30분이 지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