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일 Orakei Reserve 에서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Manu Aute Kite(연) 날리기 대회.
그리고 돌아오면서 Saint Kentigern College 운동장에서 열리는 럭비게임을 구경.
뉴질랜드에서는 마누 아우테 연의 날(Manu Aute Kite Day)도 있었다. 다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겨울날이었지만 화창하게 날씨가 좋아서 아내와 함께 Mission Bay 근처 오라케이 리저브(Orakei Reserve)의 타카파라와(Takaparawha)에서 행사가 열린다고 하여서 참석해 보았다.
Manu Aute Kite 연 날리기 대회는 수백 년 전부터 전통으로 내려오는 가족들을 위한 행사였는데 이 곳 원주민 마오리들이 수백년 전부터 행하여 졌던 마오리 축제 한 축의 행사였다.
뉴질랜드 우체국에서 협찬하여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참석자들에게는 뉴질랜드 우체국에서 연(Kite) 1개씩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물론 전통연을 만들 수도 있고 마오리의 연 게임을 즐길 수도 있으며 자신의 연을 가져와서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Celebrate Matariki as people have done for hundreds of years – fly a kite! A day out for the family, it’s a great chance to try your hand at the art of traditional Maori kite making and enjoy traditional Maori games and stories. Bring your own kite, make one or watch the stunning giant Manu Aute kites in flight.
When : 02 July 2011(Sat), 10am to 5pm
Where : Takaparawha, Orakei Reserve,end of Kupe Street, Orakei
조금 다른 특색을 가진 연들이 관심을 끌었다.
아내도 동심으로 가보고 싶었는지.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연.
어른, 애들 관계없이 모두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연를 날리고 있었는데 아내도 그 틈에...
이런 연도 있었다.
그래 나도 실로 4,50년 만에 팽팽한 연줄을 잡아 보았다.
오라케이 리저브(
Orakei Reserve)
옆 마오리 회관에서는 별도의 축제들이 열리고 있어다.
회관 옆에는 이 처럼 마오리 전통 카누가 전시되어 있었음.
회관안에서는 각종 공예품 만들기 대회가 열리고 있는 듯.
본 행사를 협찬한 뉴질랜드 우체국에서는
각종 홍보용 차량 등을 전시해서 볼거리를 제공.
귀가하면서 들러 본 Saint Kentigern Colleg 지역 럭비 게임 현장.
게임을 응원하는 열기와 함성들이 하늘을 찌르고...
경기장 앞 축구장에는 럭비에 관심없는 애들이...
College 교정앞 해변가가 한 폭의 그림처럼.
College 와 해변을 끼고 있는 주택단지.
학교 건물들이 이 처럼 독특하게 설계되어..
교정의 나무들도 9월의 뉴질랜드 봄을 애타게 기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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