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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8일 오클랜드 국제 보트 쇼를 가보니.

Digital 삶의 현장/Digital 일상철

by Digitalnz 2011. 9. 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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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8일 오클랜드 국제 보트 쇼(Auckland International Boat Show).

(15 Sept 2011 - 18 Sept 2011)

 

 

럭비 월드컵 기간에 맞추어서 열린 다소 이색적인 오클랜드 국제 보트 쇼.

 

헬리콥터까지 갖추어진 초호화 보트에서 잠수정 그리고 소형배, 부수 장비들까지 전시 및 판매하는 국제적인 행사.

본 행사는 해마다 열리는 행사이며, 특히 해양 국가인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면 한 번쯤 시간 내어서 구경 삼아 가 보는 것도  보트에 대하여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지 않겠나 생각이 되었다.

 

특히, 몇 백만불에서 몇 만불짜리 까지 각종 요트 및 보트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감상할 수 있으며, 보트, 요트 관련 부수 장비 및 의류도 판매가 되고 있어서  나 같은 일반인도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참여한 국가는 영국, 호주, 일본계 회사들이 많이 눈에 띄었으며, 본 행사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클랜드 바이어 덕트 하버(Viaduct Harbour)에서 열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Viaduct Harbour 입구.

 

관심 있는 사람들이 세계 도처에서 많이 온 듯. 

 

전시회를 주관하는 장소로서

유료 관람하는 곳은 여기에서 표를 구입해야 함. 

 

육교 건너기 전 많은 사람들의

관심를 끌고 있는 초호화 요트 한 척.

 

얼마나 날렵하고 멋있게 만들어져 있기에

오고 가는 사람들마다 발을 떼지 못하고

그저 "Beautiful" 를 연발.  

 

옆에는 영국 국기를 게양하고 있는

요트 한 척도 있었는 데 너무 호화스런 요트 옆이라 ....

 

검은 색에 중후한 멋을 풍기는 이런 요트도.

 

육교를 타고 건너 가는 좌,우측에는

이 처럼 호화스런 요트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일단 찾는 이들의 관심을 ...

 

Viaduct Harbour Event Center.

 

럭비 월드컵 개최 기간이라 참가국들의 국기도

오클랜드의 상징 스카이 타워를 배경으로

육교 다리 위에서 펄럭이고.

 

뭉게 구름이 몰려 오는 걸 보니

소나기 한 줄기가 곧 퍼 붇고 지나 갈 듯한 날씨. 

 

육교 좌측 하버 전시장(육교 위에서).

 

나중에 알고 보니 좌측

이 곳은 유료 전시장.

 

우측 하버에는 호화 보트 및 요트가 전시.

 

바로 육교를 건너니 호화스런 요트

한 대가 전시되어 있었는 데

자체 헬리콥터까지 가지고 있었다.

 

건너 온 육교.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 곳에는 간이 의자도 ...

 

찾는 이들을 환영하며 전시회 일정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앞에는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보트들이 함께 전시.

 

소형 목선을 만들어 파는 회사인 데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 나무로 만드는 과정을 전시해 놓았으며

소형 배를 귀엽게도 만들어서 전시. 

 

너무나 귀여워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격은 8천 5백불(한화 약 80만원).

 

하버 계단에 전시해 놓은 소형 보트들.

 

이 곳은 보통 저렴한

대략 3만에서 5만불대 가격 제품들.

 

유료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티켓을 체크하는 안내인도.

 

전시회 마크도 독특하게 만들어서

바다에  띄어 놓고.

 

그리고 내부 전시장으로 들어 오니

역시 배나 요트에 중요한 것은 엔진인 만큼

각종 회사들 제품들이.  

 

몇 마력이 아니라

보통 큰 것은 1천 5백마력(?) 이상.

 

그리고 호화스런 보트 장비들도.

 

요트(Yacht) 부품.

 

역시 GPS 같은

각종 악세사리 코너에 사람들이. 

 

멋 있는 요트 프로펠러 같은 것도

단장을 해 놓고 전시.

 

역시 배안에서도 이젠 냉장고는 필수품이니 만큼

차량을 반토막 내서 뒷 트렁크을 이용하여

전시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도.

 

뉴질랜드 걸프 하버 마리나 회사가

아마 해양 관련 부속품 회사 중 꽤 알려진 듯

많은 사람들이 북적.

 

스쿠버 형태의 보트도 많은 관심을.

가격은 2만불대 내외로 언젠가 우리도

소유해 볼 날이 있겠지.

 

실내 전시장 부스를 나와서 잠시

육지 야외 전시장으로.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실내 부스 전시장.

 

요트 부속 관련품들.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잠수정 한 척.

 

나도 정말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났던 잠수정.

 

2인승인데 외형도 내부도

어찌나 멋과 호화스럼이 ....

 

하버 밑 부두 전시장.

 

소형 단정류 보트들. 

 

하버 밑 전시장으로 내려가는 동선

입구에서 잠시 휴식. 

 

하버에 전시되어 있는

보트 및 요트 전시 제품들.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위가

옛날 우리 청계천 같이 이렇게

복계가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암.

 

보통 1백만불을 넘어 가는 호화 배들로서

판매도 하고 빌려(Charter) 주기도 하는 회사들.

 

정말 그림같은 아름다운

초호화 요트들.

 

전시를 위해서 정성이 얼마나 광을 냈는 지.

물론 다들 새 것이니까 ... 

 

내 생전에 처음 보는 호화 요트들.

 

요트에도 고급 엔진이 별도로 달린 채

호화스럼이.

 

깜찍하면서도 최대한

아름다움을 겸비한 요트들.

 

정박장을 돌면서 전면을.

 

저 건물 2층은 VIP 전시장

(Viaduct Events Center).

 

대략 50만 불대(한화 4억선)

호화 요트들.

 

하버내 바다 위에서 바라 본

전시장으로 통하는 육교.

 

가격에 걸 맞게 웅장함과

멋이 함께하는 요트들. 

 

많은 상담자들이.

 

그림 같이 설계 된 요트.

 

그리고 다시 실내 전시장으로.

 

보트 및 요트 주요 엔진 관련 제품들이

내부 전시장에는 ...

 

해상의 필수품 GPS 전시 부스.

 

최신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 듯.

 

요트 부속품 전시 부스.

 

역시 많은 관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요트 한 척이 내부에 전시. 

 

Yamaha 소형 엔진에

깜직함과 멋이 함께 해 보이는 요트. 

 

내부 조그마한 공간에도

아름다움과 편리한 시설들이 온통.

 

요트 악세사리 부품 부스.

 

한참만에 빠져 나오니

5만불(한화 4천 5백만원 정도)대

소형 보트들이 야외 전시.

 

 

그리고 어디가나 빠지지 않은 길거리 악사와

야외 거리 커피점.

 

단정 보트도 3만불 대

(한화 대략 2천 7만원).

 

이 것은 조금 큰 단정 보트인데

자그만치 20만불대(한화 1억 8천),

 

2만불대 스쿠버 보트.

 

낚시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데

파도가 드센 바다에서 가능할 지 아마 ...

 

그래도 뉴질랜드 사람들이 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것은 이런 소형 보트들.

 

역시 많은 관심들을.

 

그리고 3시간 만에 빠져 나오니

오클랜드에도 이런 궤도 전차(Tram)가 있었네.

 

그 옛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가서 보았는 데

다음에 마음 먹고 타 보는 날이 있겠지.

 

돌아사는 길목의 Halsey 아파트 및 호텔 앞

하버의 보트 및 요트 정박장.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역시 주머니 사정이 좋은 사람들만 거주하는 듯.

 

다시 만나보는 전시장 육교로

넘어 가는 입구.

 

해상 여객 터미널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이런 고풍스러움이 ....

 

그리고 길거리에는

이런 조형물들도.

 

보트 및 요트 정박장.

 

오클랜드 해상 여객 터미널. 

작년에 랑기토토 갈 때 이용했던 그 배가 ...

 

터미널 앞 부두 아파트. 

 

 오클랜드 해상 여객 터미널과 그 옆은

럭비 올림픽 메인 홍보장.

빨간 건물은 Ferry Building.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Ferry Building.

(역사(History))

1896년부터 1903년에 걸쳐 건립된 본 페리 빌딩은과거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는 배편을 관리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1936년 베이 브릿지가 생겨나기 전까지는 1년에 5만명 이상이

이 빌딩을 통과하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1906년 화재가 있었으나 만에서 퍼올린 소방선 덕분에 가까스로 화를 면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71m 높이의 시계탑은 스페인

세빌 대성당의 무어양식 시계탑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 다고 함.

 

오클랜드 Queens Wharf(부두)에 설치된

럭비 월드컵 상징(Giant Rugby Ball) 볼과 올림픽 구호

"100% PURE NEW ZEALAND"

 

 

 

뉴질랜드 럭비 대회기.

 

 

 

 

 

 

하버로 이어지는 부두(Wharf) 

중간 중간에는 보트 및 요트 정박장이.

 

내가 시티에 출타한 오늘 오클랜드 날씨는

약간의 바람과 함께 종종 소낙비가 내렸으며,

그리고 WESTPAC 본사 앞에 내 뿜고 있는 길거리 분수는

가는 겨울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봄바람에 흔들리며 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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