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5일 Waharau Regional Park 를 가족과 함께 산행 후
돌아 오는 길에 그 곳으로 부터 10여 킬로 떨어진 미란다 온천(Miranda Hot Springs)에서 온천욕을.
Waharau Regional Park
- 본 공원은 오클랜드 남쪽 큰 산맥인 Hunua Ranges 의 동쪽 구릉지대 안쪽, 탬스만(The firth of Thames) 해협에 자갈로 된 해안가로 뻗어 있는 공원이다. 그리고 Hunua Ranges 동쪽의 입구이며 일련의 루프 트랙 횡단 코스이기 함. 그리고 Hunua Ranges 는 부분부분으로 3개의 지정된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광대하므로 처음 코스를 밟는 사람들도 올바른 트렉킹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에 길목 표시판(Waymarker)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곳곳에 설치가 되어서 안내를 해주었다.
- Waharau 란 이름은 마오리어 영원히 변하고 있는 개울 어귀란 의미가 있고, Waharau의 구불구불한 시냇물 길은 동쪽 후이누아 계곡으로 부터 탬스강 해협으로 흘러들어 간다고 한다(The Marori name Waharau means "the ever changing stream mouth" and refers to the stream that windss its way down from the eastern Hunua Ranges and flows into the Firth of Thames).
- 그리고 본 공원은 오클랜드 리저날 파크(ARC)가 Hunua 물 저수지(Water catchment)까지 악세스를 하기 위하여 1970년부터 1973년 사이 공원을 매입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리저날 파크로서 개발을 하여서 1979년 마오리 왕에 의해서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80 침상 Waharau Outdoor Education Center 및 안내도(밑).
오늘 우리는 2시간 짜리 중간 코스(Upper Link Track).
전체적으로 본 헌누아의 광대한 계곡 지도.
오늘 이 곳을 밟아 봄으로써 대략적으로 본 지역 주변은 물론이거니아
여기 계곡은 거의 다 산행을 해 보게 되었음.
이 곳을 지나 라운드 어바우트가 나오면 우측으로 산행.
우리들의 길 안내도 Waymarkers.
초입로 부터 안내를 해주는 말목(우리는 노란색 따라).
본 공원 개방 기념 간판(1979년 12월 8일(따듯한 봄날이었네)).
한 고개 능선을 오르니 우리가 해안선 따라 지나 왔던
시원한 해협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우측으로는 목초지가 그림같이.
지금은 겨울철 우기라 자전거가 동반한 산행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 후 산행은 금지.
그래서 우리는 사다리 타고 넘어서 산행은 계속.
곳곳에 안내 표시 말뚝이 이 처럼.
이끼루과 포자들이 이 처럼 하얀 꽃을 만들어서
길 가는 나그네들을 붙잡았다.
2차 능선 위에 오르니 땀이 조금 베어서 휴식과
그리고 워낙 깊은 계곡들이 많은 지라 위치도 확인할 겸 잠시.
작은 애가 길 안내 표시 말뚝 위에 카메라를 셀프로 올려 놓고
기념 사진을 셋이서.
오르 내리는 길은 단단한 흙이라 요즘에 비가 많이 내려 젖어는 있었지만
등산로는 산행하는 데 별 무리가 없었다.
곳곳에는 NZ 보호수 카우리(Kauri) 나무가
이 처럼 뻗어서 아름답게 자라고 있었다.
3시간 20분 코스(우측 적색 마커 말뚝)와 2시간 코스(좌측)가 나누어 지는 곳.
휴식하고 바로 내려 오면서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는 탬스강 해협.
그리고 아기 자기한 숲들도 산행로 따라.
그리고 저지대로 내려 오면서는 주로 뉴질랜드에서
대표적으로 잘 자라는 식물 양치과 Fern 이 이 처럼 울창하게.
작은애가 잠시 포즈를.
이 친구들은 사냥개를 이용해서 맷돼지를 포획해 가지고
쉬고 있는 것을 중간에서 보았는 데 여기서 또 만났음
(등짝에 지고 있는 멧돼지 한 마리).
내려와서 구불구불(Wind)하게 시냇물이 흐르는 계곡 Puriri Grove(작은 숲) Track.
흙에 젖은 등산화도 씻을 겸해서 이 곳에서 잠시 휴식을.
주차장에서 사냥꾼들을 또 만났는 데 사진 한 장 찍어 준다고 했더니
기껏이 포즈까지 그리고 오늘 저녁 바베큐 파티라...
집에서 떠나기 전에 Waharau 공원 지점이 네비게이션에 잡히지 않아서
공원과 가까운 해안가 동네 Kaiaua 찍어 와가지고 출발하였다. 그리고 안내도에 동네 지나 1킬로 뒤에
이 곳(Pukekereru)을 지나면 공원이라고 해서 분명히 찾았는 데,
공원 찾을 때에는 이 간판을 찾을 수가 없었는 데(The park is about 1km past Pukekereru Lane).
뭐가 유명한 골목 길(Lane)이기에,
들어 가보니 보이는 것은 좌측으로는 오렌지 나무와 그리고 집들 밖에...
Hunua Ranges 내 또 다른 산행 등산로[산행 중간에 전망대(Lookout)].
산행 코스만을 가진 Whakatiwai Reginal Park 입구.
Kaiaua 마을내에 위치한 데어리.
전망들이 좋아서 쎈션 땅값을 보니 대략 1000평에 30만불(2억 7천).
해안가는 해협이라 자갈(Gravelly)이 깔린 해안이었음.
바람이 불어서 차량을 바람 막이 삼아서 물을 끊여 컵 라면과
그리고 작은 애가 사온 순대를 데워서.
미국 샌지애고 같은 사막의 풍경 같았는데
카메라 조작을 잘못(근접)해서 이상하게 나옴.
역시 조작 잘못으로 찍어졌는 데 도로변 옆 해안가에는
Caravan 을 끌고 와서 한가로이 해협을 바라보며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란다 온천 입구.
간판을 돌어서서(East Coast RD) 들어가는 길목.
1959 - 1960년 사이 지어진 야외 개인 소유 온천
(아마 2,3년 전 인가 2백만불에 마켓에 나왔었는 데) 미란다(Miranda Hot Springs)
가족 단위로 바베큐 파티 등을 하면서
편리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음.
야외 온천욕을 하면서 볼 수 있는
담 너머 미란다 자연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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