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2일 뉴질랜드의 대표적 부촌 Karaka 를 돌아보고
그리고 귀가하면서 우리가 뉴질랜드에 최초로 이주해서 살았던 옛 집을 들러보니.
- 카라카(Karaka) 지역 소개.
오클랜드(Auckland)의 Karaka 는 말 경매 행사인 카라카 세일즈 콤플렉스(Karaka Sales Complex)가 연례 행사로 개최되는 곳으로서 이 경매 행사는 행사 규모나 경매에 참석자로 보았을 때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돈이 많은 부호들은 좋은 말을 사기 위해서 자가용 헬리콥터까지 타고 와서 참여할 정도로 유명한 행사이며, 2년 전인가 뉴질랜드에서 부동산 소개업을 하는 베트남계 이민자가 이 곳에서 열린 경주마 망아지 경매에서 한 살짜리 망아지를 사면서 200만 달러(약 16억)를 기꺼이 사상 최고 경매가를 지불하여 화재가 된 바 있다.
그리고 이 곳은 옛날부터 세적적인 뉴질랜드 부호들이 거주하는 집단 지역으로 평균 집값이 2백만불(한화 18억)대 그림 같은 집들이 즐비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토레이를 빠져 나오는 말 경매장 우측 및 반대편 해안가 쪽으로 주택업자들이 대단위로 보통 센션(2,3백평)에 일반 도로가는 70만불(6억 3천)대, 해안가 쪽는 150만불(13억 내외)대의 집들을 대량 지어서 분양함으로써 다시한번 카라카가 새로운 색다른 신흥 주택 단지로 변모 중에 있는 것 같다
- 카라카(Karaka) 동네의 유래가 된 나무 및 열매 소개.
가라카라는 나무는 뉴질랜드 해안 지역에 넓게 퍼져 자라고 있는 뉴질랜드 고유종[(固有種)/Endemic] 나무로서, 14세기 초기 새로운 뉴질랜드 이민자들이 정착을 위한 식용으로서 카라카(Karaka) 나무의 열매를 사용하기도 하였는 데, 그 열매는 독성이 있어서 그 독성을 제거하고 음식 대용으로 그들은 먹었다고 함(Karaka is widespread in mainly coastal situations. The tree is endemic to New Zealand, where the original distribution is unclear because of widespread planting by Maori. The tree is common throughout the North and South Islands to Banks Peninsula).
Papkura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서 Papkura 반대쪽 즉, 모토레이 육교를 건너면
바로 뉴질랜드 말 경매장(다음 경매일이 8월 5일) 간판과 지금 건축이 한창 되고 있는
카라카 신흥 주택들이 한 눈에 들어 옴.
말 경매장 참석자들을 위한 대규모 공원을 갖추고 있음.
지금은 다음 경매일을 기다리는 중.
경매를 위한 말들이 대기하는 마구깐 입구쪽 두 번째 Gate.
마구깐[(馬廐(間) Horse barn].
Karaka 나무
그리고 Karaka 나무 잎은 타투(Tattoo) : 문신)로 인해 부은 피부 위에
올려 놓으면 고통을 조금 완화시켜 주여 문신을 좋아하는 여기 사람들이 종종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옛 전에는 부족간 전쟁이 자주 있어서 전사들이 부상 하였을 경우,
회복될 때 까지 상처부위의 부기를 빼주는 임시 의약품으로도 사용되었다고도 함.
그리고 나무의 열매는 뉴질랜드 초기 정착자들에게
살아 남기 위해서 음식물로 사용됨.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이를 제거해야 식용으로 가능.
카라카(Karaka) 스트라 살렌(소위 사립 명문)을 조금 지나서 좌우측으로 위치한 해안가.
이민 초창기에 내가 시간날 때마다 혼자 가서 낚시도 하곤 했던 곳.
지금은 썰물이어서 바닷물이 빠져서 고요하게 보였다.
물이 빠진 갯벌가로 옛 전에는 굴(Oyster)이 갯벌에 널려 있어서
가마니로 주어다가 구워 먹고 했었는 데,
지금은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아니면 청정지역 뉴질랜드도
오염이 되어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빈 껍질의 굴들만이 갯벌에 나 뒹굴고 있었다.
바로 낚시터 뒤에 위치한 고급 주택들.
바로 옆집은 시장(on the Market)에 나와 있었는 데
터(land)도 별로 없는 데 자금만치 150만불(한화13억 내외).
스트라 살렌 학교(중국계가 운영하는 소위 명문 사립학교) 입구로서
우리 애들도 처음 유학차 뉴질랜드에 왔을 때
한 때 이 곳에서 어학 연수를 하였음.
그리고 이 집은 스트라 살렌 학교 옆 길목에 위치한 저택인 데,
주인 마님은 유명한 세계적 배우인 듯 자기네 애들 키 수준에 맞는 말들에 말을 태워서
말 타는 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담장 너머로 그들만이 즐기고 있는 여유로운
삶의 생활과 광경이 정말 부럽더군.
각종 보안 장치에 키 번호를 눌러야 문이 열리게 되어 있는 그 집 저택 입구.
나와서 반대편으로 가는 길목에
학교같은 주택이 이채롭게 눌러 앉아 있기에.
고급 주택들 및 단지 입구로서,
몇 년 전 한국에서 최고 로또 금액에 당첨에 되어 화재가 되었 던 그 사람이
이 곳에 이주하여 지금 살고 있는 동네이기도 함.
그리고 모토레이 입구에 최근 신축되고
있는 카라카 신흥 주택 단지(말 경매장 맞은 편쪽) 입구.
현재 분양가가 70만불대(대략 한화 6억 3천).
그리고 인공 호수도 깔끔하게 공원 산책로와 함께 만들어져 있었고.
나오면서 바라 본 카라카 주택단지(말 경매장 앞).
그리고 반대편 쪽에 위치한 해안가 주택단지로 들어가는 입구로서
이 곳에서 차로 2 - 3분정도 해안가쪽으로 가야 하는 데,
집값이 경매장쪽 하고는 차이가 많이 남.
보안 카메라를 거쳐서 들어선 석양녘 해안가 고급 주택들.
그림 같이 들어서고 있는 대형 고급 주택들.
옆은 모토레이 이지만 조금 떨어져 있어서 소음은 차단.
그리고 해안가 안쪽 분양주택은
비교적 집값이 저렴한 80만불(대략 한화 7억)대 내외.
나와서 모토레이 입구에 걸린 해안가 분양주택 안내 간판.
우리가 최초 뉴질랜드 이주한 후 구입하여 살았던 집으로
카라카(Karaka) 신흥 주택 단지로부터는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음.
앞에 보이는 저 나무들은 내 손을 그리도 많이 거쳤는 데,
지난 10여년 동안 주인이 여러 명 바뀌어서 지금은 인도 사람이 주인이었다.
입구에 이 키 큰 나무도 내가 지금 같은 겨울에
한 번인가 나무 타고 올라가서 톱으로 겹가지 치기도 해주었던 옛 추억이.
그리고 이 집은 방 5개에 화장실 2개, 대지는 대략 300평으로 정원은 2개가 분리되어 있으며
그리고 내부는 조금 오래된 집, 2년 여 내가 살면서 손수 관리를 많이 해서 지금도 보기만 해도 애착이 많이 감.
2000년초 당시 이 집은 30만불(당시 2억 정도)대 였는데 지금은 많이 집값이 올라서...
저 담 너머에는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물들이 위치해 있었고.
지금까지도 또한 곳곳에는 나의 향수가 깃든 곳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이젠 내집이 아니라서 안쪽(Inside)을
들러 본다 하기에는 좀 민망해서 Outside 만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리고 당시 이 대궐같이 보이는 옆집은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만이
사셨던 집인 데 아마 지금은 고인이 되었겠지.
그리고 우리 집 옆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 공원으로
우리가 수시로 산책도 하고 공도 차면서
통닭에 맥주 한 캔 하며 많이 즐겨 찾아 보았던 곳.
나의 전용 공원 JACK FARRELL RESERVE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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