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9일 Mangere Mountain 의 화산 분화구(Volcanic Crater) 자연 유산(Natural Heritage).
- Mangere Mountain 의 Mangere 어원.
Mangere Mountain 의 "Mangere" 라는 어원은 마오리 말로 "산들바람"이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600여년 전 카누를 타고 처음 여기에 들어온 마오리 조상들이 이 곳 지형을 두고 "강한 바람을 막아줘 미풍이 분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또한 아직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오리들이 요새마을 pa site[(Maori족의 방어책(柵)을 두른) 언덕 위의 마을]의 요새 마을의 입지로서 외부의 침입을 감시하기 쉬운 고지대를 선호했듯이 Mangere Mountain 도 일찍이 부족이 터를 잡았다. 그리고 산의 경사면에 계단식 집을 짓고, 고구마와 음식 저장용 구덩이를 파고 언덕의 정원을 만들어 수 세기 동안 점유해 살았다고 하다.
- Mangere Mountain 의 역사.
Mangere Mountain 은 약 1만 8천 전 용암이 분출하면서 생선된 화산암 재성 봉우리로 오클랜드에서 비교적 잘 보존된 여러 화산 지형 중 하나인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이다. 그리고 현재 대부분 목초로 조성이 되어 소들이 방목(Grazing)되고 있다.
- Mangere Mountain 의 화산암 분출구 및 산책 코스 안내.
산의 분화구 쪽 낮은 지대는 중간에 약간 솟아오른 언덕을 가지고 있고, 산의 북쪽에는 다른 분화구 흔적이 있어서 용암과 가스가 다발적으로 분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용암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인근 해안지대로 흘러 약 5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는 화산 유암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 Mangere Mountain 을 들러보는 방법은 Cornation RD 쪽 전시관 및 도서관에 차를 주차고 마오리 pa site 언덕쪽을 거쳐서 화산암 분출구와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각종 시내 전경을 보는 방법과 이 도로를 지나서 화산암 분출구 진입로인 Domain RD 를 타고 들어와서 끝자락에 축구장 필드쪽에 차를 주차하고 산을 돌아서 pa site 를 들러보는 방법이 있다. 총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은 어떻게 돌아 보든 1시간 내외로 옷에 땀을 약간 적시는 정도의 가벼운 코스이다.
Cornation RD(큰 도로변) 쪽 전시관 및 도서관. 정상 로드까지 가는 도보길 안내 간판.
바로 오르면서 산책길.
아름답게 우리의 정원처럼 꾸며 놓은 pa site 산책로.
pa site 를 지나 앞에 보이는 용암으로 분출 된 분화구 쪽으로 걸어서.
산에 오르기전 조성된 축구장 필드.
지나면서 분화구 가기 전 우측에 능선쪽을 가까이서 보니.
가까이서 본 좌측 축구장 필드.
산에 오르면서 우측(코스 반대 방향)으로 오르면서 멀리 희미하게 스카이 타워도 보이고 그리고
본래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입구가 있는 데 가까운 거리로 먼저 가다보니
우측 낮은 지대(Domain RD) 를 가로 질러 놀이터를 두고 산행을 하기 시작 함.
조금은 가파른 산행로가 시작되고.
산에 오르면서 중간쯤에 위치한 소형 2차 화산 분화구(Crater).
그런데 비가 많이 오는 요즈음 분화구에 고인 물은 도대체 어디로 흘러서 사막처럼.
우측으로 선명하게 속이 시원하게 보이는 Mangere Bridge
그리고 그 뒤에 희미하게 솟아오른 Skytower.
중간쯤 평지대에 오르니 속이 시원했다.
다시 옆에 보이는 2차 소형 화산 분화구.
또 시작되는 조금은 가파른 산행길.
오르면서 우측으로 넓다란 초지는 얼마 전 가 보았 던 Ambury Reginal Park(중간에 평평한 목초지).
그리고 그 뒤로는 Puketutu 섬으로 아직까지는 희미하게 한 눈에.
1차 정상(정상이래야 해발 106미터)에 위치한 땅 표시 방향 표지판.
가파른 능선 길 오르다 보니 조금은 힘들고 숨이 찾는 지.
올라서 보니 좌측에는 중간에 오르다가 본 소형 분화구 보다 크게 형성된 메인 화산 분화구(Main Volcanic Crater)인데
보이는 것 처럼 중간에 약간 솟아 오른 봉우리 하나를 가지고 있었다.
정상 평지로로서 끝자락에 또다른 땅표시 방향 표시판이 희미하게 보이고.
올라 왔었던 분화구 좌측 능선쪽을 잠시 보니.
우측으로 보이는 Ambury Reginal Park 목초지가 한 눈에.
용암 분화구가 더욱 웅대하게 솟아오른 봉우리와 함께 보였다.
물이 고이지 않는 분화구로서 목초지로 덮인 곳곳에는 화강암 돌들이 많았다.
힘들어서 조금은 땀이 베어 웃 자켓을 벗고,
그리고 여기까지 왔으니 기념사진 한 장 남기자.
아내도 더워서.
그리고 정상 둥그런 산책로를 걷다보니, 용암으로 분출되어 돌이 되어버린
용암돌 사이로 아름다운 섬으로 보이는 Puketutu 섬.
4킬로미터 이상 갯벌에 조성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한 번 방문해 보았던
저 작은 섬(Puketutu)은 환경 오염산업인 재생관련 사업장과 약간의 사유지들이 있었음.
또 다른 땅표시 방향 표시판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서쪽에 있는 곳들이 시원하게 보이고.
역시 Puketutu 섬과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섬을 가진 저수지 같은 해안가가 보이고,
그리고 그 앞 좌측에 오물조물하게 보이는 많은 건물들은 또 다른 환경산업 뉴질랜드 오폐수 정화장.
랜드마크 표시판을 뒤로 하고 약간 내리막 길로.
저 멀리 용암 분화구 안쪽으로 걸어가는 사람들 코스 따라 우리도 걷기로 하고.
좌측 능선따라 다시 본 용암 분화구.
직진을 하면 분화구 정상 능선을 돌아서 자연 전망을 들러보며 돌아보는 코스이며,
좌측으로 꺽어지면 생성된 분화구 안쪽을 걸어 보는 것.
우측 바로 밑에는 방목(Grazing)하는 젖소들이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목가적인 풍경을 보여주었다.
우리도 분화구 안쪽을 거쳐서 저 사람들이 올라 서있는
우뚝 솟아 오른 봉우리 언덕으로 산행 코스를.
좌측으로 돌아 분화구 안쪽으로 가는 사잇 길.
내려가면서 보이는 분화구내 봉우리.
분화구내 봉우리 산행로.
용암 분화구 제일 밑은 굳어 버린 돌과 함께 텅빈 구덩이만.
목초지에는 분출되어 단단하게 굳어버려 돌이
풀과 함께 깔려 있어서 찾는 이의 마음에 산행의 운치를 더해 주었고.
용암 분화구 제일 밑쪽을 가서보니
굳어버린 용암 돌과 함께 무성하게 자라는 야생 식물들만.
그리고 우리가 걸어 들어왔던 능선을 밑에서 쳐다보니.
분화구안 우뚝 솟은 가파른 봉우리 정상으로.
분화구 안쪽 봉우리 정상에서 들어 내려 왔던 산행길을 쳐다보니.
걸어 왔던 능선길도 다시한번 처다 보고.
그리고 봉우리 정상에서 내려와 입구쪽으로.
봉우리 내려가면서 보이는 돌아 들어왔던 능선길이 그림같이 보이고.
직진하였으면 걸어야 했던 그 산행로.
그리고 입구에 도착.
입구 안내판으로 대략 18,000년 전에 생성된 용암분화구로서
오클랜드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곳 중의 하나라는 내용들. 그리고 용암 1,2차 분화구 산행로 안내.
입구 초입로로 중간에 좌측 분화구 안쪽 산행길로 꺽어지지 않고
직진했다면 이 길로 나오게 됨..
축구장 필드 옆 안내 간판으로
우리가 들어왔던 Cornation RD(로드)로 가는 도보 길.
도보 길 좌측에는 펜스따라 최근에 신축된 아름다운 주택들이.
우리가 처음에 올라 섰던 울타리가 놓인 산행로가 한 폭의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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