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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5일 사고 이후 균형과 민첩성 미회복 상태 스킹에서 카빙 스킹하다 처음으로 넘어져(골절 사고 이후 5번째 스킹).

스키는 나의 운명/Digital 스키첩

by Digitalnz 2018. 8. 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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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5일 사고 이후 균형과 민첩성 미회복 상태 스킹에서 카빙 스킹하다

처음으로 넘어져(골절 사고 이후 5번째 스킹).

오늘로 스키장 골절 사고가 난지 정확히 만 2달째다. 9주 가까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스키에서 제일 중요한 발목이 장기간 깁스로 회복이 안된 상태라 아직도 균형 잡기가 힘들고 민첩성에서 뒤따르지 못하다 보니 오늘 카빙 활주 기술에 필요한 엣지 및 체축 기울기가 미흡하여 꽈당 넘어졌는데 다시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다.

 

천만 다행으로 플레이트 하늘로 처들어 면했지만 머리쪽이 사면에 같이 부딪히면서 목뼈가 충격을 받아서 ...


정말 조심하고 조심한다고 타고 있지만 발목을 이용한 턴을 해야 하는 스키의 특성상 어쩔 수가 없었다. 동행한 집사람 덕분에 겨우 정신 차려 일어나 다시 내려왔지만 슬로프에서 너무 놀란 나머지 잡사람의 창백한 얼굴보니 괜히 미안해진 ㅇ오늘이었다.

 

다행히 집에 와서 샤워하고 맛사지 좀 하고 나니 문제는 없는 듯 했으나 목뼈가 다소 아퍼서 좀 쉬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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