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1일 사고 이후 집사람 동행해서 2018시즌 첫 스킹.
스키장 골절 사고 이후 57일째인 오늘 집사람과 함께 스키장을 찾았다. 아직 발목 관절 부위 등에 통증과 붓기 등이 있기는 하나 어제 한 나절 스킹 결과 오늘 아침에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아서 어제 이어 연속해서 스키장을 찾았다.
집사람과는 어떻게 스키장 사고 등이 겹치다 보니 시즌 같이 동행한 첫 스킹이다..
지난 주말과 어제 나는 다소 불편한 몸 이끌고 혼자 스키장 올라가서 워밍업을 해서 그런지 타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물론 나의 골절 이후 몸 상태가 스킹하기에 100%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즉, 지금도 발목 관절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과 붓기가 계속되고 있고 혈액 순환(림프액) 부족 등으로 발바닥 평행 감각도 덜 회복되어 있다.
특히, 오늘 날씨는 높은 구름에 안개가 왔다갔다 하였으며, 온도는 12도 이상으로 스킹하기에는 다소 덥게 느껴졌다.아무튼 오늘도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이 안된 상태라서 초급 리프트에서 무척 조심하며 스킹을 같이 즐겼다.
스킹 중간에 평소와 달리 30분씩 2번에 걸쳐서 휴식까지 취하면서 스킹을 하였다. 물론 날씨가 고온다습으로 많은 땀을 흘리다 보니 휴식을 취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쉬면서 탔는데도 짧은 거리의 리프트라서 그런지 자그만치 26회에 3킬로의 스키 러닝이었다.
2018 스키장 출입은 사고 이전 11일, 사고 이후 3일로 총 14일 올라 온 실적이다. 올 시즌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우리네 퀸스타운 스킹 시즌에서 나는 제일 적은 일수의 시즌 스킹이 될 것 같다.
아무튼 오늘 너무나 즐거운 스킹이었으며
시즌내 다시 일어나 두 다리로 스킹을 하게 됨에 너무 기쁜 또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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