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3일 팬지(Pansy) 가꾸기.
작년에 집사람이 사다가 심었는데 다년생이라 그런지 겨울 지나니 다시 새싹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일부는 꽃을 피우기 시작.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측막태좌목 > 제비꽃과 > 제비꽃속
크기 약 15cm ~ 30cm
학명 Viola tricolor L.
원산지 유럽
서식지 축축하고 차가운 토양
꽃말 사색, 사고, 사랑의 추억
요약 제비꽃과 제비꽃속에 속하는 여러 식물.
유럽 원산인 야생팬지가 그 조상으로, 가장 오래 꽃피는 재배식물 중 하나이다. 1년생 또는 짧은 기간 동안만 사는 다년생으로 키가 15~30㎝ 자란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며 줄기에 달리는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벨벳 같은 꽃은 대개 푸른색·노란색·흰색이 서로 섞여 있으며 지름이 2.5~5㎝이고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다. 이중 4장은 쌍으로 달리며 나머지 1장은 짧은 거로 되어 있다. 식물체는 축축하고 차가운 곳의 기름진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란다.
삼색제비꽃은 야생팬지를 비올라 코르누타, 비올라 루테아, 비올라 알타이카 등과 교배시킨 잡종이다. 야생팬지의 영어 이름은 'johnnyjump-up', 'heartsease', 'love-in-idleness'이며 북아메리카에 귀화식물로 널리 자라고 있다. 이 유형의 꽃은 주로 자주색이며 지름이 2㎝ 이하이다. 한국에는 1912~26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화단이나 길가에 널리 심고 있다.
팬지는 제비꽃과의 한해살이풀로 북유럽 원산의 제비꽃을 개량한 것인데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세계적으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팬지는 프랑스말로 Penser(생각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자주색과 파랑색, 노랑색, 흰색 등 여러가지 색깔을 지니고 있어서 화단용이나 화분용으로 널리 키우고 있고, 그 꽃과 전초를 약재나 식용으로 먹기도 하며, 학명은 Viola tricolor이다.
팬지꽃, 펜지꽃의 특성
팬지는 키높이가 12~25cm에 이르고 줄기는 곧게 자라거나 옆으로 뻗는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일반 화단용은 9월 상순에 파종하여 4~5월에 꽃이 피게 하는데, 꽃은 지름이 3~5cm이며 파랑, 노랑, 하양의 기본색 이외에 오렌지색과 갈청색, 붉은색, 청색 등이 새로 개발되었다. 밑부분의 잎은 둥근 계란형이고 윗부분은 긴 주걱모양이며 잎자루는 긴편이다.
팬지꽃, 펜지꽃의 성분
팬지의 줄기와 잎에는 violutoside를 함유하고 있고, 꽃은 rutin과 정유, saponin, 비타민 A와 비타민 C, 대량의 tocopherol(말린 꽃을 기준으로 30.2mg/100g)을 함유한다. 또 카로틴 성분인 lycopene, xanthophyll 및 phytofluene을 함유한다.
팬지꽃, 펜지꽃의 약리작용
팬지꽃 추출물은 기관지선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점액을 희석해서 가래의 배출을 돕기 때문에 호흡기계의 염증을 치료한다. 팬지의 잎은 완화작용이 있고, 매운맛 성분인 violin은 토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전초는 소변 중의 염소이온 배출을 촉진한다.
팬지꽃, 펜지꽃의 효능
팬지꽃은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어서 감기나 기관지염, 백일해,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과 습진과 같은 피부염, 방광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에도 사용한다.
팬지꽃, 펜지꽃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팬지의 잎은 많이 먹으면 구토를 일으키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팬지는 성질이 서늘해서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팬지꽃, 펜지꽃의 사용량
팬지꽃은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1그램에서 2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고,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짓찧어 바르거나 씻고, 인후부의 염증에는 즙이나 달인물을 머금었다 뱉어내기도 한다.
우리집 정원 펜지(Pansy).
지난달 2015년 8월 9일 폭설이 내렸던
그 날의 펜지 모습.
아름답게도 올라 오면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었는데...
그만 폭설로 올라오던 꽃들이 그만...
지난 가을 자연 발아로 씨앗이 내려서
새싹이 올라 온 것을 다시 캐서 정리하여 심어 봄.
하나 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는
우리네 작은 정원의 펜지꽃들(9월 3일 현재).
2015년 8얼 12일(9월 8일) 하우스옆 수렁텅 공사 이어 마무리. (0) | 2015.09.08 |
---|---|
2015년 9월 5일 삽자루 부러 먹으며 지인네집에서 옮겨 본 나무 한 그루. (0) | 2015.09.05 |
2015년 8월 27일 오늘도 한 그루씩 정원에 심어보는 우리집 정원의 과일수 묘목들(체리, 자두, 무화과, 석류, 포도 등). (0) | 2015.08.27 |
2015년 7월 19일 올 겨울 퀸스타운 자락에 마지막 눈이 되기를... (0) | 2015.07.19 |
2015년 5월 24일 아름다운 추억 거리를 만들어 준 퀸스타운 대폭설. (0) | 201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