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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4일 아름다운 추억 거리를 만들어 준 퀸스타운 대폭설.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by Digitalnz 2015. 5. 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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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4일 아름다운 추억 거리를 만들어 준 퀸스타운 대폭설.

 

간밤에 찬바람이 간간히 불더니만 우리 동네를 비롯하여 자그만치 20센티 내외의 많은 눈이 이 곳 남섬 일대를 강타.

기껏 해봐야 4번 정도 한 겨울에 눈은 내리지만 오늘 내린 눈은 아름다운 설경을 뽐내 주면서 아름다운 추억 거리를 우리에게 만들어 주었다.

 

아침에 일어나 거실 창문 열고

앞산을 바라보니 온통 하얀 세상.

 

밑에 집 젊은 새댁은

기르는 개와 함께 설경을 담고 있는 중.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적 없었는데...

 

앞 데크에 쌓인 눈.

 

아침 후 시작되는 제설 작업.

 

길이 22.5미터에

폭 1.8미터 데크에 쌓인 눈.

 

데크 좌측에 쌓인  눈.

 

아래 집 제설작업 풍경.

 

쟁반을 이용해서

일단 쌓인 눈 모으는 중.

 

그리고 다라로 퍼 내림.

 

그 와중에 조금씩 내리는 싸락 눈.

 

우리집 앞쪽 정원뜰에 쌓인 눈.

 

모 처럼 내린 눈이라서...

 

일단 앞마당 치우고

화초 주변도 제설을 해야 할 판.

 

제설 복장.

 

열심히 제설작업 중..

 

정원에는 더욱 수북히

하얀 눈이 쌓인 듯.

 

수돗물로 녹여 볼려고 시도 하는 중.

 

풀밭에 내린 눈은

그 옛날 솜씨를 발휘해서 굴려 보는 중. 

 

어느 덧 두 뭉치 굴린 후

 눈 사람 하나 만들어 봄.

 

마누라의 심통.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

 

치우면서 굴리다 보니 땀도 많이 나고 해서

잠시 휴식.

 

제설 복장은 거의 완벽.

 

세들어 사는 옆집은 무사태평.

 

눈 사람 2,3개 만들면

잔듸밭은 대충 치워질 듯.

 

대략 20센티 내외의 눈.

 

정말 추가로 4개 뭉치를 추가로 굴러서

눈사람 세 개을 만즐어 봄.

 

집사람의 포즈.

 

추위는 잊고 거친 땀과 함께...

 

올 겨울 폭설로 정말 아름다운 추억 거리를 만들어 본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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