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2일 봄꽃 만발(滿發)해 있는 보타닉 가든의 미들 스프링(Middle Spring).

2012년 10월 12일 봄꽃 만발(滿發)해 있는 보타닉 가든의 미들 스프링(Middle Spring).

 

얄미게도 선선하게 불어되면서 봄이 무르 익어감을 느낄 수 있는 화창한 10월 중순의 봄 오후녁에 찾아 본 아름다운 보타닉 가든. 만발해 있던 벗꽃은 어느 새 감쪽같이 지고 새로운 봄꽃들이 화사한 봄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곳 늦은 봄에 또 하나의 꽃동산을 이루곤 하는 장미공원의 수 십종의 장미들도 하나 둘씩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었으니 어김없이 세월은 흐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보타닉 가든 비지터 센터(Botanic Garden Visitor Centre).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Auckland Botanic Garden)은 오클랜드 시민들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공원 중의 하나이며 동시에 Auckland Regional Park 로서 64헥타(대략 19만평) 면적의 식물원. 1982년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연간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무료로 방문하는 주요코스. 그리고 계절별로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들과 풀밭 사이로 만들어진 꽃길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뉴질랜드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식물들은 물론 1만여 종이 넘는 전 세계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사시사철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아름다운 공원).

 

장미 테마공원(Rose Garden).

 

미들 스프링이라 그런지 테마 공원에는 장미가 피기 전에 선보이는

튤립 등의 봄 화초가 아직은 자리를 잡고 아름답게 피어 나 있었음.

 

 

장미공원의 봄의 화초.

 

 

한 두종씩 피어나기 시작하는 장미꽃들.

 

 

 

장미공원에 피어 난 튤립.

 

더욱 따사로운 늦은 봄을 애타게 기다리는

수 십종의 장미공원의 장미들.

 

그 와중에 피어나 있는

이른 예쁜 장미들.

 

 

흑장미.

 

장미는 역시

빨간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듯.

 

장미공원 호수자락.

 

 

호수자락에 피어 난

아름다운 꽃송이들.

 

 

강렬한 맛을 풍기는

청색에 가까운 봄의 화초.

 

 

동백공원으로 넘어가는 산책로.

 

역시 장미 종류인 듯한 각이 진 꽃송이. 

 

뉴질랜드 보호수종

카우리(Kauri) 나무의 열매 방울(종자).

 

뉴질랜드 상징식물

실버퍼른(Silver Fern).

 

대표적인 음지식물 백색 군자란(君子蘭, kaffir lily.)이

숲속에 활짝핀 채 아름다움을.

 

 

썰렁하기 그지없는

동백공원(camellia Garden).

 

동백공원의 한 자락에 피어 난

 희귀한 식물의 고귀한 자태. 

 

보면 볼 수록 신비롭고 신기한 식물.

 

이른 봄에 피곤하는 목련인 데 

늦는 목련 리코리스 아우리(Lycoris aurea)가 아름다움을. 

 

 

동백 로도뎁드런 랩윙(Rhdodendron Lapwing).

 

고국의 노란 개나리 꽃같은

봄의 화사함을 보여주고 있는 듯. 

 

음지식물 빨간색 군자란(君子蘭, kaffir lily).

우리 집 정원자락에도 동일색을 가진 군자란이 꽃을 피우고 있는 데.

 

 

뉴질랜드 동백 일종

로도뎁드런 해피(Rhdodendron Happy).

 

로도뎁드런 미세스 조지 허드렌스

(Rhdodendron Mrs Geroge Huthnance).

 

종이로 접어 놓은 듯한

하얀 순백색의 꽃송이들.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난 후

이렇게 더욱 아름답게 열매를 내리는 식물. 

 

 

점알 자스민 향기가

어찌나 그웃한 지 한참을  이 곳에서.

 

순백의 눈이 쌓여있는 듯한

또다른 꽃송이들.

 

 

중국 원산지

비버르넘 메크로세파럼(Viburnum macrocephalum).

 

송이 송이가 얼마나 큰지 ...

 

언제나 아름다운 아프리칸 공원.

 

아프리칸 공원의 아름다운 화초들.

 

봄의 화사함 만큼이나 아름다운 화초들.

 

 

 

 

 

꽃 한 송이가

모든 조화를 이루고 있는 듯한 형태. 

 

피어나기 전의 화촛대.

 

푸른 솔잎에 피어난

둥굴 둥굴한 꽃들이 장관. 

 

 

 

 

 

 

 

선이장으로 가득 찬 록 가든(Rock Garden).

 

공원 메인호수.

 

 

공원 메인호수 전망대

뉴질랜드 대표 숲풀 타석(Tussock).

 

 

화사함이 묻어나는 세덤 골드 마운드(Sedum Gold Mound) 식물. 

'Gold Mound' is Evergreen(상록수). Yellow-green in All seasons.

 

웨딩공원 밑자락에 새로 선보인 

무휄렌베키아 아스토니(Muehlenbeckia astonii)을 이용한 테마파크.

 

Muehlenbeckia astonii(Shrubby tororaro, Wiggy-wig bush) is an ornamental plant in the Polygonaceae family. It is an endemic New Zealand shrub. It is a curious plant and very distinct from any other native New Zealand species. It is leafless in winter. It has a great number of fine reddish brown to reddish orange branches that zigzag with one another to form a dense ball, up to 2 - 3 m. round. It has very small heart-shaped leaves (only a few millimetres) that grow in clusters of 2 or 3, or alternate along the longer branchlets.

 

Flowers are tiny and grow in clusters of 2 to 4, less than 1 cm diameter, greenish to white or pinkish white. Fruit about 3 to 4 mm in diameter, dark, three-angled nut, surrounded by the remnants of the flower. M. astonii is found only at the southern tip of the North Island (Palliser Bay) and on the eastern side of the South Island from northern Marlborough to Birdlings Flat at the south-west edge of Banks Peninsula. It occurs on the coast and on lowlands, especially terraced riverbeds.

 

   

중간 및 좌우측 자락으로

상당한 양의 무휄렌베키아 아스토니(Muehlenbeckia astonii)을 심어서 조성한 후 조경. 

 

 

정말 세심한 배려를 해서 

깔끔하게 조성을 한 듯한 테마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