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일 옆문 출입구 보도블럭(Paver Brick) 4차 공사.
작년 집 안쪽 파티오(Patio 스페인식 집의 안뜰)에 여름의 직사광선을 막기 위해 거금을 투자하여 파골라(Pagola, 야외 휴식처 : 원래는 등나무, 담쟁이, 덩굴장미 등의 나무가지를 얹어 그늘을 만든 원정)를 만들었다. 만들고 나니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야외 공간이 생겨서 무척 좋기는 했으나, 낮 동안에 파고라옆 잔듸가 있는 곳에 그늘진 부분(대략 폭 : 2.4m, 넓이 1.5m)이 또 생겨서 잡풀만 무성하게 자라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또 생겼다.
그래서 오늘 다시 팔을 걷어 붙이고 중간 싸이즈(190*230) 보도블럭(Paver Brick) 60장, 소형 블럭(100*200) 21장 그리고 모래 한 포대를 구입한 후 차로 실어다가 땀 흘리며 마치고 나니 훨씬 집안이 말끔하게 정리가 된 듯 했다. 이 곳 옆 보도블럭 공사는 요번까지 순수하게 4차례에 걸쳐서 무거운 돌공사(Pave Brick)를 해보니 돈 떠나서 힘든 작업의 노동이었다.
오늘 보도 블럭 마무리를 한 옆문 출입구는
대략 길이 20미터에 폭 1.5미터를 4차에 걸쳐서
중간(190*210) 보도블럭(Paver Brick) 262개로 땀 흘려서 덮어 봄.
본래 끝부분 5개*3줄 깔았던 부분을 연결해서 4개*15줄(60개)을 바닥을 고른 후 모래를 뿌리고 보도블럭을 깔음. 옆과 끝부분은 작은 블럭(100*200) 21개로 마무리.
(공사 전(7개월 전, 작년 2011년 12월 3차 작업 후))
공사 전(2011년 9월 파고라 설치 당시).
아침에 나무 파는 가게에 들러서 그다지 크지 않는 나무류(Shrub)
3그루 사다가 옆으로 심고 난 후 중간 돌로 채운 후 마무리.
오늘 보니 대략 20미터 구간에 잔듸와 잡풀이 우거진 음달지를
2년여 4차에 걸쳐서 보도블럭으로 바꾸어 봄.
조성하면서 그 동안 심었던
음지과 식물(난)들이 이젠 꽃도 피우면서 제법 잘도 자라고 있음.
군자란과 모래지 사막 음지류 식물.
또한 2개월 전에 아내와 하루
땀 흘려서 우리 침실앞 유리창밑 화단을 짱돌로 채워 봄.
화단을 돌로 채우기 이전(1년 전) 상태.
돌 채우기전에 Fuchsia 등
Shrub 식물 위주로 해서 구해다가 심어 봄.
오직 나의 전용 옆문 출입구.
파골라 활용 공간이
전보다 훨씬 넓어진 느낌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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