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일 그토록 그리 던 Prunus Falling Snow 정원수 한 그루와 가을녁의 우리집.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묘목(Nursery) 정원수들을 전시해 놓고 판매한 곳을 방문할 때면 항상 우리집 정원수로 갖고 싶어했던 Prunus Falling Snow 정원수가 가을로 깊어가다 보니 4분의 1가격에 세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참에 한 그루를 구입해서 정원 한 컷에 놓기로 작정하고 구입을 하기는 했으나 여유 공간이 마땅치 않어서 일단 큰 화분도기(Pot)를 구했다. 그러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기는 했지만 심어 넣고 집뜰 정원 파고라 밑에 놓고 보니 집밖 분위기가 달라 보였다.
그리고 오클랜드를 출발하기 전 집 우측 출입문 미나리깡 옆에 작은 정원수 화초들이 잘도 자라서 이 참에 보도블럭 9개와 자갈을 구해서 하는 김에 말끔히 정리해 놓고 보니 훨씬 집 밖 분위기가 밝아 보였다 그리고 그 동안 내리쬐는 가을 햇살에 수 없이 메달려서 주인장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풍성하고 상큼한 고추들, 빨갛게 익은 한 두개의 무화과, 노란 레몬 그리고 가을꽃들을 정원 정리하면서 보니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Prunus Falling Snow)
Description(설명) : Hardy(거의) graceful(우아한) weeping(늘어진) tree(나무). Green leaves(푸른잎은) throughout Spring and Summer(봄 가을틍 통하여) turning butter yellow(노란색으로 변한다) in Autumn(가을에는). Tall grafted(접목) specimens can be used for a natural umbrella(자연스럽게 우산으로서 사용될 수 있다) .
Tree Shape(나무 형태): Pendulous(매달려 있다) when young(어린 묘목이 세월과 함께 납작한 표면이 되도록) becoming flat topped with age.
Tree Size(나무 싸이즈): Height 1m taller than standard and 5-7m wide(높이 1미터는 5,7미터 넓이에 표준보다 크다).
어느 정도 크면 우산처럼 늘어진 줄기와 잎이
우리집 정원의 멋지고 아름다운 정원수 한 그루가 되리라 생각됨.
정원 한 컷 텃밭의 고추들.
이 처럼 고국에서 돌아와 보니
우리 주인장을 애타게 기다렸던 풍성한 가을의 흔적.
작년 10월 봄에 심었 던
무화과의 작은 결실.
해마다 몇 개월에 걸쳐서
주위 지인들까지 선물을 안겨주곤 하는 레몬.
정말 작년말과 올 초에 걸쳐서
내가 깔고 만들었던 우리집 왼쪽 출입구. 그리고 거기에 심어 놓었던
음지 식물들도 그 동안 아무 탈없이 잘도 자라서 꽃가지 피어 있기도.
정원수밑 가을화초들도
계절의 변화를 알고 있는지 가을 꽃을 피우기 시작.
다년 생 뿌리 화초 팬지(Pansy)의 아름다운 자태.
미나리깡 옆에 몇 그루의 작은 뿌리 화초를 심어 놓은 채
한국으로 출발하면서 당시에는 시원찮아 걱정했는 데 다시 도착해서 보니 잘 살고 있어서
보도블럭 9개와 자갈을 구한 다음 흙 만지는 짐에 깔끔하게 작은 화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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