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정원 옆문 출입구 3차에 걸친 보도블럭 공사(06 Jan 2012).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12월초 1차로 1/2 구간 5.5m 깔았고, 그리고 금년 새해 들어 나머지 구간 5.6 미터를 이틀에 걸쳐서 자재를 각각 구입한 후 오늘 힘들게 마무리 해놓고 보니 마음이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본 정원 출입구가 나만 이용하는 전용 출입구이지만 항상 음지라서 찜찜하고 잡풀만이 무성하게 자라서 관리하기도 그간 힘들었고, 또한 그 곳이 거실 식탁이 놓여있는 창가라서 지난 6년간 살면서 언젠가는 손좀 보아야 하는 데 하면서 고심을 했는 데, 경제적인 부분을 떠나서 오늘 무거운 보도불럭을 전구간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보니 무거웠던 짐을 내려 놓은 듯 홀가분한 생각이 들었다.
이젠 남은 부분은 텃밭 가는 쪽으로 보도블럭을 깔아서 아침에 잔듸 이슬 묻히지 않고 가게하는 공사(대략 8미터 구간)가 남아 있는 데, 아내는 사람은 흙을 땅을 밟아야 한다고 말려서 망설이고는 있지만, 아마 올해 가기 전에는 시작이 되어서 내년초에는 완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집앞 정원에서 바라 본 옆문 출입구.
1차 공사 때 가든 빈(Garden Bin)이 놓여있는
나무 출입문 있는 곳 너머선까지 보도블럭을 깔았음.
앞 정원에서 바라 본
1차 공사 마무리 당시(2011년 12월 6일).
오늘 2,3차 공사구간 5.6 미터.
아직은 공사 후 모래를 뿌려 논 상태라 깔끔하게 보이지는 않음.
오늘 공사 전 화단 좌측부분 통로.
화단은 펜스를 만들고 음지에서 자랄 수 있는 난 종류를 심음.
뒷뜰 정원(안쪽) 파고라앞에서 바라 본 공사 전 구간
오늘까지 총 공사구간11미터에 자재는 보도블럭(230*190*40) 175장,
벽돌(100*200*45) 46장. 그리고 약간의 자갈과 모래
내 50평생 살면서 돌 만지는 일이 얼마나 힘든가를 새삼 느껴 본 계기였다.
청소하고 화단 마무리 작업이 이젠 남아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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