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3일 아내와 Clevedon Scenic Reserve 를.

2011년 7월 23일 오후 Clevedon Scenic Reserve(클리브던 풍경 보존지역)

산행을 아내와 함께.

 

 

언제 가보아도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Clevedon Scenic Reserve 산행.

 

정상(Summit)이라 해봐야 225 미터로서 오르다가 잠깐 땀 좀 나올만 하니 전망대(Lookout)에 도착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바라 본 클리브던 일대의 360도 아름다운 그림같은 뷰가 한 눈에 들어 오니 답답한 마음도 시원함을 느끼게 했으니...

 

그리고 코스를 거꾸로 잡아서 내려 오다가 그만 진흙밑 나무 뿌리에 미끄러져 꽈다당...

하지만 나에게 뉴질랜드 우기인 겨울철 산행시는 조심해야 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또한 아무리 만만한 산행도 자연을 업신 여겨서는 안된다는 교훈도...

 

 

 

 

 

 

 

 

 

 

 

 

 

 

 

 

 

 

 

 

 

 

 

 

 

 

 

 

우측 능선은 대부분 자연상태로 다듬어 놓은 코스이고

좌측은 인공 계단 및 산행로를 만들어 놓은 코스여서, 우기철 겨울 산행은

우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그만 거꾸로 코스를 잡았다가...

 

이 처럼 전망대(40분)까지 아스팔트 도로처럼 잘 다듬어 만들어 놓은 코스로서

누구든지 구두 신고도 가볍게 휘파람 불면서 오를 수 있는 코스.

 

이 나라 대표적 보호수 카우리(Kauri) 나무 휴식처.

 

 

오르면서 간간히 숲사이로 비추는 뉴질랜드 초목지.

 

 

그리고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양치류 퍼른(Fern).

 

40분 정도 오르면 옷에 땀이 약간 젖으면서 맞이해 보는 전망대(Lookout).

 

 

전망대 안내도.

그리고 360도 사방으로 클리브던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아래 사진은 360도 돌면서 잡아 본 그림같은 뷰(View)들.

 

 

 

 

 

 

 

 

 

 

 

 

 

여기까지는 좋은(Good) 산행이었는데 내려 오다가 그만 내가 진흙(Mud)밑

나무 줄기에 넘어져 흙에 범벅이 되어서.....(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