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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9일 ”24년 다녀온 관광지 Italy Pompei“에서 2000년 전 상류층 거대 목욕탕 또 발굴.

마음의 평화속으로/Digital 해외 여행

by Digitalnz 2025. 1. 1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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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9일 ”24년 다녀온 관광지 Italy Pompei“에서 2000년 전  상류층 거대 목욕탕 또 발굴.

우리는 이 곳을 24년 7월 11일 스위스 융프라우 방문 다음날 발굴된 수 많은 시설물들을 더위를 참아가며 들러봤던 추억이 있다.

특히, 그 중에서 유별나게 다양한 고급 대리석이 부착되어 있는 피자시설 등이 있었는데 요번에 발견한 목욕탕 시설에도 얼마나 부자였길래...

들러볼 당시 기발굴된 목욕탕.


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탈리아 폼페이는 고대 로마제국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 중 하나였지만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라는 천재지변으로 한순간에 폐허가 됐다.

16세기 수로 공사 도중 유적이 출토된 것을 계기로 1748년 발굴 작업이 시작됐다.

현재는 과거 도시 형태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고고학적 가치가 커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됐다.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2000년 전의 거대한 개인 목욕탕이 발굴됐다.

25년 1월 17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추흐트리겔 폼페이 고고학공원 소장은 "아마도 지금까지 폼페이에서 발굴된 가장 큰 개인 목욕탕일 것"이라며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발견"이라고 했다.

폼페이에서 발굴된 최대 규모 개인 목욕탕.

이 목욕탕은 탈의실 벤치 규모로 봤을 때 최대 30명을 수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교한 모자이크 장식으로 꾸며졌으며 온탕, 미온탕, 냉탕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냉탕은 가로 10m, 세로 10m 크기에 고대 로마식의 둥근 기둥(페리스타일)이 둘러싼 구조로 보존 상태가 뛰어났다.

폼페이에서 발굴된 최대 규모의 개인 목욕탕 시설에는 고급 대리석까지...

고고학공원 측은 손님들이 목욕을 즐긴 뒤 그리스 신화를 테마로 한 벽화로 장식된 연회장으로 이동해 성대한 만찬을 즐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목욕탕과 연회장은 당시 상류층이 선거 운동, 사회적 지위 과시, 계약 체결 등을 목적으로 손님을 접대하던 공간이었다.

실제 이 목욕탕은 폼페이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던 9번째 유적지구 '레지오 9'(Regio IX)'의 한 주택을 발굴하던 중 찾아냈다.

작업 책임자인 안나 오네스티는 "목욕탕, 특히 페리스타일의 발굴은 첨단 기법 덕분에 가능했다"며 "불안정한 건축 요소를 해체하지 않고도 바닥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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