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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베니스(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 및 탄식의 다리 그리고 곤돌라, 수상택시 투어(월, D+4일차)

마음의 평화속으로/Digital 해외 여행

by Digitalnz 2024. 7. 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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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8일(월, D+4일차) 베니스(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 및 탄식의 다리 그리고 곤돌라, 수상택시 투어.

(요약)
-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마르코 광장.
- 성마르코의 유해가 안치된 산마르코 대성당.
- 슬픔이 묻어나는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

부두에 들어선 후 여행사에서 챠터한 배를 타고 입항한 고대 수상도시 베네치아(Venezia, 영문 베니스).

고대 17세기에 갯벌에 거대한 행정도시를 건축하고 빗물을 받아서 상수도 시스템 등을 구축한 당시의 베네치아 사람들의 역사를 들으면서 정말 대단함을 느끼며 투어를 시작했다.

밀라노에서 아침을 먹고 3시간여 달려서 도착해서 입국세 납부하고 점심 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일러 가이드가 가죽공장 투어를 먼저 ...

먼저 관광지 베네치아 들어왔으니 저그만치 입국세가 320£(가이드 포함 32명분/1인당 10£).


동남아 투어처럼 강요는 없는그럭저럭 관광지 상품투어.


그리고 바로 차로 5분여 거리의 중국식당에서 짝뚱 비빔밥으로 점심을...


이어서 30도 가까운 더위와 함께 시작된 베테치아 관광 출발.

정기선 여객선인줄 알았는데 건너가면서 승선 느낌은 생명를 걱정해야 하는 다소 불안한 차터선.

현지 가이드의 꼼꼼한 역사 설명.

다소 신비한 베네치아의 풍경들.

집안으로 바닷물이 들어왔을 경우 밖으로 역류해서 바닷물을 뿜어내는 시스템.

빗물을 모아서 상수용으로 활용하는 고국의 그 옛시절 농사용 관정시스템과 비슷.

"곤돌라"라고 하는 것으로 우리도 60£(둘이 120£) 타고 타봤는데
가이드에 의하면 가격은 1억 5천인데 면허따기가 쉽지않고 연간수익은 거짓말인지 진실인지는 몰라도 한화 15억정도 된다고 함.

베네치아(베니스)가 가면축제를 개시한 이후 행사가 전 세계인들의 관심속에 매우 성황리에 개최됨에 따라 코로라로 못하다가 금년 2024년 제 4회 연례행사(2월 27일 _ 3월 2일) 다시 있었는데 수 많은 인파가 몰렸고 특히, 폐막행사에 안동 하회마을 굿팀도 초청이 되어서 공연을 했다고 함.



산 마르코광장(Piazza San Marco).
- 베네치아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으로 정치적, 종교적중심지 역할을 하는 광장.


산 마르코 대성당을 중심으로 "ㄷ"자 형으로 건물들이 화랑으로 들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곳.

나폴레옹이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격찬했을 만큼 아름다운 광장으로, 광장의 중심에는 산 마르코 대성당과 그 앞에 우뚝 솟아있는 종탑이 있다.

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
1600년에 건설된 베네치아의 유명한 관광 명소중 하나로 두칼레 궁전과 프리지오니 감옥을 잇는 구름다리이다.


위의 사진상에서 제일 첫번째 정부청사(두칼레 궁전), 두 번째 탄식의 다리, 하단이 감옥소 건물.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에 살인, 강간 등의 중범죄자/종교 재판/정치범에 대한 재판은 두칼레 궁전에서 최고 권력 기관인 10인 위원회에 의해 진행되었다.

여기서 무죄 판결을 받은 자는 두칼레 궁전의 정문으로 걸어나올 수 있었지만 유죄를 선고받은 자는 이 다리를 건너 감옥에 수감되게 되었다.

새로 지은 이 감옥에서 죄수들은 지하에 수감되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보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모습에 죄수들이 탄식을 하는 모습에서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비좁은 수로따라 베네치아 옛도시를 들러보는 곤돌라 탑승(옵션 투어).


그리고 3시간 가까운 베네치아 자유시간이 주었는데

바람 한 점없는 무더운 날씨와 함께 얄팍한 상술에 갇힌 이 도시 단속하는 사람들 때문에 돈을 쓰지 않고서는 앉아서 휴식할 곳도 없고,

유료화장실 대신 화장실도 무료 이용할겸해서 어느 골목길 음식점 들어가 시원한 맥주 1병(5유로)과 쥬스 한 잔(3유로)으로 시간때우기..


이제 관광이 아니라 고통지수가...

수상택시 투어
좁은 보트택시에서 강렬한 햇볕을 받으며 일행들과 함께 한 수상택시.


다시한번 갯벌에 이러한 거대 도시를 중세기에 세웠다는그저 감탄을...

저녁식사는 투어끝나고 준비된 식단이라고 하는데 그저 실망한 파스타.

그리고 더워서 추가 지불로 맥주 한 병과 환타 한 캔으로 준비된 파스타와 함께 대충 식사 마무리하고 준비된 숙소로 짐가지고 들어와 샤워하고 피곤한 하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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