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0일(D+5일) 고국 무주 스키장(5박 6일)으로 스키여행 원없이 스키를 타보다.
지난 밤 처남이 걸죽하게 준비한 송어와 함께 소주 한 잔을 걸친 덕분인지 어제 무주에서 마지막 밤을 잘보내고 오늘은 일체 추가 일정을 잡지 않고 바로 수원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이른 아침 모든 짐정리를 마치고 식사를 간단히 하고 체크 아웃을 한 후 스키장에서 9시 30분행 무주 버스 정류장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타러나왔다.
차로 30분 거리였다. 이 버스가 없었다면 처남 신세를 져야 했었는데 배웅을 받으면서도 한결 우리 마음이 가벼웠다.
좌측에서 2번째가 작은 처남으로 골프도 잘치고, 스키도 잘타는 만능 재주꾼.
특히, 처남은 우리가 무주 스키장 체류중 개인사 바쁨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신경을 많이 써서 우리가 큰 불편없이 경제적 비용으로 스키를 타게 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아무튼 무주에서 연결 버스를 타고 대전복합 터미널에서 점심을 마친 후 다시 수원 버스 터미널까지 바로 연결이 되어서 큰 처남네댁에 오후 2시경 무사히 도착함으로써 모든 요번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