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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D+4일) 고국 무주 스킹 마지막 날 "만선“에서 ”설천“으로 그리고 다시 설천에서 안전하게 마무리.

스키는 나의 운명/Digital 스키첩

by Digitalnz 2022. 12. 2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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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D+4일) 고국 무주 스킹 마지막 날 "만선“에서 ”설천“으로 그리고 다시 설천에서 안전하게 마무리.

스킹 마지막 날이다. 이른 아침 날씨가 좋아서 라이너 리프트를 타고 몇 번 오르락 내리락을 한 후, Connection 슬로프를 타고 내려가 설천하우스 코로스(Chorus) 리프트에 올랐다.

일단 "코로스 리프트"는 오르는 곳이 계곡쪽에 있어서 전혀 찬바람이 불지 않어서 좋았다.

그리고 슬로프는 경사가 완만해서 연습 스킹하기는 좋은데 빙판은 아니지만 푹석 푹석한 눈이 없어서 가벼운 렌탈 장비로 본 슬로프를 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다시 쌍쌍 리프트 타고 올라와 기존에 탔던 라이너 리프트를 타고 상단에 도착했는데 구름이 너무 끼어서 시야가 안좋아 어제와 같이 상단 휴계소 "하이디 하우스"에서 점심겸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짙은 구름과 함께 상단은 능선을 타고 부는 칼바람은 고국 겨울 스키장에서 추위를 더 느끼게 해주었으니 찾아 들어간 하이디 하우스는 우리집 안방 같았다. 여기서 오늘도 점심겸 휴식을 마치고 오후 1시간 정도 더 스킹을 마친 후 3시 전후 모든 스킹을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지난 4일간 매일 5시간 이상씩 고국에서 마음껏 스킹, 영원한 추억이 될 것 같다.

마지막 기념 사진들(만선 하우스앞)


그리고 저녁은 큰처남이 구천동 버스 터미널 종점 “구천동 맛집”애서 저녁을 한 턱 쏘겠다고 해서 무주 스키장을 빠져나와 차로 2,30분여 거리로 움직였다.

벌써 송어 한 상이 차려 있었고 덤으로 삼합(삼겹살에 신선한 굴) 그리고 떡 한 접시까지 모처럼 식사다운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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