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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30일 따사로운 가을 햇볕속 통문 펜스밖 언덕지 화단 경계 엣지 재공사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by Digitalnz 2022. 3. 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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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30일 따사로운 가을 햇볕속 통문 펜스밖 언덕지 화단 경계 엣지 재공사 

3년 전 처음 화단 조성할 때 퀸스타운에 살 때 경험을 빌려서 17.3m*60cm 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 60Cm 폭(Width)은 일반 화초를 키우기나 어린 묘목을 심어 놓기엔 충분한 공간이었지,

 

우리가 키우는 Griselinia 같이 1m 정도 자라는 나무들이 뿌리를 내려서 자라기엔 폭의 공간이 협소해서 나무가 자람에 따라 뿌리에 치어서 만들어 놓은 화단 경계 엣지가 자꾸 밀려서 부서졌다.

 

(재공사 전 통문밖 좌측 모습)

 

(재공사 전 통문밖 우측 화단)

 

(재공사 전 통문 좌우측 모습으로 

화단 경계가 나무 뿌리에 밀려서 밖으로 보강목을 넣어섰는데 미관도 그렇고 해서 재공사 단행)

 

그래서 화단 경계 엣지를 다시 폭 20Cm 늘려서 총 80Cm 다시 만들기로 작정하고 특히, 경사지로 기초 말뚝 고정을 콘크리트로 할 수도 없어서 오함마(Slegehamer) 및 1m 짜리 말뚝(쇠 및 나무) 등 자재를 구입해서 재공사 준비했다.

 

따사로운 가을녁 햇볕이 우리를 이른 아침부터 공사에 사용될 장비들 옮기는데 부터 힘들게 힘들겠다. 그리고 우리땅 공사지에 기존 설치했던 화단 경계 엣지 재공사를 위해서 기존 만들어 놓았던 것 뜯어내는 것 부터 땀으로 목욕을 하게했다.

 

툭히, 화단 경계 엣지를 세워서 고정하기 위한 쇠 및 나무 말뚝을 20여개 70cm 정도 깊이로 박아 넣는데 힘쓴 작업인데다 작업이 평지가 아닌 언덕지라서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아무튼 다시 또 이런 힘든 집안 공사 일이 또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점심을 걸러가며 공사를 하다보니 스쿠르 및 일반 못이 부족했다. 그래서 몸에 배어난 땀을 대충 씻고 옷 갈아입고 자재상에 가서 필요자재를 추가 구입한 후 너무 목이 말라서 그옆 슈퍼에 들러 시원한 맥주 1팩 들고 집에 다시 복귀했다. 그리고 시원한 맥주로 목 축여가며 다시 공사를 이어갔다.

 

아침 7시부터 시작된 공사 시간보니 오후녁이 저물어 가는 6pm, 그리고 오늘 계획된 마무리 공사 데크에 칠하고 남은 스테인으로 어렵고 힘들게 세웠던 경계 엣지를 칠하고 나니 하루해가 저물었다.

 

 

집안으로 들어와 씻고 밥 먹을 힘도 없어서 집사람 더러 파이 하나 데우 달라고 해서 저녁 겸 안주삼아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힘든 하루를 마감했다.

 

 

이젠 남은 공사는 연장된 부분에 흙을 채워야 하는데 2,3일 생각을 좀 해봐야 할 듯...

특히, 우리집 일대 토양들은 식물이 자랄 수 없는 찰흙이고 그렇다고 흙 25Kg 한 포에 대략 10불(한화 9처원) 정도 하는 흙으로 구입해서 여기에 넣기는 너무 아깝고...

 

최종 마무리 - 2일 후 최종 마무리.

땀 펄펄 흘리며 $70 흙 1루베 배달 받아서 한 나절로 마감 

 

 

그래서 2일 후 일단 아름엄마 제안에 의해 야채화단 흙을 이쪽으로 옮겨 채우고 구입한 훍들은 야채화단에 넣으면 좋다고 해서 했는데 또 힘든 하루 일거리 공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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