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0일 봉쇄 거의 3개월만에 소매점 오늘 문 열어서 나무 2그루 사다가..

2021년 11월 10일 봉쇄 거의 3개월만에 소매점 오늘 문 열어서 나무 2그루 사다가...

일반 소매점들, 지난 8월 18일 코로나 델타 변이 감염 확산으로 재봉쇄 조치로 문 닫은 후 정확히 82일만인 오늘에서야 가게 문들을 열도록 정부는 조치했다.

사실 지금도 연일 코로나 감염 환자가 연일 100 ~ 20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는 있으나, 물리적 거리두기 2m 라는 다소 모호함 전제하에 아무튼 코로나 제로(아웃) 정책은 포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다소 숨통을 트게 만들어 주어서 향후 어떻게 될련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이 좋은 하루이다.

그래서 기분도 좋고 해서 3년 전 우리집 펜스밖에 22그루 심어 놓은 그리셀리니어가 틈이 너무 벌어진 곳도 있어서 같은 나무 종 2그루를 사와서 땀 흘리며 곡괭이로 땅 파서 보강했다.

물론 오랜만에 가게들 오픈 첫날 바람도 쐘 겸해서 방문했는데 부족한 물건들이 둥성둥성 보이긴 했으나 이미 가게안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