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백돌이 탈출(20) 골프스윙 방향전환(Transit)과 발바닥(지면반력) 이용 그리고 체중이동(COM, CDP)의 비밀.

도전! 백돌이 탈출(20) 골프스윙 방향전환(Transit)과 발바닥(지면반력) 이용 그리고 체중이동(COM, CDP)의 비밀.

 

골프의 메카니즘에 대한 연구없이 골프를 치고 다니는 골퍼는 방향전환, 발바닥 체중이동에 대한 개념이나 이해력을 높여야 백돌이에서 탈출할 수 있다.

즉, 백돌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골프 셋업부터 백스윙과 다운스윙, 임팩트, 폴로우 트루, 피니쉬 등에서 무게중심(CDM, Center Of Mass)과 압력중심(COP, Center Of Pressure)을 이용하여 방향전환(Transit) 동작과 함께 적절한 체중이동를 통해서 공을 칠 줄도 알고 물론, 자신의 그런 스윙 궤적도 어느 정도 그릴 줄 알고 설명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럼 골프 스윙과정에서 먼저 체중을 어떻게 실고 이동해야 할까?.

초급 골퍼는 어드레스, 즉 셋업 동작에서 체중을 발바닥의 뒷꿈치 쪽에 두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은 자세를 정렬할 때 체중을 뒤꿈치에 두고, 앞쪽을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준비를 해본다(절대로 유튜브 동영상 등을 통해서 익힐 수 없는 내부 동작).

그러나 셋업에서의 체중은 발의 뒤꿈치가 아닌 발바닥 앞과 뒤 50:50으로 균등하게 놓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어느 한 쪽에 조금 더 치우친다면 뒤꿈치보다는 앞꿈치에 실리는 것이 낫다.

 

대부분의 스포츠 선수들은 민첩하고 순발력 있게 움직이기 위해서 발의 앞꿈치에 체중을 실어 둔다. 예를 들어 육상선수들의 달리기 준비자세를 봤으면 이해가 될 것이다.

백스윙 탑에서는 자연스럽게 체중이 오른발의 뒤꿈치로 조금 이동하기 마련이다(목표쪽으로 시프트 or 스쿼트 동작). 하지만 체중을 과도하게 뒤꿈치로 보내 앞꿈치가 들리거나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다음 동작을...

골프 스윙 탑(정점)에서 잠시 숨 고르는 방향전환 동작 - Transit.

Transit - 다운스윙을 위한 힘을 축적하기 위하여 백스윙 정점에서 꼭 클럽이 한 박자 잠시 멈춰야 한다(그네 정점 - 가속(힘 빼는동작)) - 그리고 숨 고르듯이 가벼운 스윙 리듬(골프 힘 빼는 스윙 비결은 호흡법)을 타고 백스윙에서 하체 선행동작으로 힘 쓰는 방향(운동방향)을 바꾼 후 스쿼트(체중이동)하면서 어깨로 공을 쉽게 치면(보통 프로들이 3년 걸린다는 동작) 된다.

 

그러나 자세가 덜 다듬어진 골퍼는 누구나 앞에 놓인 골프 공만 보면 치고자 하는 욕망이 먼저 강해서 바로 공을 내리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체중이동도 안되고 어깨가 먼저 와서 바로 슬라이스 유발하는 엎어치기, 덮어치기들 동작들이다(골프 임팩트는 힘을 써서 꼬였던 몸을 푸는 순서는 역순임을 모르는 사람으로 이론이나 연습이 더 필요한 사람).

 

"올려진 클럽 1초간 휴식(방향전환) -> 몸통 시프트(스쿼트, 목표물쪽으로 무게중심 이동 또는 무릎 일자 정렬, 클럽 힘 빼고 자연낙하)  -> 어깨로 열면서 클럽 내려서 공 치기...."(하나 하나의 각기 순서에 준해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이 모든 동작이 뭉쳐서 하나의 동작으로 낙하부터 자연스럽게 나오게 됨)"

즉, 하체 시프트(스쿼트) 동작 안하고 내려치면 무조건 슬라이스, 그리고 시프트 동작까지 하고 발바닥 앞꿈치 돌려 내려치면 훅 발생 - 이렇게 잘못된 스윙이 나오면 잘못된 곳을 인지하고 고쳐 나가다 보면 여기에 쓴 근력이 만들어지는 어느 순간에 정타를 치는 골퍼로 성장하는 것 같음 - 생각이나 말로는 쉬운데 짧은 찰라 순간이라 반복된 학습 동작이 절대 필요한 것이 골프.

 

좀 더 한글 공부하듯이 언급해 보면, 발바닥 시프트(체중이동) 후 - 오른쪽발(뒤꿈치 밀착) 꽈서 골반(허리)을 밀고(수평회전) - 무릎 수평 정렬하면 자연 낙하된 손목으로 클럽을 내려치면 정확히 정타가 나온다. 물론, 공없이 하체 생각 안하고 샤프트 내려치면 보기에 따라 똑같이 좋은 궤도 같아 보이지만, 힘 쓰는 순서가 다른 동작으로서 타구의 질은 전혀 다르게 나옴.

 

따라서 올바른 골프를 하겠다면 골프 스윙탑에서 조금 어렵더라도 공을 바로 치려는 것을 참는 인내와 함께, 상체 백스윙쪽을 잠시 잊고 스쿼트 동작을 위해서 하체 힘(상,하체 분리동작)을 써서 목표쪽으로 골반을 미는 근력(꼬여서 쓰는 근력)으로 다운스윙(체중이동), 그리고 동시에 어깨축(내려치는 골프 클럽)을 열면서 힘을 써서 임팩트로 연결시켜지는 자연스런 동작이 반복된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 놔야 필드에서 백돌이 탈출이 된다.

 

경험상, 이 동작들 아무리 독학이라도 정확한 이해를 하고 덤빈다면 매일 빈 스윙 연습 2시간에 아마 1주 정도면 여기에 쓸 근력과 함께 자연스런 동작들이 대충 나올거라고 생각한다. 즉, 자연 낙하에 의한 궤도 수정(샬로잉 임팩트)과 관성의 원리(가속)에 의해서 공을 강하고 정타를 쳐가는 2마리 토끼를 동시에 간단히 낚을 수 있는 기적같은 스윙동작이 조금씩 조금씩 베어 나오는 것이 골프인 것 같다.

 

1. 골프 어드레스에서 테이크백 백스윙 탑까지 완성된 후 잠시 1초 내외로 클럽의 운동 에너지를 멈춘다(Stop).

2. 백스윙 정점에서 뱡향전환을 위하여 하체쪽 왼쪽 엉덩이, 골반, 체중(무게 중심)을 딛고 있는다(And).

3. 체중을 목표쪽으로 밀면서(스쿼트 동작) 순서에 입각한 몸통 동작을 하면 바로 다운스윙부터 피니쉬까지 한 번의 스윙으로 간다(Go).

 

 

발바닥 앞꿈치에 체중을 실어야 다운스윙에서 오른발로 땅을 밀어주며(지면반력) 몸 전체의 체중을 왼쪽으로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다. 물론, 골프란 하체 회전력만 좋다고 좋은 스윙이 되는 것이 아니라서 회전이 빠른 사람(유연성)은 이 경우 슬라이스나 훅이 유발될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오른발로 동시에 체중을 왼쪽으로 밀며 진입(Glide, 활주)각도와 발사점(Launch) 등을 자기 체형에 맞게 균형을 맞추면서 자기만의 스윙폼을 잡아 나가는 것이 현명한 정답이 될 것이다(즉, 자신에 맞는 임팩트 타이밍).

사실, 임팩트가 진행될 때 연습이 부족한 많은 골퍼들은 생각을 이것 저것 많이하다 보면 아차 순간 미비된 동작들 중 하나라도 남겨둔 채 임팩트가 되는 것이고 이런 경우 또한 슬라이스나 혹, 생크 등 미스 샷이 분명 발생한다. 이래서 골프란 쉬운 것 같은데 어려운 운동인 것 같다. 그러나 골프 메카니즘만 조금 깨달으면 한 방 시원 시원하게 통쾌한 샷 드넓은 잔듸에서 날리면서 걷는 맛으로 골프치는 것 아니겠는가?.

 

 

(결론) 골프 스윙동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탑에서 힘 쓰는 방향이 다른 하체로 방향전환(힘빼는 동작으로 정점에서 잠시 운동 에너지 휴식) 후 임팩트를 위해서 왼발의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실어 지면과 밀착시키거나, 왼발 앞꿈치가 약간 들려서 체중이동에 위한 작용과 반작용 그리고 그 원심력에 의해서 골프공이 타격이 되어야 안정적으로 직선타(정타)로 쭉 뻗어 나갈 수 있는 샷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꾸준한 반복 연습을 통해서 근육이 깨달아 있어야 한다.

 

골프는 필드에서 생각해서 치는 운동이 아니고 골프에 맞는 근력이 연습에 단련되고 키워져서 1.5초 내외 찰라 순간 동작이 자동으로 나와서 치고 다니는 운동이다. 물론, 어프로치나 벙커 샷 그리고 그린에서 퍼터는 메인 스윙 기술과는 다소 차원이 다른 아래의 메카니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