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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백돌이 탈출(17) 언덕지(슬로프) 샷(Slope Shot)

골프는 나의 도전/도전! 백돌이 탈출

by Digitalnz 2021. 11. 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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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백돌이 탈출(17) 언덕지(슬로프) 샷(Slope Shot)

 

"언덕지에서 샷은 하늘이 무너져도 신체의 발랄스는 유지해야 한다".

골퍼는 언제나 평평한 장소에서만 볼을 친다고 할수 없다. 오히려 슬로프(Slope, 경사지)에서 치는 경우가 많다.

 

경사지(Slope) 샷은 무엇보다 신체의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무릎의 탄력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어깨와 허리는 경사면에 평행으로 어드레스 하는 것이 원칙이다.

 

1) 오르막 길 경사지(언덕지) 샷 - Up hill

업 힐(Up hill, 오르막 길 경사지) 샷은 오른쪽 발이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오른쪽으로 집중하기 쉽다. 즉, 목표가 오르막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우리는 왼쪽발이 높은 상황을 말한다.

왼쪽 발 오르막을 업 힐 라이라 부르거나 훅-라이라고 부른다.  훅-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원활하게 왼 발로 체중이동이 되지 않다 보니 손으로만 스윙하게 되어 클럽이 빨리 닫혀 공이 왼쪽(훅성)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느 내리막을 불구하고 스탠스와 체중의 균형이 잡히지 않으므로 하반신의 고정은 중요하다 하겠다. 그래서 어드레스 시에 체중은 실리는 대로 무게를 오른쪽에 두어야 어깨가 경사면과 맞게 된다. 

 

경사면이 활주로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공의 탄도는 더 뜨게 되고 런은 줄어 들게 되어 거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한 클럽 크게 잡아야 한다. 

이 때에도 무리하게 오버스윙을 하기보다는 4분의 3스윙으로 가볍게 쳐야 한다. ​경사면에서 거의 4분의 3스윙이 많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때 역시 훅성 볼이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목표의 오른쪽을 겨냥해서 공을 친다.

 

2) 내리막 길 경사지(언덕지) 샷 - Down hill

다운 힐(Down hill, 내리막 길 경사지) 샷은 초급자에게 골치 아픈 샷이다. 오른쪽으로 지면이 높기 때문에 경사면을 치기 쉽다.  그다지 신체를 비틀지 않고 팔을 써서 아웃(Out)에서 인(In)으로 다운 블로임(땅을 파는 샷)을 명심한다.

 

내리막길 경사지 다른 스윙 방법

셋업 : 오른발을 뒤로 뺀다. 

볼을 강하게 때리려면 어깨 넓이만큼 스탠스를 넓게 잡고 공을 오른발 뒤꿈치 안쪽으로 위치시킨다. 기울기에 맞게 어깨를 기울여 30cm 뒤로 오른발을 뺀다. 타겟의 라인으로부터 멀리 빼내는 것이다.

 

 

이 자세는 오른쪽 다리가 스윙을 방해하지 않게끔 해주기 때문에 백스윙을 할 때에 몸과 클럽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해준다. 또한 다운스윙시 인사이드 아웃의 궤도가 가능하다.

 

여기서 오른발을 그대로 둔다면 클럽을 거의 똑바로 들어야 하며, 그 경우 각도가 가파르고 힘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다운스윙: 기울기를 따라 스윙한다 

균형을 잘 잡으면서 최대한 릴리스한다. 임팩트 통과시 왼손 위로 오른손을 자연스럽게 틀어준다.

 

이 경우, 페이스가 직각이 되며 헤드 스피드 또한 증가한다. 경사를 따라 스윙하고 왼쪽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둔다. 주의해야 할 점은 힘 조절이다. 지나치게 힘을 줄 경우 균형이 무너지고 두꺼운 샷이 나온다

 

슬라이스성 볼이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목표의 왼쪽 부근을 겨냥한다.

 

3) 앞이 올라간 사이드 힐(Up hill-Side hill) 

앞이 올라간 사이드 힐(Up hill-Side hill) 샷은 볼이 발 위치보다 높기 때문에 우선 그립을 짧게 잡는다. 

 

스탠스는 약간 넓게 하고 무게중심은 모두 앞으로 쏠리게 하여 양발 끝에 둔다. 

 

 

타구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훅이 되므로 목표의 오른쪽을 겨냥한다. 힘을 써서 밸런스를 무너뜨리기보다는 팔을  중심으로 한 여유있는 스탠스이다.

 

4) 앞이 내려간 사이드 힐(Down hill-Side hill)

앞이 내려간 사이드 힐(Down hill-Side hill) 샷은 발란스를 잡는 것이 제일 어렵다. 볼이 발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 라이트한 히트나 스윙이 되기 쉽고 헤드가 아웃에서 인으로 빠져 나가는 슬라이스가 된다.

 

 

스탠스를 넓게 잡고 양무릎에 탄력을 주어 작은 스윙으로 샷한다. 겨냥은 목표의 왼쪽이다(자료 출처 : 더존골프, 골프 기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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