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전! 백돌이 탈출(16) 골프 "일관된 몸통 스윙"해야 백돌이 탈출할 수 있다.

골프는 나의 도전/도전! 백돌이 탈출

by Digitalnz 2021. 11. 4. 03:20

본문

도전! 백돌이 탈출(16) 골프 "일관된 몸통 스윙"해야 백돌이 탈출할 수 있다.

몸통 스윙은 말 그대로 몸통(상하체)을 이용한 스윙을 말한다. 장타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이러한 몸통 스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고 헤드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몸통 스윙은 단단한 하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엉덩이는 왼쪽, 즉, 몸통이 중심이 되어 클럽이 휘둘러지므로 헤드 스피드가 증가하고 임팩트가 정확해 샷거리와 방향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스윙이다.

 

따라서 백스윙 때 만들어진 오른팔 꿈치의 각도가 유지되면서 다운스윙 때 오른쪽 옆구리에 붙어서 내려오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팔과 손이 몸과 따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팔과 손은 몸통과 하나가 되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 몸통 스윙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몸통 스윙 요점.

● 어깨와 팔, 손에 힘을 빼고 스윙한다.

● 팔과 손은 몸통과 하나가 되어 함께 움직인다.

● 하체에 의해 상체가 회전한다.

​몸통 스윙 연습하기

​몸통 스윙을 익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클럽 하나만으로 간단히 연습할 수 있는 동작이 있다. 드라이버를 자신의 몸에 붙이고 스윙 연습을 하는 것이다.

 

또한 "왼쪽 겨드랑이 붙이기" 동작은 전체적인 스윙 교정 효과도 있다. 왼쪽 겨드랑이를 붙이고 스윙하면 드라이버샷부터 아이언샷, 웨지샷까지 다 좋아진다. 

 

그리고 몸통을 이용해 공을 치는 것은 100m 이내 거리에서 샷을 할 때 더 효과를 본다. 짧은 거리에서 공이 왼쪽으로 자주 가는 분들은 손이 아닌 몸의 회전을 이용해 공을 쳐야 한다.

이 동작들은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자세를 잡고 연습해보면 결코 자연스러운 연결동작이 잘 나오지 않는다. 특히, 지금까지 팔로만 스윙을 했거나, 얼리코킹 등의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골퍼들은 어려운 연습일 수도 있다.

 

백스윙, 다운 스윙, 임팩트, 피니쉬 리뷰.

몸통 회전 - 백스윙은 옆구리로

백스윙을 시작할 때 어깨로 시작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어깨로 한다기보다는 옆구리로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즉, 갈비뼈로 둘러 쌓인 상체 전체를 돌린다고 생각해야 한다.

 

왼쪽 옆구리는 공 쪽으로 오른쪽 옆구리는 등 뒤로 동시에 돌려준다. 이렇게 돌려주면 어깨만 돌릴 때보다 훨씬 쉽고 찌그러지지 않고 돌릴 수 있습니다.

 

 

 

상체만 돌려주더라도 하체가 어느 정도 따라서 돌게 된다. 백스윙 탑에서 어깨는 90도정도, 골반은 45도 정도 회전한 상태가 적당하다.

 

이때, 회전축의 기울기를 계속 같은 각도로 유지해야 한다. 앞으로 숙인 척추의 기울기가 항상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몸통 스윙 - 다운스윙은 허리로

다운스윙을 하면서는 왼발 쪽으로 골반을 살짝 밀어준 다음 회전을 한다. 이것은 먼저 체중 이동을 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곧바로 회전을 한다.

 

체중이동과 회전을 동시에 해준다는 개념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다. 앞에서 백스윙을 시작할 때 어깨가 아니라 옆구리로 한다고 했는데 다운스윙은 그보다는 조금 아래쪽 즉, 왼쪽 허리로 한다.

 

왼쪽 허리를 타켓쪽으로 당기면서 회전을 하게 되면, 체중이동도 적당하게 잘 되고 왼쪽 등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즉, 코킹한 상태에서 몸통으로 공을 칠 수 있는 자세까지 손목과 골프채를 끌고 내려오는 것이다.

 

상하체를 동시에 회전하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상하체의 코일을 빨리 풀어버리라고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게 아니라 상하체 코일을 계속 유지하면서 다운스윙을 하라는 말이다.

 

이렇게 한 덩어리로 몸통 회전을 해주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첫 번째는 상하체의 코일이 일정해져서 비거리에 일관성이 있다.

두 번째는 하체 먼저, 상체 나중, 그리고 스윙 마지막에...

이런 순차적인 개념이 아니고 한 번에 돌려주기 때문에 타이밍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즉, 스윙 템포나 리듬이 조금 빨라지거나 느려져도 별로 큰 문제가 없다.

 

다운스윙에서 이렇게 상하체를 한 덩어리도 돌려주는 개념이 일명 몸통 회전의 핵심이다. 아마 조금 이상하다고 느끼시는 골퍼도 있다. 처음에는 그냥 하체가 리드하는 대로 상체도 덩달아 따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무릎이나 엉덩이로 다운스윙을 리드하는 느낌일 경우 하체 먼저, 상체 나중이란 느낌이 들겠지만 허리 부분으로 리드하면 한 덩어리로 돌려주는 기분이 드실 것이다. 누구나 처음에는 연습이 좀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익히시고 나면 일관성이 분명 좋아진다.

 

 

 

▶ 몸통 회전 - 임팩트 이후에도 계속 돌도록

임팩트가 가까워지면 더 이상 상하체가 동시에 회전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된다. 그러면 그다음부터는 상체는 상대적으로 빨리 돌고 하체는 천천히 돌게 되는 것이다.

 

이때에도 가능한 하체를 멈추지 말고 계속 회전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몸이 유연하지 않은 분들은 왼발을 많이 열어주고 셋업을 하시면 하체를 회전시키는데 조금 도움이 된다. 아주 몸이 유연하신 분들은 왼발을 굳이 많이 열지 않으셔도 된다.

 

예전에는 역 C자 모양이라고 해서 허리를 뒤로 젖힌 모습으로 피니시 자세를 취했다. 지금은 임팩트 후에는 회전축이 세워지면서 일자로 끝내는 모습이 많다.

 

아마 일반 아마추어 분들에게도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그런 모습이 더 바람직하다. 그렇다고 일부러 벌떡 일어설 필요는 없다. 

 

오른쪽 어깨가 타깃 쪽으로 딸려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척추가 세워지는 느낌이 들면된다(자료 출처 : 미라클 골프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