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샷(Pitch Shot)은 주로 피칭 웨지를 사용한다. 로프트가 큰 클럽으로 볼을 높게 올려 장애물을 넘어 그린에 올리는 기술이다.
겨냥한 그린과 볼의 사이에 벙커와 같은 깊은 러프 등이 있고, 게다가 핀이 바로 앞에 있을 때는 샷하는 법이다. 또한 피치는 볼에 백 스핀이 걸려야만 하는 그린에 떨어진 후 즉시 딱 멈춘다. 이것이 피치 샷의 이상적인 형태이다.
볼에 백 스핀을 걸기 위해서는 다운 블로로 힘껏 때려 박는 듯한 임팩트가 필요하다. 스탠스는 칫샷과 더불어 15도 정도 오픈하고 커트하는 느낌으로 샷하는 것이 요령이다.
백 스윙은 조금 작은 것인데 콕을 빠르게 하여 날카롭게 샤프트를 쳐 올린다. 다운 스윙에서는 강하게 박아넣은 느낌으로 왼쪽 허리를 샤프하게 회전시킨다.
임팩트에서 올리는 것처럼 해서는 안된다. 폴로 스루를 낮추어 크게하면 마지막까지 손목을 되돌리지 않고 클럽 페이스의 방향을 목표 방향으로 계속 향하게 하여 끝마친다. 볼을 올리는 것은 로프트의 역할이다.
피치 앤드 런(Pitch and Run)
피치 앤드 런(Pitch and Run)은 이름 그대로 캐리와 런으로 홀 컵에 어프로치하는 테크닉이다. 클럽과 스윙에 의해 캐리와 런의 비율이 변화함으로 상황을 읽고 착실한 계산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핀까지 30m일 때, 도중의 벙커를 넘어 그린에 온 시키는 것에 15m의 캐리가 필요하고 그 뒤의 15m는 런으로 간다는 식으로 작전을 세우고 거기에 맞는 클럽을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로서는 7번 아이언으로 캔리(Carry) 반, 런(Run) 반으로 한다. 로프트가 큰 9번은 2/3가 캐리, 1/3이 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스탠스는 약간 오픈으로 하고 볼의 위치는 양발의 중앙에 오게 한다. 콕을 일찍한 조금 작은 백스윙으로 페이스를 개방하지 않는 듯이 다음 블로로 쳐넣은다.
중요한 것은 폴로 스루이다. 스퀘어하게 임팩트한 페이스는 샤프트와 함께 목표선에 따라 낮게 내보낸다.
오른 손목을 되돌리지 말고 클럽을 앞으로 내던지는 듯이 낙낙하게 폴로 스루하면서 볼을 핀을 목표로 하여 페이스로 때려 나아가게 한다는 느낌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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