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1일 막걸리 익어가는 소리와 진한 향의 막걸리 냄새가 진동.
어제부터 온도계 놓고 적정 온도(25+-2도) 유지해 주었더니
막걸리 익어가는 소리와 막걸리 특유의 진한 향 냄새가 진동을 하는 것 같다.
오클랜드 올라와서 거의 7년만에 빚어 보는데 아마 이 상태라면 최고 품질의 막걸리가 나오리라 예상됨.
농주 막걸리 제조 관찰 일지
1) 4월 10일 - 오전 10시경 막걸리 제조 시작.
- 전날 저녁 쌀 4kg 씻어서 불림.
- 물에 불린 쌀 소쿠리에 물기 제거 후 전기밥솥으로 4번에 걸쳐서 꼬두밥 만듬.
- 동시에 쌀의 1.5배 물(상황버섯 등)을 끊임(대략 8lt).
- 꼬두밥 및 끊인 물 완전히 식힘.
- 꼬두밥, 누룩가루, 이스트 혼합 작업.
- 항아리에 혼합된 꼬두밥 넣으면서 젖으며 끊임물 삽입.
2) 4월 11일 - D+1일째-> 적정 온도(25도+-2도) 탓인지 왕성한 발효 시작.
3) 4월 12일 - D+2일째(48시간)
- 어제 보다 발효는 줄었지만 진한 막걸리 향이 항아리 열면 나기 시작.
- 특히, 어제보다 진한 기포가 발생. 보기에도 걸죽한 막걸리 냄새 및 색깔나기 시작.
4) 4월 13일 - D+3일째(72시간)
- 건수가 보이고 발효된 쌀이 뜨기 시작.
* 저녁에 한 주전자(1lt) 정도 걸러서 시음 : 10도 이상의 양질의 진한 막걸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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