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4일 올 봄 들어 처음으로 솔잎 막걸리 제조 도전.
계절은 어느 덧 9월말로 접어 들면서 벗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는 20도 내외의 전형적인 오클랜드 봄. 그래서 올 들어서 처음으로 인삼을 조금 넣은 욧수에 솔잎 막걸리를 만들어 보았다..
적정 막걸리 제조 배합기준 : 양질의 6,7도 내외 막걸리를 만들기 위한 쌀, 누룩, 용수의 배합 비율은 쌀 100% : 누룩 9~20% : 물 150%(쌀 1Kg, 누룩 9-10gr, 용수 1.5Lt.
제조 주요 개요
1. 재료준비 : 쌀 2Kg(웬더홈 호주산 둥근쌀), 누룩 1봉지(453gr), 끊인 인삼 용수 대략 5Lt, 이스트 한 스푼, 솔잎 3가지.
2. 전날 밤 씻어서 불리기 위해 담그어 놓았던 쌀을 2시간에 걸쳐서 물기을 뺀 후 전기밥솥에 8부 정도 쌀을 넣은 후 물이 보일 뚱 말뚱하게 추가한 후, 2번에 걸쳐서 된밥(고두밥)을 만들어 식힌 후에 누룩과 약간의 이스트를 혼합 용수에 넣음.
3. 발효 환경(적정온도는 섭씨(C) 25도 내외)) : 낮 시간대는 온열기 없이 2층 방안 대략 유지 온도가 24도 내외이고, 야간에는 전기히터 조절기를 30(1/2)에 고정 시킨 후 26도 내외 온도 유지토록 함.
4. 9월 2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발효 시작. - 발효 완료 예정일((7일 발효) : 2013년 10월 3일(목).
1) 물끼 뺀 쌀 2킬로 그램을 된밥(고두밥)을 만든 후 충분히 식힌다.
이유 - 누룩 발효 효소가 열기에 죽을 수도 있음.
2) 인삼을 조금 넣은 후
뭉 5리터(적정은 쌀 1Kg에 물 1.5Lt)를 역시 끊인 후 충분회 식힘.
3) 솔잎 준비.
4) 누룩 453g, 이스트 한 스푼.
5) 식힌 후 비닐 장갑 끼고 적정히 배합.
6) 역시 식힌 물을 넣고 저으면서 혼합.
7) 솔잎을 씻어서 주머니에 담아서.
8) 발효 만 2일차(9월 30일 오전 9시)
생솔잎을 나중에 넣어서 그런지 발효 속도가 더디어서 온도 27도 상승). - 3일차 부터 발효 시작.
9) 10월 4일 발효 완료 - 4번에 걸쳐 얼미로 걸러 낸 다음 하루 냉장고에 숙성.
대략 20도 내외 막걸리 완성 - 다음날 선배하고 대략 1리터씩 마시고 대취(5.5리터 최초 용수 플러스 도합 7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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