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9일 리마 커블스 스키장에서 사고 이후 처음 최장 7.1km 거의 완벽 스킹.
퀸스타운 폭설 이후 어제 코로넷 피크 스키장에서 투어링(파우다) 스킹을 했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발목 등에 큰 문제가 없어서 카빙 스키로 리마 커블스 스키장 오르기로 하고 이른 아침 장비를 챙겼다.
그리고 염려했던 골절 부위 및 장기간 깁스로 인한 골반 뒤틀림에 따른 몸 불균형, 발목 통증 및 저림 그리고 발목 통증 및 붓기도 오늘따라 스키장에 차 끌고 슬로프 올라서니 언제 그랬느냐 역시 문제가 없었다.
특히, 그 동안 발목 통증으로 부츠 2번째 버클을 채우지도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100% 잡아 채우고 스킹을 해 봤는데 역시 정상 스킹이었다.
그리고 리프트 13회, 20회 탑승해도 골절 부위 및 발목 아픔의 통증은 없었다. 드디어 오늘 상급자 24회 리프트 탑승에 7.1km 스킹 거리다. 끝내고 슈퍼 및 집에 들어서도 다친 다리 어디에도 통증이나 저림의 현상도 없었다.
나는 오늘 스킹에서 처음으로 골반 및 무릎 하체 이용하여 기술 카빙 스킹 및 숏턴도 거의 7,80% 내외의 향상된 스킹으로 소화할 수 있었으니 그 아픔의 골절도 완치에 이른 느낌이었다. 스키장 행사로서눈 골판지 종이배 스키 대회같은 이채로운 행사도 있었다.
그리고 나의 기록은 오늘 2018 시즌 총 27일째(사고 이전 11일 포함) 스킹에 496번 리프트 탑승 그리고 총 141km 스킹 기록이다. 무엇보다 사고 이후에 오늘 16일째 스킹으로 골절이라는 병상에서 완전 일어난 느낌이어서 제일로 정말, 정말 너무 기쁜 나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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