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3일(제7편, D+18일) 주인 기다리는 나의 스킹 장비들 체크해하며 앞뜰 피라칸다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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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키부츠(투어링 및 카빙용). 

 

 

주인장 기다리는

나의 스키판(5짝). 

 

 

추운 겨울에 우리집 앞뜰 정원에 피어나 있는

꽃같은 열매들. 

 

 

 

 

 

 

 

2018년 7월 13일(제7편, D+18일) 주인 기다리는 나의 스킹 장비들도 체크해보며

집 한 바퀴 돌며 앞뜰에 아름답게 피어나 있는 구술같은 피라칸다 샤우니(Phyracantha shawnee).

 

어느덧 2018 스키시즌도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한 컷에 놓인 상태로 주인장만 기다리는 2018년 신형을 비롯한 나의 스킹 장비들 보니 마음이야 정말 당장 일어나서 스키장 달려가고 싶은데 골절은 기본 깁스 6주로 나는 겨우 오늘로 18일째(2주+4일째)이다. 진짜 "시간만이 약"이라는데 체념하고 기다리자.

 

오늘도 그저 깁스도 불편하지만 체중 하중을 조금이라도 하면 통증이...

그렇다고 침대에서만 누워 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목발 짚고 거의 한 달여만에 처음으로 집 한바퀴 돌아보며 모처럼 주인 기다리는 스킹 장비들도 체크해 보고 그리고 앞뜰 정원 한 켯에 겨울만 되면 노란 딸기 덩어리 같기도 하고 구슬열매 같기도 한 피라칸다 샤우니(Phyracantha shawnee) 구경하며 마음을 추스러 본다.

 

불편한 몸 지팡이에 의지해 혼자 다니다보니 하마터먼 스마트폰 시멘트 바닥에 놓쳐서 박살날뻔 했는데 다행이 뒷쪽으로 떨어져서 약간의 기스만...

그리고 집사람 동네 여자분들하고 날씨도 좋아서 스키장 갔는데 즐겁게 타는지 해가 저물어 가는데 깜깜 무소식이다. 곧 오겠지..

 

Phyracantha shawnee - 내가 키운지 3년생으로 겨울만 되면 노란 딸기 덩어리같고 구술같은 열매가 어찌나 매력적인지.

매력적이고 윤기 있는 녹색 잎을 가진 극도로 강인한 관목. 벌들에게 사랑 받는 봄에 피는 하얀 꽃들. 가을부터 겨울까지 그 식물은 노란 딸기 덩어리이다. 벽이나 울타리를 피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딸기를 먹을 때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열매를 보기 위해 남겨두고 꽃을 피운 후 식물의 추가 성장을 잘라내세요. 매우 덥고 건조한 곳에 심는 것을 피하고 추위에 아주 강하다.

 

Extremely hardy shrub with attractive glossy green foliage. Masses of white flowers in spring, loved by bees. Through the Autumn into winter the plant is a mass of yellow berries. Wonderful to espalier against a wall or fence, so beautiful when in berry. Trim extra vegetative growth off after flowering leaving berries to show. Avoid planting in very hot dry sites. Very hardy to cold.

 

—> 제8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