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뉴질랜드 남섬 서해안 잭슨베이에서 지천에 널려있는 그 많은 전복(Paua).

2017년 1월 11일 뉴질랜드 남섬 서해안 잭슨베이 오시언 비치(Ocean Beach)에서 지천에 널려있는 그 많은 전복(Paua) 따서 먹어 보기는 생애 처음.

퀸스타운에서 지인 일행 4명과 왕복 6시간 거리의 먼나먼 이곳에 도착하니 정말 별천지 ...

실컷 먹고 허가된 만큼(검은전복과 노란 전복 각기 10개씩만 허용)만 집에 가지고 와서...

 

바닷물이 빠져 나간 후 

물이 고여있는 바윗 구덩이에 널려있는 전복들 ...

다들 지천에 널려있는 전복을 보고 눈을 의심... 

 

잭슨 베이의 오시언 비치(Ocean Beach in Jackson Bay)

퀸스타운에서 3시간여 차로 달려서 도착한 남섬 서해안 비치.

 

보통 전복(Ordinary Paua)은 최소 크기 12.5cm 그리고

노란전복(Yellowfoot Paua) 8cm 각기 10개씩만 채취 허용.

 

주차장에서 20분거리에

바위가 널려있는 아름다운 비치.

 

썰물이 오늘 4시 5분 시간 맞추어서 도착.

 

 

보호종 물개도 자유로이

바윗돌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며 노닐고 있는 비치.

 

비치에 들어 서자마자

우선 보이는 것 한 개 채취해서 시식. 

 

조금 더 들어가니 세상에 지천에 ..

눈이 휘둥굴해져서 모두들....

 

2차로 이걸 안주 삼아서

운전수만 제외하고 다들 위스키 한잔으로...

 

그냥 주어 올린다는 표현이....

 

 

30분만에 밀물이 몰려들기 시작...

 

낚시대 들고 간 한 친구는

낚시 고수답게 고기 2마리 거져 올리고...

 

사납게 몰려드는

타스만의 밀물 줄기.

 

정말 봐도봐도 신기한

전복의 집단으로 몰려있는 바닷가 .

 

슈트까지 준비해 가지고 갔는데

그냥 드라이버로 크기만 재서 올리기만 하면 됨.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케하는 고목 줄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