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8일 테 아로와(Te Aroha) 와이레레 폭포(Wairere Falls) 트램핑.
습지 이끼류로 뒤 덮인 폭포수 계곡지와 매우 가파른(Steep) 계단을 따라 폭포수 정상을 트램핑한 후 근처 마타마타(Matamata) 야외 천연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긴 후 하루해가 저무는 오후녁에 도착.
주차장에서 바라 본 오늘 트램핑 목적지
와이레레 폭포(Wairere Falls, 153m).
카이마마 마마쿠 숲 공원의 와이레레 폭포(Wairere Falls in Kamai Mamaku Forest Park).
와이레레 폭포는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며, 두 단계로 카이마이 경사지를 넘어 153미터(500피트)를 급강하 하는 폭포라고 한다(Wairere Falls, the highest waterfall in New Zealan's North Island, plunges 153 metres (500 feet) in two steps over the Kaimai escarpment).
Goodwin RD의 끝 부분 주차장으로 부터 시작되는 도보 트랙은 폭포 뷰를 보는 계단까지를 계곡의 골짜기을 따라 오르는 것이며, 거기서 부터(thence) 다시 고원의 정상까지 그리고 정상에서 약간 돌아 폭포수 물이 떨어지는 끝 자락까지 가보는 코스라고 함(A walking track runs from the car park at the end of Goodwin Road, up the valley of the stream to a viewing platform, and thence to the top of the plateau and the crest of the falls).
오클랜드 우리 집에서 다소 먼 1시간 45분이상 소요되는 마타마타(Matamata) 테 아로아(Te Aroa) 근처에 위치한 Kaimai-Mamaku Forest Park 내 Wairere Falls(와이레레 폭포)는 폭포수 물이 흐르는 골짜기(Valley)와 골짜기 사이, 그리고 가파른 경사지나 능선은 튼튼한 나무 육교(다리)를 놓아서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즐길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놓고 관리를 하는 대단한 공원으로 느껴졌다.
특히, 습지에 사는 식물들의 생태계(生態系) 보고(寶庫)가 될 만큼 흐르는 폭포수를 따라 계곡지 산행로 주변에는 이끼류를 비롯하여 수 많은 희귀 기생 식물들이 돌이나 나무에 붙어서 기생하며 잘 자라고 있는 장면들은 이 곳을 찾는 우리들에게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게 해주었다. 그리고 가파른 경사지에 나무로 만들어 놓은 중간 전망대(흐르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곳)까지 오르기 전 대략 아파트 3,4층 높이의 계단을 연상케 하게 만들어 놓은 나무 계단은 아마 뉴질랜드에서 이 곳에만 설치해 놓은 계곡지 구조물인 아닌가 생각 되었다.
대략, 중간 전망대에서 40분 정도 더 올라 가서 돌아 서면 다다를 수 있는 정상(Summit). 흐르는 폭포 계곡 초입지옆 낭떨어지에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전망대는 시원함과 함께 테 아로아(Te Aroa) 일대의 드넓고 아름다운 목초지를 구경해 볼 수있는 곳 이었다.
대략 왕복 3시간여에 걸쳐서 계곡지에 흐르는 폭포지를 따라
뒤 덮인 이끼류 그리고 울창한 습지를 가파른(Steep) 나무계단 및 육교를 땀 흘리면 돌아보는 트랙.
거대한 트램핑 트랙을 가지고 있는
카이 마이 마마쿠 숲 공원(Kaimai Mamaku Forest Park) 전경.
카이마이 마마쿠 공원 앞 전경.
초입로 20여분의 숲속 길 트랙은
아름답고 아담하게 관리되고 정돈 된 트랙.
때론 트랙로 주변에는 수년 된 고목들이
또 다른 정취를 풍기는 곳.
폭포 계곡지 트랙이 가까워지면서
때 묻지 않는 습지 이끼류가 주변 모두를 뒤얻고 있음.
폭포 계곡지를 가로 질러 놓인
이러한 나무 육교 트랙은 대략 10여개.
계곡지 물고리와 새소리 들어가며
준비운동 겸해서 걸어보는 초입 20여분의 트랙.
중간 안내판 - 폭포 아래 전망대까지는 20분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폭포 전망대 정상까지는 1시간 20분.
아름다운 계곡 습지 전경.
물기가 사시사철 풍부해서 그런지
이끼류와 함께 모든 식물들이 아무데서나 공생.
가파른 3,4층 아파트 계단을
연상케 하는 높이의 트랙을 오르는 입구의 아담하고 작은 폭포수 줄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파트 3,4층 높이의 거대하고 가파른 계단 트랙.
어떻게 여기까지 공수하여 설치하였을까
괜한 의문도 해 보게 하는 장대한 계단.
의지의 뉴질랜드 사람들
- 우리 생각엔 케이블카가 더 좋고 편리한 것은 아닐지.
정말 20여분간 땀 흘려야 오를 수 있는
가파른(sTEEP) 계단.
그리고 만난 안내 - 하지만 안내판까지 덮어버린 이끼류.
1분여 좌측 폭포밑 전망대 - 그리고 다시 우측으로 폭포 전망대 정상까지 45분.
와이레레 폭포(Wairere Falls, 153m).
돌풍에 휘날리는 폭포수가 그 장엄함을...
폭포 정상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폭포 계곡지 맞은 편 자락.
폭포 정상으로 오르면서 드러 낸 테 아로하(Te Aroha) 일대 전경
지금은 약간의 비바람에 돌풍 때문에 전경이 흐렸지만 내려 올때는 가히 일품.
폭포수밑 전망대에서 약간 가파은 계단을 다시 타고
능선지에 오르면 쥬라기 공원에 들어 선 느낌을 주는 숲속 길 트랙 - 생태계의 보고.
정말 자연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다시 새삼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생태계의 숲속 길 - 날씨가 그래서 복귀하면서 다시 들어더 보기로 하고...
10여분의 아름다운 쥬라기 습지 숲속지를 빠져 나오면
폭포수 상류 물줄기가 그림처럼 나타 남.
천혜 자연이 존재하는 폭포 상류지.
하지만 강한 돌풍에 내리 꽂는 폭포수 물이
30여 미터 이상을 타고 안쪽으로....
돌풍에 튀는 물줄기와 다르게
잔잔하게 모아지며 흐르는 듯한 상류 폭포수.
수직벽에 세워 진 폭포 정상 전망대에 서서
테아로하 일대 및 폭포수를 바라보고 없을 정도의 세찬 바람 .
정말 돌풍 때문에 저기 바로 밑
수직절벽 전망대에 설 수가 없는 상황.
수직 절벽 전망대뒤
예비 전망대에서 바라 본 테 아로하(Te Aroha) 일대 전경.
강하게 타고 뒤로 튀는 폭포수 때문에 50미터 뒤로 철수해서
이 처럼 고요한 트랙로 주변에서 때 늦은 점심.
트랙을 복귀하면서
다시 들러 본 자연 습지대...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양치류
실버 퍼른(Silver Fern) 우거지 숲에 이끼류가 정말 이색 풍경지.
때론 자연의 힘에 쓰러진 고목들도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는 곳.
그리고 능선지 트랙을 타고 내려오는 길목 주변에는 생명을 다한
어느 참나무 고목 껍질에 탕수욕의 주원료인 목이(木耳) 버섯들이 널려 있어서.
등산 스틱을 이용해서 아내와 같이 목이 버섯을 한 가득 채취.
수 일간 다양한 요리로 우리의 식단을....
돌풍이 조금은 잔잔한 지 중간 트랙로 햇빛 속에
다시 속 시원히 드러내 보이는 테 아로하(Te Aroha) 일대 풍경.
복귀하면서 다시 들러 본
와이레레 폭포밑 전망대 - 절벽 수직 우측이 정상 전망대.
자연의 아름다움이
새삼 묻어나는 것 같은 풍경.
얼마나 습하면 바위틈에 흐르는 물줄기에
도도히 뿌리를 내리고 기생하면서 잘도 자라고 있는 식물.
계단이 오르기도 힘들지만
내려 오기도 힘들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해 봄.
계곡지 평지 기생 이끼류.
습지에 기생하는 이끼류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봄.
정말 수 많은 계단을 3시간여 타고 오르 내리며 다녀 온
저 멀리 와이레레 폭포.
그리고 마타마타 오펄 천연 온천(Matamata Opal Hot Springs) 에서 온천욕을.
퍼블리 성인 8불로 조금은 저렴한 편.
대나무 숲으로 가려진 곳이 야외 온천이며
저 멀리 보이는 산맥이 우리가 다녀 온 카이마이 마마쿠 숲 공원.
피부 색깔이 다른 타지 사람은
단 우리 둘 뿐인 퍼블릭 야외 온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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