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3년 7월 28일 Kura,Omanawanui TK - in Whatipu Waitakere Ranges.

Digital 북섬 탐방기/오클 지역 공원

by Digitalnz 2013. 7. 29. 07:39

본문

 2013년 7월 28일 오클랜드 7월말 이른 봄 문턱에 와이타케레 계곡지 트랙 워티푸 쿠라(Kura) 및 가시 금작화(Gorse)꽃 능선에 눈부시게 만발(滿發) 한 시원한 해안지 트랙 오머나 와누이((Omanawanui) 트램핑- in Whatipu Waitakere Range.

 

- 오늘 트램핑을 한 본 코스는 북섬 오클랜드에서 최대의 리져날 파크인 와이타케레 산맥(Witakakere Reginal Park)에 위치 한 거대한 자락의 한 코스원. 특히 와이타케레 전체 공원 면적은 자그만치 총 16,000헥타(4천 8백 50만평)로서 트램핑로는 오클랜드 서쪽 해안과 산자락을 혼합하여 도합 250킬로, 160개의 코스가 시티 카운실에 의해서 상시 아름답게 관리되면서 자랑스럽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오클랜드 시민들을 위한 공간.

 

오늘 7월말 트램핑을 장장 4시간에 걸쳐 집사람과 함께 한 본 코스는 해안 능선지에서 밀물(들물)에 해안의 끝없는 백사장을 따라 겹겹이 몰아치는 아름다운 흰 파고와 능선자락에 이 곳 이른 봄자락에 피어나기 시작 한 고국의 노란 개나리 꽃같은 가시 금작화(Gorse)의 환상적인 풍경들을 만끽해 보는 즐거운 하루였다.

 

해안 자연 전망대(180m)에서 바라 본

워티푸 주변 해안 및 자연과학 보존지역 대표적인 전경(in Whatipu Waitakere Ranges).

 

오늘 계획 된 트랙은 좌측 워티푸 계곡지(Whatipu streem) 쿠라 트랙(Kura TK)를 돌아서

해안지 능선지 오마나 와누이 트랙(Omanawanui Tk, 241m, 180m).

 

오늘 트램핑 초입로

쿠라 트랙(Kura Tk) 팬스자락 - 11시 20분 출발.

 

 트램핑 난이도가

보통 중급(4시간 산행)의 트램핑 코스.

 

목초지 너머 코스는

이 곳 160개의 코스 자락 중 하나인 기본스 트랙(Gibbons Tk) 능선.

 

워티푸 계곡지(Whatipu streem)

이런 계곡물 돌 징검다리 4곳을 지나야 하는 도하 트램핑.

 

그리고 땀 흘리며 오르는 능선지 트랙은

이 곳 뉴질랜드 보호수종 카우리(Kauri)와 리카우(Nikau) 등으로 우거진 울창한 숲 속의 경사지.

 

오르는 경사지 숲 속길에

간간히 드러내 보이는 계곡지의 전경.

 

쿠라 트랙(Kura Tk) 끝자락(141m).

이 일대 표지판은 나의 눈에 띄기만 하면 거의 익숙 한 것들.

 

오랜만의 중급 산행인지 이제 겨우 한 고개 너머 왔는데 다소 지친 모습의 집사람

- 총 4시간여 계획 된 산행이라 서들러 올라 왔기에

1시간 45분 코스에 10여분 일찍 도착.

 

그리고 이어 진 와마나 와누이(Omanawanui) 해안지 트랙

출발지이며 도착지인 워티푸(Whatipu)까지는 소요시간 2시간 15분.

 

저 멀리 고봉(241m)를 지나 다시 능선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트랙을 두 세번 하며 밑으로 끝까지 이어지는 트랙.

 

해안지 숲속 30여분을

지나면서 확 트인 능선 트랙에 나타 난

 오클랜드 동쪽의 와이타마타 하버(Waitamata Harbour)와 

반대편 자락 마누카우 하버(Manukau Harbour) 입구 그리고 건너편 와이우쿠(Waiuku)의 사우스 헤드(South Head). 

 

 등대를 개방 해놓은 아름다운 관광지

와이우쿠 사우스 헤드(South Head in Waiuku).

 

 

 사우스 헤드 등대 하우스(Light House - South Head in Waiuku)

2012년 9월 10일 방문.

 

그 곳 등대 하우스에서 바라 보았 던 

오늘 트램핑지 해안자락.

 

이젠 하나의 스틱도 보족해서

어디서 산신령 스틱 하나까지 보태어서 2개로 트램핑 중인 집사람.  

 

트램핑로 시원한 능선지에 서니 밀물에 몰려오는 해안바람에

다소 등줄기에 맺힌 땀방울이 식히면서 쌓이고 있는 피로가 잠시나마 풀리는 듯한 기분. 

 

트램핑을 위해서 차를 타고 들어왔던

오클랜드 마누카우 하버 내항쪽. 

 

가시 금작화가 아직 산 밑자락은 피어나질 않았는 데

고지쪽으로 다다를 수록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가시 금작화(Gorse).

 

조금은 힘겹지만 확 트인 능선지라

답답함이 덜한 트램핑로.

 

너머 들어 오고 있는 트랙.

 

마누카우 하버 건너 헤드자락를 타고 오른쪽 끝자락에는

우리가 때때로 낚시를 가서 카와이(Kahawai)

한 두마리는 꼭 낚어오는 우리의 전용 낚시터 자리가 있는 곳.  

 

출발한 지 대략 3시간여 만에 도착 한

지형 표지판(Trig)이 있는 오마마 와누이 트랙(Omanawanui Tk) 자연 전망지(Lookout, 241m).

 

오마마 와누이 트랙(Omanawanui Tk)

자연 전망지(Lookout, 241m)에 선 집사람.

 

자연 전망지(241m) 에서 바라 본

워티푸 자연과학 보존지 일대 해안자락.

 

역시 이 곳에서도

와이우쿠 사우스 헤드가 한 폭의 그림같아 보이기도.

 

마우카우 하버 오클랜드 내항.

 

이른 봄 다소 쌀쌀한 추위 자락에만 피어나는

가시 금작화 고스(Gorse).

 

가시 금작화(Gorse) 능선 군락지.

 

가시 금작화(Gorse)

해안지 능선자락을 이렇게 노랗게 물들인 주인공은 다름아닌 우리말로 가시 금작화(Gorse) 꽃들로 봄이면 뉴질랜드에 대부분 널리 퍼져 있어서 어디에서나 볼 수 있어 눈을 즐겁게 하지만 농장이나 목장주들에게는 가시와 함께 왕성한 번식력으로 극히 성가신 존재 중 하나이다. 이 가시 금작화(Gorse) 는 원래 영국에서 울타리 용도로 심었는데 1840년대 뉴질랜드 초기 정착 영국민들이 척박한 뉴질랜드 땅에서 양들의 먹이감으로의 사용을 위해서 수입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는 왕선한 번식력을 가진 이 가시 금작화꽃은 현지인 키위들이 키우고 싶어하는 식물에 그늘을 만드는 역적이 되고 있기도 한다.

 

이 곳 트랙 두 번째 자연 전망지(180m)로 향하며

오르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비추는 일대 전경.

 

끝자락은 옹가 옹가 베이의 패러 투타이 섬

(Paratutai Is - in Wonga Wonga Bay, 105m)

 

출발지 워티푸 주차장이 보이는

내리막 트랙을 지나면서.

 

가시 금작화 군락지에서.

 

황재처럼 이런 아름다움이 스며있는

트랙 중간지에서 잠시 우리만의 때 늦은 점심. 

 

오른쪽 해안자락을 타고 보이는 곳은 워티푸 자연과학 보존지와

보존지내 커터 바위(Cutter Rock)들의 풍경.

 

트램핑로의 절묘한 아름다운 풍경들.

 

최근에 설치해 놓은 듯한

암벽지대의 트랙 보조 로프.

 

이렇게 관리번호까지

부여하여 꼼꼼히 관리하는 리져날 공원.

 

뒤따르며 로프지대를

어렵사리 오르고 있는 집사람.

 

잠시 가푼 숨을 고르기 위해 쉬면서 뒤를 돌아보니

이런 가냘픈 듯한 능선지 트랙을 타고 오고 있는 중.  

 

앞에는 가시 금작화 피어 난

능선지와 해안지. 

 

 

급경사가 다소 심한 거친 해안 트랙이지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피어난 꽃들이 있고

확 트인 자연풍경이 있어서 계곡지 산행 보다는 다소 부드럽게 느껴지는 산행.

 

마지막 고지 능선

제 2자연 관망지(180m)가 바로 눈 앞.

 

오마나 와누이 자연 전망지(180m)

좌로부터 패러 투타이 섬(Paratutai Is), 나인핀 바위 등대 하우스(Light house - in Ninepin Rock), 

커터 바위(Cutter Rock - in Whatipu scientific reserve). 

 

워티푸 나인핀 바위 등대 하우스(Light Signal Station or Light House - in Ninepin Rock Iin Whatipu)

워티푸 자연과학 보존지역 트램핑 - 2012년 11월 22일.

 

해안 능선 자연 전망지(180m) 위에 설치 되어있는 간이의자

소요시간 장장 3시간 30분여에 걸쳐 땀 흘리며 도착 한 우리의 마지막 전망지.

 

뉴질랜드 공원 곳곳에는 이 처럼 아름다운 관망지에 간이 의자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데

이 간이 의자들은 인생에서 아름답게 함께 살다 간 고인을 자기네 지인들이 고인 사후를  

영원히 기리기 위해 이 처럼 고인의 이름을 새겨서 도네이션으로 만들어 놓은 것들 임 - 대부분 이 곳에 정착 한 영국 사람. 

 

의자에 않아 앞에 펼쳐진 환상의 뷰를 감상해 가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노라니 피로에 다소 지친 우리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 들었음.

 

장시간의 트램핑으로서 쌓인 모든 피로를

한 순간에 풀어 주는 듯한 느낌의 행복의 장소.

 

역시 한 폭의 그림으로 묻어나는 듯한

워티푸 자연과학 보존지(Whatipu Scientific Reserve) 전경.

 

트램핑로 곳곳에 간간히 서 있는

케비지 트리(Cabbage Tree)같은 나무들도 다소 이국적으로 우리를 맞이 해 주는 느낌.

 

장장 4시간여를 돌고 돌아서

출발지이며 도착지로 향하는 내리막 길 하향 경사지 트랙. 

 

 출발지 주차장앞

워티푸 자연과학 보존지.  

 

워티푸 자연 과학 보존 지역 소개 및 이력 - 해안의 모래지와 습지로 이루어진 특별한 지역.

 

The Whatipu area is a Scientific Reserve owned by the Department of Conservation and managed on behalf by the Auckland Regional Council. It is a spectacular area of coastal dunes and wetlands. It is also the breeding ground for endangered species such as the New Zealand Dotterel. Due to its status as a scientific reserve no dogs are permitted at Whatipu. Swimming is not recommended at Whatipu beach as the surf and tidal conditions are extremely dangerous.

 

WHATIPU lies within the Waitakere Ranges Regional Park .... beautiful, wild &  remote with significant Maori associations &many historic sites.  From the 1850s until the 1920s the area was a logging and timber production centre and a large mill was built in the Whatipu valley in the 1860s. Paratutai Wharf, nearby at the northern edge of the Manukau Harbour, became the terminus for the Piha tramway which brought logs and sawn timber out from the local mills for shipping. Remnants of this activity are still visible today although the bush and tide have reclaimed mill sites and train tracks.

 

The collection of historic wooden buildings known as WHATIPU LODGE is now the only dwelling at Whatipu.  It is managed privately, under licence from the Auckland Regional Council. The homestead was built by the Gibbons family in 1870. The two rows of little bedrooms, the kitchen and dining room were built between 1910 and 1921. Whatipu's wild beauty and sense of history have attracted holidaymakers to the Lodge since the 1920s.

 

The Whatipu Sands area was classified as a Scientific Reserve in 2002 and is one of the most ecologically significant in the Auckland Region. 

4시간여만에 출발지에 다시 서서 되돌아 보니

성취감을 일깨워주는  트랙으로 느껴지는 오늘의 코스.

 

주차장앞 워티푸 간이 안내소 및 간이 대피소

(Information or Shelter in Whatipu in front of parking place).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