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3일 오클랜드 이른 봄 보타닉 가든스에 활짝 피어 난 아름다운 목련화(Mangnolia).
세월은 벌써 이른 봄으로 접어든 8월말. 오클랜드 보탁닉 가든스의 풍경은 매일 내리는 궂은 비에도 아랑 곳 하지 않고 벌써 수선화(Defidil)와 함께 목련이 만발하기 시작해서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봄 냄새 물씬 풍기는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스 본관
(Auckland Botanic Gardens).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스(Auckland Botanic Gardens)는 오클랜드 시민들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공원 중의 하나이며 동시에 Auckland Regional Park 로서 64헥타(대략 19만평) 면적의 대단지 식물원. 1982년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연간 대략 1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무료로 방문하는 주요 코스. 그리고 계절별로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들과 풀밭 사이로 만들어진 꽃길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뉴질랜드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식물들은 물론 1만여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