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2일 한 겨울의 보타닉 가든 - 벌써 이른 수선화(Deffodil)와 목련(Magnolia)이 피기 시작.
지난 가을(2월) 고국 방문하기 전에 들러보고, 지금 오클랜드 한 겨울이 스쳐가는 오늘(7월) 몇 개월만에 다시 찾아 본 보타닉 가든은 여기 저기서 오는 봄을 위해서 새단장을 여기 저기서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봄을 먼저 알리는 얼리(Early) Deffodial)와 목련(Magnolia)이 막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언제 가보아도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19만평의 사계절 공원 역시 오늘도 공원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스(Auckland Botanic Gardens).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스(Auckland Botanic Gardens)는 오클랜드 시민들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공원 중의 하나이며 동시에 Auckland Regional Park 로서 64헥타(대략 19만평) 면적의 대단지 식물원. 1982년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연간 대략 1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무료로 방문하는 주요 코스. 그리고 계절별로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들과 풀밭 사이로 만들어진 꽃길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뉴질랜드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식물들은 물론 1만여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