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0일 롱 베이 리져날 파크(Long Bay Regional Park)를 오랜만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파고가 없으면서 맑은 바닷물에 백사장도 거닐어 보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아울러 50만평에 가까운 목초 해안 휴식장소 그리고 아름다운 해안 트램핑지 로 유명한 이 곳은 뉴질랜드에서도 드물게 연간 1백만명 이상이 찾아 와서 뉴질랜드 자연을 즐기곤 하는 대표적 명소 공원.
실로 2년만에 해안 트랙 즉, 코스탈 트랙(Coastal Track)을 타고 뉴질랜드 해안가 대표 식물인 포후 투카와(Pohutukawa)가 많이 있다는 포후 투카와 비치 까지 트램핑을 한 후 때마침 다시 간조(Low Tide)이기에 해안선을 따라 롱베이 비치(Long Bay Beach) 까지 2시간의 트램핑. 그리고 워킹 트랙 등이 너무나 많이 변모해 있는 롱베이 리져날 파크를 땀 흘리며 한 나절을...
롱베이 리져날 파크(Long Bay Regional)내
롱베이 비치(Long Bay Beach).
새로 선 보인 오클랜드 리져날 파크
싸인 간판(기존 푸른색 바탕 흰글씨에 주황색 바탕으로).
원시 자연 트랙인 바우만 농가는
종전에 가보았기에 오늘은 해안 트랙을.
트램핑로 보수가
많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입구.
트램핑로 좌측의 목초지(Pasture).
자연 생태지 공원.
자전거(Bycle)와 워킹(Walking)이
동시 가능하도록 바꾸어 놓은 트램핑로.
육교 좌측 수로.
육교 우측으로 바우만 농가쪽이며
바로 너머가 롱 베이 비치.
공원 비치 트램핑 끝자락 오쿠라 리버까지는 3.4킬로 1시간 20분
3년 전 당시에는 트램핑로가 정비가 안되어 있어서
왕복 4시간 이상 갔다 오면서 억수로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
여기 윗지점부터 2킬로 내외로
포후 투카와 비치까지 왕복 1시간 예정으로 계획.
가끔씩 구름이 오가는 겨울 날씨이지만
아직까지는 청명한 날씨.
해안 트랙의 1차 고갯 마루에서 바라 본
오쿠라 강귀(Okura River)쪽 트랙.
자연 관광 무인섬 랑기토토 섬을 배경으로 한
이 곳을 만나기 위해서 자연 트랙을 타고 5분여 내려 옴.
파고가 없고 아름답고 깨끗한 모래지 해안 비치라서
여름이면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하는 롱베이 비치 전경.
2차 대전 당시 총포상 진지가 있는 곳 안내.
우리도 군시절 많이 접했던
그 옛날 2차 대전 당시 총포구 참호 건 엠플이스 먼트.
내부는 습기나 거미줄 하나 없이
관리가 너무나 잘되고 있었음.
총 포상 참호 앞에서 바라 본
롱베이 비치(Long Bay Beach) 및 비치앞 목초 휴식공원.
총 포상 참호 위에 올라 앉아
아름다운 비치 풍경을 바라보며 흐르는 땀을 닦으며 잠시 휴식을 가져 봄.
길고 아름다운 비치가
랑기토토 섬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을 연상.
총포구 참호앞 펜스앞에 선
집사람.
다시 레이추어 트랙(Nature Track)을 타고
올라와 코스탈(해안) 트랙을 타고 그래니스 베이(Granny's Bay)로.
정말 거대한 초목(Pasture)의
아름다움이 끝없이 살아있는 듯한 아름다운 해안 비치 공원.
끝자락 오쿠라 리버(Okura River)까지
몇 년 전에 정말 힘들게 갔다 왔는데 이젠 고속도로 같이 잘 다듬어 만들어 놓은 트램핑로.
한 고개 넘어가니 낯이 익은
그래니스 베이(Granny's Bay).
이젠 고속도로와 같이 잘 다듬어 놓은
해안 트램핑로를 타고 포후 투카와 베이 능선길을 오름.
우리가 한 고개 너머 온
그 코스를 돌아보니 자연의 아름다움이.
다음 포후투카와 베이(Pohutukawa Bay)로
너머 가기 직전 능선상에서 바라 본 맑은 물 바다와 함께
반도자락으로 그 유명한 왕가파로파로아(Wangaparoparowa).
3년 전 우리가 왔을 땐 상상도 못했던 트램핑로
이젠 초보 엄마도 아기를 앞에 매고 워킹을 즐기는 이런 곳으로 변모해 버림.
해안 비치 트랙 좌측의 목초지대.
상상도 못하게 바꾸어 놓은 트램핑로.
오클랜드가 그간 세금만 많이 걷어 들인 줄만 알았는 데
이젠 누구든 언제라도 찾아와서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편하게 만들어 놓기도 해서 마음이 뿌득..
포후 투카와 베이(Pohutukawa Bay)
1시간 30분여에 걸쳐서 조금은 흐르는 땀을 적시며 도착해보니
그리 낯설지가 않은 포후 투카와 베이.
둘이서 몇년 전 흙탕물 가지랑이 적셔가며
어렵게 왔던 그 코스이기에 남다른 감회.
이젠 간조(Low Tide)시간이기에
해안선을 따라 롱베이 비치(Long Bay Beach) 까지 휘파람 불며.
뉴질랜드 대표적 해안 나무인 이 나무는 12월에 해안에서 빨간 꽃을 피우곤 해서
이 꽃을 크리스마스 꽃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함.
무척이나 생명력이 강한 나무이지만 가끔은
고목이 되어버린 나무들도 부지기수 그리고 위에는 조성 된 플렉스(Flex) 식물.
해안 트랙이 이렇게
고운 모래 백사장만 있었으면 좋으련만...
절벽지대.
해안가 자연 굴(Oyster).
돌멩이(주변 돌은 돌같지만 부석 부석한 흙덩이 돌)가 없어서
스틱으로 자연산 굴을 몇 개 까 먹어 봄.
오늘 코스가 해안 바윗자락을 고려해서
무거운 벤츠(4킬로에 이르는 등산화)를 신고 왔기에 나는 별 무리가 없었음.
가벼운 워킹화를 신고 온 집사람은
역시나 염려했던데로 한 바탕 너머져서.
물이 빠지고 있기에 안전하게 해안 모래지를 타고
트램핑로를 타고 너머 왔던 그래니스 베이 다시 도착.
토사가 자연의 해안 침수로 해서
굳어 버리기 시작해서 만들어 낸 자연의 미.
이젠 롱 베이 비치로.
그레니스 베이(Granny's Bay).
구멍이 뚫린 짱돌이 많기로도
유명한 그래니스 베이.
총포상 참호가 있었던
그 능선지밑 절벽지.
조류가 간조라서 별 무리없이
해안선 모래지를 따라 걷다보니 출발지 비치가 조금씩.
출발지 주차장앞
롱베이 비치(Long Bay Beach).
길다란 롱베이 비치자락을 열심히 걷고 가긴 하는 데
나는 모래자루 하나를 달고 다닌 듯이 무거운 등산화라서 포기하고 주차장으로.
저 깊은 안쪽이 처음 우리가 출발했던
코스탈 트랙(Coastal Track).
해안선을 걸어서
우리가 너머 들어 온 해안선 트랙(왕가 파노파노아 페니슬라)..
롱 베이 비치(Long Bay Beach).
겨울철이라 아름다운 모래비치에도
우리같은 몇몇의 내방객들만이 왔다갔다 가는 풍경.
비치내 취;사가 가능하고
취사가능, 놀이 및 주차시설도 있는 초지 휴식공원
(a large grassy picnic area, playing ground, parking place).
트램핑 후 이 곳 대단위 피크닉 잔듸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 의자에 앉아서 라면에 계란 삶아 먹고 집으로 복귀.
해상공원 안내도
낚시, 투망 등의 행위가 전면 금지 된 해양 휴식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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