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막히면 하늘을 나는 꿈의 자동차 ‘TF-X’ 공개.
뉴질랜드는 대부분 드넓은 땅에 잘 연결 된 도로망과 초지로 잘 가꾸어진 국가이지만 러시아워 때는 예외없이 시내로 진입하는 모든 도로는 몰려드는 차량으로 인하여 영락없이 교통 혼잡이 고국과 다를 바 없다.
특히, 자본가들의 천국에 아무리 교통이 혼잡해도 고국과 달리 그 지역만 조금 벗어나면 언제 막혀는지 비웃기라도 하듯 금방 뻥 뚫리고 공원같은 대단위 공간이 수 없이 많는 뉴질랜드에 이런 꿈의 자동차가 들여 온다면 안성 맞춤인 듯 하다.
그래서 가까운 시일내 세계 시장에 시판이 된다는데 아마 현실적으로 세계에서 제일 먼저 오클랜드에서 날아 다니는 자동차를 구경하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지금도 뉴질랜드 루널 지역의 전원주택에 살고있는 일부 거부들은 헬리콥터 등을 집안에 갖추어 놓고 자가 운송수단과 항공 스포츠를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정말 세상은 좋아져서 이젠 꽉 막힌 도로에서 짜증날 때 자가용을 타고 하늘을 나는 세상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미국 MIT 출신 과학자와 조종사들이 설립한 회사 테라퓨저(Terrafugia)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 'TF-X'의 새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6년 전 부터 개발 중인 이 자동차는 도로 위서 날개를 펴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그야말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수직 이착륙 자동차다라고 한다.
현재 1단계 시험 비행을 무사히 마친 'TF-X'는 2년 내 일반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라퓨저는 'TF-X'의 새 이미지와 더불어 비행 가이드라인도 발표했다.
회사 측이 밝힌 비행 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운전자가 아무 때나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비행에 적합한 날씨여야 하고 비행 제한 구역에 가서는 안되며 미리 적절한 착륙 지점을 확보해야 한다.
이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비행 자체가 불가해 계속 땅으로 다녀야 한다. 약 비행 중 갑자기 이같은 조건이 바뀌면 'TF-X'는 비상 신호를 전파해 가장 가까운 안전한 착륙 지점을 찾아 하늘에서 내려온다.
테라퓨저 측은 "TF-X에는 최신 자동항법 장치와 항공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있어 편하게 운전할 수 있다." 면서 "5시간 정도면 TF-X의 기능을 모두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 시속 320㎞의 TF-X는 한번 급유로 약 800km를 날 수 있으며 예상 판매가는 30만 달러(약 3억 3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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